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8월12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타악콘서트 ‘樂(락)의路(로)’ 공연을 선보인다.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타악그룹 얼쑤’의 ‘우수레퍼토리’ 공연이다. 젊음의 상징인 락(Rock)과 전통 타악의 락(樂)의 만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친다. 특히, 태평소 소리와 모둠북, 사물놀이의 역동적인 리듬을 다양하게 표현하며 심금을 울리고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얼쑤의 ‘태평소와 사물놀이’ 작품이 첫선을 보인다. 이어 서양 타악기와 여러 악기를 결합함으로써 얼쑤 만의 독창성과 음악성을 극대화한 ‘장구바이러스’가 무대에 오른다. 달이 자취를 감추는 그믐날 밤의 모습을 핸드팬 소리로 아름답고 몽환적으로 표현한 ‘그믐지다’, 일렉기타와 베이스, 신디, 드럼을 조합해 퓨전타악의 진수를 보여줄 ‘구름 위의 산책’, 아리랑을 재편곡한 ‘축제(아리랑&꿈)’ 등을 차례로 공연한다. 관람료는 1만 원으로 광산구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할인받을 수 있다. 예매 기간은 8월11일까지로,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한편, 타악콘서트 ‘樂의路’는 ‘202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년 1인 가구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생생금융경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1인 가구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꿈 잇수다’ 3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18일부터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노동법과 직장 예절 등을 알려주는 ‘생생 생활 노하우’가 먼저 시작된 가운데, 이번 생생금융경제는 청년의 재무역량을 높이고 자립적인 금융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자산 형성이 어려운 청년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재무 컨설팅을 제공한다. 청년 자산규모에 따라 2회 이상 대면 상담을 진행해 현재의 금융생활을 정리·진단하고, 돈을 더 잘 쓰고, 모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광산구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만19~29세)을 대상으로 8월8일까지 15명을 모집한다. 광산구는 생생 생활 노하우, 생생 금융 경제에 이어 9월에는 ‘2023 청년총회와 함께 청년의 성공, 실패 경험 등을 공유하는 꿈 응원 토크쇼 ‘괜춘(괜찮아 청춘)’을 열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꿈 잇수다’가 홀로 사는 청년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노하우를 익히고, 자립 역량을 길러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다시 한번 글로벌 기업과 손을 맞잡고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에 나선다. 광주시와 독일의 대표기업인 지멘스(SIEMENS)가 첨단산업 미래 전략적 파트너십 구체화를 위해 다시 만났다. 이번 만남은 지난 6월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Digital Industries, DI) 부문장의 면담에 따른 후속조치로, 디지털트윈에 기반한 스마트팩토리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인재양성의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25일(현지시간) 지멘스(SIEMENS)의 디지털 인더스트리 본사가 있는 독일 뉘른베르크에 도착해 지멘스 에를랑겐 공장(Gerätewerk Erlangen·GWE)의 생산공정과 신설 중인 설비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부사장단이 동행, 지멘스의 비전과 디지털트윈 콘셉트, 데이터 기반의 제품 및 생산 디자인의 전체 가치사슬을 확장하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강 시장과 지멘스는 간담회 등에서 공통 관심사항인 디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신가동 소재 소파 생산업체인 용성소파가 26일 하남동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소파(3인용) 12개(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용주 대표는 “어르신들이 좀 더 안락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이 지난 25일 개최된 양동 통장단 회의에서 양동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동통장단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통장단 채영숙 회장은 “평소 성실하고 헌신적인 자세로 주민 민원 해결에 앞장서 양동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김 의원에 감사드린다. 누구보다 지역주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함께 해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감사패 준비의 취지를 밝혔다. 김수영 의원은 “그동안 수 많은 단체에게 감사패를 받았지만 통장단 명의로 받은 감사패는 처음이다”면서 “자리를 준비해주신 통장단 한분 한분의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린다. 양동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면서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김 의원은 양동시장을 중심으로 한 서구의 대표축제를 제안하고 지역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양동 지역상권 활성화와 민원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와 한국광산업진흥회가 미래형 자동차 전력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6일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 정철동 한국광산업진흥회장, 김나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양정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허서혁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는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분야 전력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한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27억7000만원을 투입해 미래차용 전력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체 기술 기반 훈련 프로그램 중심의 재직자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LG이노텍, DB하이텍, 오이솔루션, 이오엘, 피피아이 등 협약기업을 포함한 반도체 분야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품질관리’ 과정 등 10개의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또 첨단산업 관련 산업현장과 지역민이 산업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우수 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KJB새희망홀씨대출’에 대한 특별감면금리를 1%p(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高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차주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한 상생금융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총 450억 원 한도로 ‘KJB새희망홀씨대출’에 대한 신규 취급 금리 1%p 인하를 시행한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이 낮고 소득이 적어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렵거나 고금리의 비제도권 금융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서민금융 지원 상품이다. 금리감면은 별도의 증빙 절차 없이 새희망홀씨 대출 신규 취급 시 자동 적용되며 가까운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광주은행은 보다 확대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자, 이달 25일부터 연말까지 저신용 차주를 대상으로 대면으로 취급된 가계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광주은행 김두봉 영업추진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따뜻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코로나19 유행 기간 쌓아놓은 초과저축 규모가 130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소비나 부채 상환에는 쓰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이 24일 펴낸 ‘BOK이슈노트: 팬데믹 이후 가계 초과저축 분석 및 평가’에 따르면 코로나 대유행 기간인 2020년-2022년 가계의 초과저축 규모는 101조 원에서 최대 129조 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4.7~6.0%, 명목 민간소비의 9.7~12.4% 수준이다. 한은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추세를 웃도는 가계 저축액을 ‘초과저축’으로 정의했다. 한은은 초과저축 증가 원인에 대해 “소득과 소비 요인으로 구분해보면 펜데믹 직후에는 소비 감소가 지난해에는 소득 증가가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2020~2021년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소비가 감소해 초과저축으로 이어졌고, 2022년엔 경기회복으로 인한 고용 호조와 임금 상승, 정부가 지급한 재난지원금 등이 초과저축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가계지출 증가율 등으로 미루어 가계가 초과저축을 추가적 소비 재원으로 활용한 부분은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최병용 전남도의원)는 지난 25일 제136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해 2023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업무보고에서 상반기 주요성과로 9개 기업에서 2,607억 원의 투자를 실현하여 711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냈으며, 3개 기업에서 1조 7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병용 조합회의 의장(여수 출신 전남도의원)은 산단 내 미착공 기업에 대한 신속한 착공이행 조치를 주문했으며, 배후주거단지 개발사업은 관련 지자체 등과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거친 후 장기적인 시각에서 개발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숙경 위원(순천 출신 전남도의원)은 신대지구 내 주차장 확충, 고등학교 신설 요구와 함께 향후 조성될 선월지구에도 초·중·고 교육기관을 설립할 것과, 선월 하수처리시설 설치 관련 사항은 순천시와 원만하게 협의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정주 여건을 개선시켜 인근 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형석 위원(광양 출신 전남도의원)은 향후 세풍산단 공영개발 전환 절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역 주민들의 민원편의를 위해 광주중부신협 본점(서구 죽봉대로119번길 10)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한다. 서구는 광주중부신협(이사장 김창대)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서구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하고, 광주중부신협은 발급기 운영에 필요한 CCTV를 제공하고 담당자를 지정해 발급기 고장 시 서구에 통보하기로 약속했다. 신규 무인민원발급기는 365일 연중무휴(8시~24시) 이용 가능하고 발급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증명서 ▲교육 관련 제증명 ▲토지대장 등을 포함한 108종이다. 또 대면 민원창구에 비해 수수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서구는 이번 신규 설치를 포함해 총 3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서구청, 행정복지센터, 신세계백화점, 서광주세무서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중 19대는 무인기 최대 민원 종류인 119종이 발급 가능한 기기로 5개 구 중 서구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올 여름 서구 양동건어물시장에 모든 연령층이 함께 모여 먹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29일 양동건어물시장에서 ‘2023 양동건맥축제’를 개최한다. 양동건어물시장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라는 친근한 콘텐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행사 등 건전하고 건강한 시장을 만들고자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축제는 29일 2시 메인무대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열린다. 개막 퍼포먼스 이후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다함께 모두 노래자랑을 비롯해 악기연주, 댄스공연 등 초청공연을 통해 한 여름 열기만큼이나 뜨겁게 축제의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체험부스와 부대행사는 오후1시부터 운영하며,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건물생심 미술공모전, 키링 컬러링과 타투체험,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 5월에 진행한 주먹밥공모전 수상작과 함께하는 주먹밥 나눔행사와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청춘열전’청년동아리가 참여한 건어물을 활용한 다양한 안주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일회용품 감량 및 광산형 자원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8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광산구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그동안 공공청사, 지역 커피숍을 중심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지원해 왔다. 이번 사업은 한발 더 나아가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현장과 분야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 자원순환 실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장례식장, 커피숍, 축제‧행사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진행된다. 우선 국내 일회용 접시의 4분의 1을 사용하는 장례식장에 그릇, 컵 등 다회용기와 세척시설을 지원한다. 지난 6월27일부터 7월11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광주수완장례식장이 지원 대상 업소로 선정됐다. 광산구의 지원을 받아 8월 중 다회용기와 식기세척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민생활환경회의, 사회적 기업 워킹맘과 협약을 통해 축제·행사장에 무료로 다회용기를 빌려주는 사업도 8월부터 시행한다. 광산구 및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것은 물론 개인·민간단체가 개최한 축제·행사를 대상으로 필요한 다회용기를 빌려주고 반납하면 세척해 다시 사용하는 방식이다. 시민생활환경회의에서 접수와 대여를, 워킹맘이 세척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