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 및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당부하고 나섰다. 서구는 장티푸스 유행지역(동남아, 중남미, 인도 등) 여행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상 만 5세 이상 서구 거주자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통해 감염되며, 발열·복통·설사 등을 일으키는 병으로, 예방접종 신청은 보건소 백신 보유 현황을 문의 후, 신분증과 항공권(모바일 티켓 등)을 지참하고 서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또 서구는 대표적인 설치류매개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에 대해서도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풀밭에서 주로 작업하는 농업종사자 및 군인, 캠핑, 낚시 등을 즐겨하는 야외활동자로, 주민등록상 서구 거주자는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 12개월 후 3차 접종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구는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에게 코로나19 2가백신의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거나 서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사전예방이 우선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7일부터 서구민을 대상으로 가정용 텃밭키트 무료보급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가정용 텃밭키트는 자투리 공간만 있다면 어디서나 활용가능하고 직접 작물이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해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도시민에게 인기 있는 친환경 체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보급하는 텃밭키트는 약 65×43×41㎝ 규격이며, 효율적인 물관리를 위해 바닥에 물받이가 있는 저면관수형으로 제작되어 작물 재배와 관리가 편리하다. 신청은 17일부터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서구민 누구나 1가정 1키트 신청이 가능하다. 텃밭키트 분양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도시농업연구소의 인터넷 카페 공지사항의 온라인 신청양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키트는 8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덕흥동 관내 공영도시텃밭에서 대상자에게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서구청 경제과 관계자는 “가정용 텃밭이, 단순한 농작물 재배가 아닌 환경보전과 도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산사태우려지역, 하천 등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16일 오전 광산구 박호동 산사태취약지역을 긴급점검을 하고 타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우려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 43개소와 하천 범람 우려지역 16개소, 둔치주차장 3개소, 지하차도 11개소에 대해 꼼꼼한 대비를 지시했다. 광산구는 지난 15일부터 침수피해가 빈번한 침수우려지역을 비롯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223개소에 대한 예찰활동 및 점검하고 급경사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3명을 사전 대피를 시키는 등 인명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정체선으로 인한 강한 집중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장점검과 사전 대비,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시민들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5시10분부로 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4일 대안공간 공공연(송도로 164)에서 광산 대표식당 육성을 위한 ‘2023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올해 교육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 36명이 참여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5명의 전문가와 함께 5주간 외식 경영 개념 인식, 내 가게 상표화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 강의를 통해 지역의 대표식당을 발굴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에 이어 지속되는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 위기를 맞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4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1기 ‘광산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을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박병규 청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국‧소장 7명과 위촉직 위원 11명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전문가, 지속가능발전분야에 역량이 있는 활동가를 비롯해 광산구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시행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 따라 관련 조례를 제정, 지속가능 광산을 구현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출범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심의·자문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 진행 상황 점검 △지속가능성 평가 △지속가능발전보고서 작성‧공표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반을 평가·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 후에는 ‘광산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속가능성은 현재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 앞으로 우리가 모든 사업의 대전제로 삼아야 할 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3일간 민관 합동으로 빗물받이를 집중 정비했다고 밝혔다. 7월 들어 시간당 20㎜가 넘는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담배꽁초, 낙엽, 나뭇가지 등 이물질로 인해 빗물받이가 제기능을 못하면서 침수를 가속화시킨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정비는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광산구 21개 전체 동의 빗물받이를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동과 더불어 자율방재단, 통장단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 나뭇가지 등을 제거했다. 막힌 빗물받이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방법과 더불어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를 위한 시민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정비와 함께 광산구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준설원과 가로환경관리원으로 구성된 빗물받이 상시 특별관리반을 운영, 저지대 및 침수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철저한 빗물받이 관리를 통해 도시 침수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병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퇴원환자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는 14일 광주지역 급성기병원 및 요양병원 6개소(전남대병원, 광주보훈병원,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해피뷰병원, 광주365재활병원, 시립제2요양병원)와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병원에서 퇴원한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의 돌봄이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여 불필요한 재입원 및 시설 입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원래의 생활공간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병원은 퇴원예정 환자 중 사회경제적 형편, 신체 및 기능 수준 등을 파악해 돌봄 필요도가 높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구는 병원으로부터 의뢰받은 대상자의 정보와 상담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방문의료와 일상생활 돌봄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특히 서구는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퇴원환자에게 ▲방문진료, 방문맞춤운동, 병원동행 등 보건의료지원 ▲주택 개보수, 안전바 설치, 돌봄임시거처 제공 등 주거지원 ▲식사, 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청년들을 문화기획자로 양성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 처음 ‘청년문화학교 문화의 신(新)’ 프로그램을 기획해 1기 수강생 30명을 모집, 7월부터 10월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기획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취·창업의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강생은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생,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과정은 축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및 사례교육, 공연‧축제 기획 실습, 프로그램 계획 및 발표 등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교육과정에는 ▲축제 개념과 축제 사례 연구 ▲축제 구성과 기획 ▲방문객 트렌드와 홍보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 국내 축제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 등의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서구는 10월에 열리는 제8회 광주서창억새축제 현장에서 수강생들이 교육 기간 동안 직접 기획한 축제 프로그램과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에 청년기획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힘으로써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고 어울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3일 ‘보호관찰대상자 등의 사회정착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주재한 이날 토론회는 보호관찰대상자 등의 사회정착을 돕는 지원사항을 규정하는 데 필요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 의원은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조례안에 반영하여 오는 17일 개회하는 제281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김태완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과 최병훈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장, 정유란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김창승 호남대학교총동문회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제는 최병훈 지소장이 맡아 ‘보호관찰대상자 등의 사회정착 지원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고, 이후 토론자들이 지역사회 차원에서 보호관찰대상자 등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며 조례안에 반영할 내실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최병훈 지소장은 발제를 통해 “교정시설에서 출소한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복역률이 약 25%에 달하는 가운데 재복역의 사회적비용을 절감하고 도시 내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법령과 제도를 정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택 및 건축물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68만6379건, 1547억 원을 부과했다. 자치구별 부과액은 동구 142억, 서구 346억, 남구 203억, 북구 375억, 광산구 481억 원이다. 부과건수는 지난해 대비 2만6872건(3.92%) 증가했으며, 부과액은 61억 원(↓3.80%) 감소했다. 재산세 감소는 주택공시가격과 건축물 시가표준액 하락에 따른 것으로, 올해 광주시 공시가격은 공동주택 8.75%, 개별주택은 3.28% 하락했다. 또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도 지난해에 비해 하향 조정돼 재산세 부담이 완화됐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목으로 이번 7월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분과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다. 납부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며,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상이면 7월과 9월 연세액의 2분의 1씩 나눠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2분의 1)·건축물·항공기·선박에 대해, 9월에는 나머지 주택(2분의 1)과 토지에 대해 과세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전자납부 또는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재)전남지역사업평가단(단장 황인섭)과 함께 7월 12일 여수에서 2023년 제2차 GFEZ 혁신성장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광양만권 입주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등 산․학․연․관 기관별 협업으로 기업의 활력 제고와 혁신성장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혁신 주체 13명으로 지난해에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회의는 전문가 특강, 23년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수혜기업 선정 및 사업 추진현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경제청은 2년 연속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사업비 430백만 원 규모로 혁신 클러스터 기반 조성과 입주기업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혜기업을 모집한 결과 24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이달 말까지 5개사를 더 선정하여 모집을 완료하고, 참여기업에 대해 기술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동신 투자기획부장은 “대학, 연구소, 테크노파크 등 혁신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토대로 사업을 효율성 있게 추진하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1년을 맞아 민생현장을 누비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직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광산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13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의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직원 소통 간담회를 연 것이다. 간담회는 혁신적으로 광산을 변화시키기 위해 구정 최일선에서 광산의 변화·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8기 1년 주요 성과와 향후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주제로 정책 대화를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구정 최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직원과의 소통이 혁신의 시작”이라며 “광산의 지도가 바뀌는 중차대한 시기, 앞으로도 직원과의 지속적인 소통·공감을 통해 혁신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