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는 기존 사회적경제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한다광산 온라인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홍보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별화된 광산구 사회적경제 소셜미디어 채널을 유기적으로 통합‧관리하는 것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네트워크 공간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앞으로 광산구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카드뉴스 및 인포그래픽 등 모바일 맞춤형 콘텐츠와 더불어 최신 경향과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숏폼’ 영상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광산구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의 신청을 받아 기업과 제품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을 추진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홍보마케팅을 체계화하고 콘텐츠의 질을 높여 사회적경제 기업의 인지도 및 판로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다’는 ‘꼭 한다’, ‘한가득(하나인 듯 여럿이) 한다’ 등의 뜻을 담은 광산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7월 장기간 이어진 장마로 잠시 중단했던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를 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으로 지난 6월17일 시작한 송정축제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7월 중순 지속되는 장맛비, 전국적인 폭우 피해 등을 감안해 잠시 중단됐다. 광산구는 5일 ‘1913 송정역시장 난장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축제를 이어간다. 매주 토요일 1913 송정역시장 쉼터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가요, 팝페라 공연 등 난장콘서트 및 경품증정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매월 한 차례는 광주송정역세권을 무대로 ‘송정축제’를 연다. 26일, 9월16일, 10월21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6시간 동안 1913 송정역 시장에서 광산로까지 차량을 통제하고 플리마켓, 야시장, 버스킹공연, 만들기 체험 등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상권 특색을 살려 기획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혜련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장은 “재개된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가 무더위로 지친 시민에게는 시원한 즐거움을, 광주송정역세권에는 새로운 전성기를 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7월31일(현지 시각) 자원순환 선진 도시로 꼽히는 덴마크 코펜하겐을 찾아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박병규 청장은 강기정 광주시장 등 광주시 대표단과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을 방문해 세계 최고의 자원회수시설인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를 탐방했다. 아마게르 바케는 ‘아마의 언덕’이라는 의미로 스키장, 암벽등반 등이 위치한 건물의 모양을 딴 이름이다. 잔여 폐기물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전기로 변환해 활용하는 시설로 코펜하겐의 ‘랜드마크’로도 유명하다. 아마게르 바케가 세워진 것은 2017년. 출발은 ‘코펜하겐 탄소중립 정책’이었다. 특히, 폐기물 처리 및 자원 재활용 시설을 문화‧여가 시설과 접목한 발상의 전환이 주민의 환영을 받았다. 코펜하겐은 스키장이 없었는데, 시설 옥상에 정상 높이 85m, 슬로프 길이 450m의 스키장과 인공암벽장 등을 마련한 것. 박병규 청장은 아마게르 바케 내 조성된 ARC 열병합발전소(Amager Resource Center), 문화공간 코펜힐 등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로부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은 8월 1일(화)[현지 시각] 3,815만 달러(약 490억 원)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 배전변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도미니카(공)의 수도인 산토도밍고 내 배전변전소 3개소를 한전이 EPC 방식으로 신설·보강하는 내용이다. 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이현찬 신성장&해외사업본부장, 안토니오 알몬테 도미니카 공화국 에너지광물부 장관, 마누엘 보니야 배전위원회 위원장, 밀톤 모리슨 EDESur 사장 등이 참석한다. 한전은 본 사업의 계약자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도미니카 현지와 스페인을 포함한 글로벌 5개 기업과 치열하게 경쟁해 전체 변전소 4개소 중 3개 사업을 수주했다. 한전이 도미니카(공)의 전력설비 현대화에 참여한 것은 총 5번째이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누적 수주액 2억 달러(약 2,569억 원)를 기록했다. 이전에도 한전은 기획재정부의 KSP 협력대상국으로 선정된 도미니카(공)의 ‘전력 체계 개선방안’ 연구진으로 ‘09년에 참여하고 ’11년에는 미주개발은행(IDB) 자금의 배전망 개선사업을 수주하는 등 지속적 성과를 만들어 왔으며, 지금까지 약 3,000C-km 이상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창업지원 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창업지원 거버넌스협의회’는 광주시와 광주전남중기청 유관기관협의회가 연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15개 지역 창업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하반기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창업기업 판로 지원,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창업 기획자(엑셀러레이터) 육성 등 지역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제안하고, 기존 사업에 대한 개선 및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또 올해 지역 창업종합행사로 처음 개최되는 ‘광주창업페스티벌’이 지역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치러지는 만큼 추진상항을 점검하고 사전 행사 일정과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민선 8기 창업정책 비전인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5년간 창업정책 추진전략과 중점 과제를 창업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전남중기청은 8월 말 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할 혁신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CES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로, 미래 기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전시회이다. 광주시는 전시회에 광주관 1개관, 통합한국관 내 1개관 등 총 2개 공간을 광주홍보관으로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미래차, 에너지 등 신산업·혁신 기술 분야 8개 기업, 인공지능(AI) 분야 5개 기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광주시는 미래 산업분야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부스비,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또 ‘혁신상(Innovation Awards)’ 지원컨설팅, 해외전시 마케팅 실무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하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 ‘CES 2023’에 광주 공동가전브랜드(GIEL)관을 운영, 8개 기업 14개 제품을 홍보했고, 참여기업 ㈜벤텍프런티어는 미국 바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미래차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하기 위한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1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광주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전남대학교 등 소부장 특화단지 기획에 참여한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추진단 구성 사전회의’를 개최, 사업추진단 구성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산업부에서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범부처 지원협의체 구성을 검토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추진단 구성, 앵커기업 참여를 통한 지역 부품기업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선정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가능했다”며 “기관별 전문성을 고려한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운섭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은 “소부장 특화단지는 완성차 기업과 함께 광주의 특화분야인 자율주행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소재부품의 자립률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며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 고교생들이 뉴욕·워싱턴D.C. 일원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교육감은 학생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 중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여해 7월25일부터 5박7일의 일정으로 직접 학생들을 인솔했다. 이교육감은 모교인 러트거스대학교와 프린스턴대학 등을 탐방하면서 학생들의 해외 대학 진학 및 진로에 대한 가이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광주학생들은 5·18 민주화운동과 K-pop등을 알리기 위해 백악관과 링컨기념관 등에서 5·18를 소개하고 준비한 플래시몹 및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정선교육감은 몽고메리 카운티 North Penn School District 교육청 방문해 교육감, 교육위원을 만나 학생 홈스테이, 교사 교환, 워크숍 및 교육위원 교환 등 교육교류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방문단은 체리힐 타운쉽 시청을 방문하여 최초 한인 여성 시장(Susan Shin Angulo)을 만나 미국사회에서 역경을 극복한 경험담을 경청함으로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위안부 기림비, 6·25 참전용사 추모비에 헌화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우리의 일상에서부터 인권존중과 인권가치 확산을 위해 ‘함께 서구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인권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모서식을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시(4행시) ▲카드뉴스 ▲캘리그래피 총 3개 분야이며, 주제는 ▲일상생활 속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인권문화 확산을 표현한 작품 ▲이주민, 학교폭력 등 일상에서 나타난 인권침해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 내용 ▲기후위기, 감염병 등 재난상황에서 인권침해 및 인권보장 내용 ▲모두가 존중 받고 차별 없는 ‘인권도시 서구’를 표현한 내용 등이다. 응모작은 인권과 공모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인권지향성, 창의성,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아동·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심사하며, 대상 1편, 최우수상 6편, 우수상 12편 등 총 19편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서구청장 상장과 대상 80만 원 등 총 5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향후 인권작품 전시회, 인권 교육자료, 리플릿, 홍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이하 세큰대)’ 운영에 따라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세큰대란 ‘서구를 하나의 대학으로 인식, 관내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는 서구의 평생학습 브랜드 사업’으로 과정별 프로그램 참여 후 일정 조건(전공과목 40시간, 교양과목 60시간)을 수료하면 명예시민학위증을 받을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시민참여학과 7개 과정(탄소중립을 위한 슬기로운 감(減)탄생활, 내 손으로 만드는 서구설화 그림책 등) ▲인문사회학과 15개 과정(행복한 삶을 위한 통섭의 인문학, 사자소학부터 논어까지 등) ▲문화예술학과 13개 과정(서구! 예술을 만나다, 세계 예술가곡 부르기 등)으로 총 3개 학과 35개 강좌이며, 교육장소는 서구평생학습관(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외 2곳이다. 특히 지역 내 대학(조선이공대, 보건대 등)과의 협약을 통해 커피바리스타 교육과정, 한방꽃차 소믈리에 교육과정, 나만 알고 싶은 자동차 진단 과정, DIY 목공예 체험교실 등 전문성 있는 교육을 주민들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나를 찾는 자존감 여행’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제도서('마음안경점'/조시은 지음, '마음의 표정을 읽는 아이들'/정인혜 지음)를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나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함께 토론해 보고 나만의 작은 정원도 만들 예정이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과 함께 초등학교 학생들이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 독서교실 과정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에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통합도서관 누리집과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달 31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지역 뿌리기업 및 광산구 관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 노사상생협력 특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교육은 합리적 노사관 정립 및 노사 간 대화와 소통 촉진 등 선진적 노사협력관계 구축을 주제로 했다. 올해 주요 고용노동 정책 방향과 고용노동법령과 관련한 실무, 광산구 뿌리기업 노동 현안과 개선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한편, 광산구는 올해 초부터 노사발전재단과 연계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사업설명회 및 노사 교육 등을 개최하는 등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합리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