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일 최고기온이 35℃에 육박하며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 광산구가 시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지난 31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갖고 여름철 폭염 피해 대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온열질환 감시 체계 운영 및 폭염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지난 5월부터 폭염대응TF를 상시 가동하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상황반 운영 △폭염저감시설 설치 △취약시설·계층 안전 대책 등 3개 분야, 16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분야별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늘막 158개소, 쿨루프 23개소, 무더위 쉼터 442개소 등 도심 곳곳에 뜨거운 햇빛을 피하고, 열을 식힐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살수차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전국 곳곳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광산구는 독거노인 등의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방문건강관리사가 유선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철저히 살피면서 상황 발생 시 ‘응급안전서비스’를 제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30일(현지시간) 세계적 친환경도시 스웨덴 말뫼에서 세계 최초 ‘자전거족 전용 아파트’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녹색교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2일부터 강기정 광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대표단과 함께 지속가능 광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유렵 선진지 배움 탐방을 하고 있는 박병규 청장은 이날에는 스웨덴 서남쪽 끝에 위치한 항구도시 말뫼를 찾았다. 말뫼는 1990년까지 인구가 급감하고 실업률이 급증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젊은이들이 살고 싶어하는 ‘친환경 도시’ 비전을 세우고 ‘스타트업’을 지원하면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친환경 첨단도시로 거듭났다. 특히,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전용 아파트를 세우는 등 친환경 녹색교통인 자전거 활성화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박병규 청장이 방문한 자전거족 전용 아파트(호텔) ‘쉬켈후세트(자전거의집)’는 2016년 말 완공됐다. 1층은 호텔(30호실)로 운영 중이며 나머지 7층에는 55세대 아파트가 들어섰다. 인도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호텔 객실은 다양한 종류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송민철(56) 금호1동장을 자치행정국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개청 이래 최초로 동장을 4급 서기관으로 발탁 승진함과 동시에 자치행정국장으로 파격 발령함으로써 민선8기 서구에서 역점 추진해온 ‘내 곁에 생활정부’ 완성을 위한 기초구축에 대한 김이강 구청장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서구는 민선8기 2022년부터 ‘내 곁에 생활정부’를 표방하며 18개 행정동을 4개 거점동과 연계동으로 구분해 협업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동별로 각각 정체성과 특성, 역사와 스토리를 담은 BI(Brand Identity)를 발굴해 주민 참여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4개 거점동 중 금호1동은 ‘상생마을’을 마을 브랜딩 전략으로 삼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5년 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취약계층과 금호동 먹자골목 상권이 함께하는 점에 착안한 브랜드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강점이 되어 지방비가 부족한 기초자치단체, 특히 동 단위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것이다. 금호1동의 중심에는 송민철 금호1동장이 있다. 송민철 동장은 환경직임에도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주민자치에 필수적인 ‘주민과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 수요처 관리자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에게 업무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공익단체 등을 말한다. 현재 서구에는 155개의 수요처가 있으며, 자원봉사센터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리적, 공간적, 기능적 측면에서의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조은공감콘텐츠연구소 대표 조은영 강사를 초청해 ‘자원봉사 일감의 재해석 방법 및 확장’을 주제로 각 수요처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이끌어 내기 위해 퍼실리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90여 명의 수요처 관리자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광산구 가족센터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이주배경 청소년 30여 명과 물놀이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체험 행사다. 김종선 송정2동 지사협 위원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임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임곡동 소재 용진육아원을 찾아 3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곡동 지사협은 지난해에도 용진육아원 원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김현님 임곡동 지사협 위원장은 “임곡동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복 제78주년을 맞아 8월1일부터 10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태극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 태극기 관련 퀴즈 문제를 확인한 후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정답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광산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선착순 180명에게 게양용 태극기 또는 태극기 문양 ‘그립톡’ 중 하나를 증정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복의 상징인 태극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속가능 일자리 특구, 일하기 좋은 도시 등 민선 8기 일자리‧경제‧노동 정책이 타 지자체 노사민정협의회의 큰 주목을 받으며, 배움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전주시의회와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 노동지원팀 신설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산구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혁신의 시발점이 된 광주형 일자리의 뒤를 잇는 광산구의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추진 상황, 앞으로 방향성 등을 듣고 전주시가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추진하고 있는 ‘전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양극화, 불평등과 같은 사회의 복합적 위기와 위험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 최고의 해법이 일자리라고 보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가 사회적 대타협으로 마련한 모델을 하나의 기업에 적용시키는 것이었다면,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는 광산구라는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혁신 실험이다. 전담 부서(지속성장일자리과)를 중심으로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단 운영, 토론회 개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9일 오후 양동건어물시장에서 '2023 양동건맥축제'를 개최하고 건물생심 어린이 미술공모전, 거리공연, 건어물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심화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행동서구(대표 안형주 의원, 간사 김형미 의원)는 27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뜨거운 지구열차를 멈추기 위한 마을에서의 환경교육’을 주제로 임수정 강사를 초청,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핀란드 등 국내외 환경교육 및 에너지전환마을의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 대표 의원인 안형주 의원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많은 것들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며 “오늘 고민을 바탕으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사례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좌에 참가한 한 시민은 “마을활동을 하는 데 있어 여러 사례를 접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것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 상반기 기후위기대응 관련 간담회를 통해 미래 과제와 향후 계획을 논의한 것에 이어, 이번 교육 이후 의원연구단체 기행서구는 전문가 초청 강연과 포럼, 국내선진지 견학 등의 활동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28일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구의회는 지난 1월 서구장애인복지관 배식 봉사에 이어 이번에는 서빛마루시니어센터 구내식당(시니어레스토랑)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 봉사에 나섰다. 서구의원들은 배식 봉사를 진행하면서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서구의 정책에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의견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고경애 의장은 봉사를 마친 후“장마에 이은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서구의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7월부터 운영 중인 서빛마루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시설로, 문화·복지·교육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문예회관,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센터, 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지역민들의 편의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7일과 28일 양일간 ‘2023년 여름방학 어린이 모의의회’를 열었다. 광산구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의사결정과정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워주고자 ‘어린이 모의의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19년 2월 개최를 마지막으로 중단했다가 약 4년 만에 다시 추진했다. 이번 ‘어린이 모의의회’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 총 35명이 모집됐으며,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두 차례 운영을 통해 의회 청사 견학 및 모의의회 체험 등을 진행했다. 모의의회 체험에서 학생들은 의회 운영의 기본적인 이론과 용어 학습 후 의장과 의원, 사무국장, 의사팀장의 역할을 맡아 안건 상정, 제안설명, 질의·답변, 표결 등 본회의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2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심 분야를 주제로 자유 의견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의회가 어떤 곳인지, 구의원은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고, 하나의 주제로 친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