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3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모를 공고한 것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사업 재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18년 표류를 마치고 새롭게 출발한다”며 “조속히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애써주신 강기정 광주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3자 공모는 사업 의사를 먼저 밝힌 업체와 다른 기업의 경쟁을 통해 최적의 사업자를 찾는 방식으로, 전국 곳곳 개발사업에 적용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광주시는 사업자의 책임 있는 사업 이행과 더불어 공익성, 지역상권 상생 등을 담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대해 박병규 청장은 “새로운 변화를 향해 걷는 걸음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 나은 미래를 광주와 광산에 안겨주는 걸음이 돼야 한다”며 “개발의 성과와 이익을 많은 시민이 고루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적극 환영했다.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어등산 개발 사업이 지역과 시민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광주시, 시민사회, 기업 등과 적극 협력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끝으로 박병규 청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섰다. 지난 7월 말부터 지속가능 광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유럽 배움 탐방을 다녀온 박병규 청장은 3일 복귀 첫 일정으로 주요 공공시설 건설 현장과 호우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송정동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설 현장을 찾은 박병규 청장은 무더위 속 노동자의 건강‧안전을 위한 현장 조치와 폭염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 시간 조정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남3지구 생활체육시설 건립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노동자 휴식을 위한 쉼터 등 작업 환경을 확인했다. 박병규 청장은 쉼터 설치 및 운영과 더불어 노동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에어컨 등 냉방기기 설치와 얼음물 비치 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노동자의 휴식권 적극 보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오후에는 지난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평동 소하천을 찾아 제방유실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박병규 청장은 “장마가 끝났지만, 재난 사고 위험이 제거될 때까지 취약 지역에 대한 점검과 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9월 15일까지 ‘생활 속 쓰레기 다이어트’ 영상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생활 속 쓰레기(일반, 음식물, 재활용) 배출 감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감량 실천 사례, 재활용 아이디어 등 창의적인 감량방법, 올바른 배출 및 시민의식 고취 등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팀(5인 이내) 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영상은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3분 이내의 영상물로 공익 광고, 캠페인, 드라마, 브이로그 등 형식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형태로 제작 응모가 가능하며, 접수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영상 원본파일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9월~10월 중 서류 및 영상 1차 심사와 현장 발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은 총 10팀을 선정하고 상금은 총 500만 원으로 대상 1팀 100만 원, 최우수상 1팀 70만 원, 우수상 3팀 각 50만 원, 장려상 5팀 각 30만 원을 지급한다. 수상자를 제외한 참가자 10팀은 각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구는 향후 공모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아파트 지하주차장 공사 철근 누락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대대적인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도 아파트를 비롯한 각종 건설공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3일 오전 쌍촌동 옛 호남대 캠퍼스 부지에 짓고있는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시공사인 GS건설 현장소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공사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내 가족을 위한 집을 짓는다는 각오로 튼튼하고 안전한 아파트 건설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감리단장에게 “한 치의 오차 없이 설계대로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서구청 주택과와 건축과 등에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거나 계획 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 재개발, 도시재생사업, SOC사업 등과 관련해 설계부터 준공까지 현장점검과 공사감독을 한층 더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청장은 공사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관리 활동도 강조했다. 정부가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한 가운데 김 청장은 관내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에게 폭염예방을 위한 식수비치, 휴식시간 준수, 작업시간 조정, 휴게쉼터 설치 등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철처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7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1층에 디지털 생태체험존을 오픈하고 어린이 생태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는 도서관 1층 생태체험존 벽면에 대형 화면 판타스틱 월을 설치, 제한시간 안에 화면에 나타나는 목표물을 터치해 점수를 획득하는 재밌는 방식의 지구를 지켜주세요!, 북극곰을 구해주세요!, 반딧불이 숲! 총 3종의 생태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서구는 7일부터 13일까지 생태체험존 홍보주간을 운영해 그 기간에 생태체험존 방문자에게 기념품과 AR책카드 또는 AR큐브(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공 실감 콘텐츠 기반 독서활동자료)를 제공하고,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오후 4시에 생태체험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생태체험존에서 미션을 해결하고 그림책을 읽으며 놀이 활동을 하는 ‘디지털 생태체험 지구를 지켜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견학 신청을 받아 유아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디지털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디지털 생태체험존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운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곡2동이 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를 자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월곡2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의제에 따른 것으로, CCTV는 광산구 2023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설치했다. 그동안 월곡2동은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았다.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등 문제가 지속되자 주민들은 이동식 CCTV 운영을 제안했다. 이달부터 운영하는 CCTV는 무단투기자가 접근하면 음성경고 안내를 한다. 고려인 및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 특성에 따라 러시아어 및 베트남어로도 안내한다. 월곡2동은 햇살어린이공원, 다모아어린이공원 등 지역 내 청소취약지역을 정해 CCTV를 매월 순환 배치하고, 무단투기 근절을 목표로 녹색감시단과 연계한 전방위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이재은 월곡2동장은 “CCTV 운영이 쓰레기불법투기 근절과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깨끗하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상생과 혁신을 통해 시민에 이로운 광산을 구현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광산구는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 구정 목표를 바탕으로 소통으로 친근한 행정, 상생으로 튼실한 경제, 참여하며 나누는 복지, 문화관광 꽃피는 도시 등 4대 분야 40개 과제의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가 민선 8기 1년을 맞아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6월30일 기준 공약 추진율은 50.8%로 나타났다. 전문가 중심 구청장 직속 정책기획단 구성, 자전거 보험 지원 확대, 자원순환 교육‧홍보센터(AR‧VR 체험관) 등 3건은 빠르게 100%를 달성, 본궤도에 안착했다. 특히, 시민과의 첫 번째 약속(1호 결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구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행정혁신을 촉진했다. 그동안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총 54회를 운영했다. 여기다 올해는 동 주민과의 대화, 타운홀미팅,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으로 창구를 확대해 지난 1년간 접수한 경청건수가 2300여 건(7월 말 기준)에 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채무 고민 있다면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에 털어놓으세요” 광주광역시는 금융취약계층의 채무관련 고충을 상담하고 금융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시청 1층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조정, 서민대출, 주거복지 등의 상담을 알선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금융관련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대출과 채무로 힘들어 하는 금융위기 계층 시민에 대해서는 채무자 상담·알선은 물론 민원접수부터 연계 처리기관에서 종결처리가 될 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출장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상담부터 서류발급, 채무조정 신청까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에는 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휴게음식점중앙회 광주지회, 시장상인회 등을 찾아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 문제를 상담하고, 채무조정 방안 및 소상공인 대출상품을 안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정부가 30조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직접 폭염 대처상황을 살피며 현장 중심의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일 오후 양동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의 이용 현황을 살피고 냉방시설 및 쉼터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서구 관내 쿨링포그 및 그늘막 설치‧운영, 살수차 운행 등 폭염저감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에 폭염 대응 행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 청장은 또 이날 오전 열린 동장업무보고회에서 동장들의 폭염 취약현장 활동 강화를 주문하고 각종 재난재해 관련 안전시스템 상시 점검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있는 자치구, 동에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현재 경로당과 복지회관 및 금융기관 등에 무더위쉼터 28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냉방비 지원을 비롯해 경로당별로 동복지센터 직원 및 자율방재단 담당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또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 건강생활지원센터, 경제과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일일 안전확인, 유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8월 25일까지 ‘2023 SUMMER 환전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4가지 통화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미국달러(USD)와 일본엔화(JPY), 유럽유로화(EUR)를 최대 80%, 중국위안화(CNY)를 최대 40%까지 환율우대 가능하며, 한도는 미화 1천불, 엔화 10만엔, 유로화 1천유로, 위안화 1만위안까지 신청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환전고객이 상품서비스안내에 동의하면 ‘꽝 없는 모바일 행운의 복권'이 자동으로 발송되는 기쁨도 제공할 예정이다. ‘꽝 없는 모바일 행운의 복권’은 당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1백만 원(1명), 50만 원(1명), 광주은행 기프트카드 5만 원(1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 5천 원(200명), 외화예금 가입 시 사용 가능한 환율우대쿠폰(상기 경품 미당첨 고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가까운 영업점 방문이나 광주은행 스마트뱅킹에서 환전 신청 후 광주은행 전 영엄점을 통해 수령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은행 이영문 외환사업부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 휴가철 국내 수산물 소비진작에 나선다. 서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양동시장과 양동건어물시장 등 2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수산부에서 전국 16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28개 시장을 선정했으며, 서구는 양동시장과 양동건어물시장이 선정되어 1억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행사기간 중 양동시장과 양동건어물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행사참여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 후 당일 결제한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 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액이 3만4천원 이상일 경우 1만원 상당,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게 되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된다. 서구는 행사 중 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해 현장 상황실을 운영, 접수되는 민원 사항 관리 및 행사장 안전관리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양동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맨발걷기’붐이 일면서 지역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구는 2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맨발걷기 동호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로(路) 서구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구보건소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00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맨발걷기를 완주한 회원들이 자신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대구교육대 교수)이 특수 제작한 상장 수여식과 안전한 맨발걷기 교육, 회원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회원은 “맨발걷기동호회 활동을 통해 체계적이고 꾸준히 맨발걷기를 실천하면서 오랫동안 복용해왔던 고혈압 약도 끊고,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다”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금은 맨발전도사가 되어 가족, 친구,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걷기를 적극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최근 서구에는 맨발걷기 붐이 일고 있다고 할 정도로 맨발로 산책하는 주민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누릴 수 있는 맨발로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상무시민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