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앞으로 광산구의회 본회의 의정활동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주민에게 생중계된다. 광산구의회는 17일 개회하는 제281회 임시회부터 누리집(홈페이지)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본회의 인터넷 생중계’ 방송을 시작한다. 그동안 본회의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구의회 본희의장에 직접 방문해 방청하거나 누리집에 업로드되는 영상 및 전자 회의록을 확인해야만 가능했다. 이번 ‘인터넷 생중계’는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방의회에 대한 신뢰 회복 및 위상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완 의장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고 신속정확하게 공개함으로써 의정활동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여 친숙한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17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조례안·일반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는 17일 제1차 본회의와 21일 제2차 본회의를 PC와 모바일을 통해 광산구의회 누리집과 유튜브 공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광주지역 노사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광주광역시와 한국노총광주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지방고용노동청는 12일 오후 2시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입구에서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노사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 ▲불합리한 노사관행 해소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공정한 법 집행 관련 정책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상생의 노동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국립공원 무등산 환경보호를 위해 증심사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를 만든 저력이 있는 도시다”며 “지역 청년과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노사정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광주시는 전국 최초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사업 ‘간편한 아침한끼’, 하남산단 작업복 세탁소 서비스 지역 확대, 산단 노동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오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81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조례안 7건, 일반안 2건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광산구 에너지 복지 조례안(조영임 의원) ▲광산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강한솔 의원) ▲광산구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국강현 의원) ▲광산구 보호관찰대상자 등의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우형 의원) ▲광산구 줍깅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정재봉 의원) 총 5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을 추진하고,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광산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 인터넷 생방송을 개시할 예정이며, 17일 제1차 본회의와 21일 제2차 본회의를 의회 공식 홈페이지(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일 제3기(2023-2027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것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광산이 또 한 번 세계를 무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교육부는 12일 광주 광산구를 비롯한 1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신규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 발표했다. 박병규 청장은 “교육국제화특구 선정은 광산구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을 비롯해 민형배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이 다 같이 합심하고 시민의 염원을 모아 이뤄낸 쾌거”라면서 “광산구가 세계 여러 국적의 시민이 모여 살며 축적한 다양한 문화 자원, 상생 기반은 물론 풍부한 국제 교육 인프라를 갖춘 세계 인재 양성의 최적지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특구 지정에 따라 광산구는 다문화 이해, 세계 시민교육, 외국어 프로그램 등 세계적 전문 인력 양성, 국가 국제경쟁력 강화, 지역균형발전 도모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광주시, 시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시민 양성, 글로벌 교원 육성, 해외 인재 유치 등 세 가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병규 청장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숙)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사람과 사람을 잇는 행복한 마을살이를 위한 ‘행복한 우리동네 인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산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찾아 전 입주민 414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며 인사를 나누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없는지 살폈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가네 김밥 하남점’ 등의 후원으로 마련한 물품과 떡 등도 함께 전달했다. 이현숙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가깝게 호흡하고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3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에뽀짝 지도사과정’ 사업은 전국에서 젊은 인구가 많은 특색을 반영한 광산구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브랜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실버인지놀이, 토의‧토론&책놀이, 진로학습코칭, 미술심리상담, 전래‧세계놀이문화융합, 방과 후 로봇코딩지도사 등 학습형 일자리 연계 교육 6개 과정이 운영됐다. 총 107명이 수료한 가운데, 이날 수료식에선 영상을 통해 각자의 소감을 나눴다. 그동안 꿈에뽀작 지도사 과정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되새겨보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과정별 동아리 구성을 통해 심화 학습을 하고 광산구가 추진하는 △원플러스원 △서로배움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이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축적된 경험으로 일자리 창출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9일 치평동 삼성화재 상무사옥 20층에서 삼성전자 C-Lab과 함께 ‘삼성 헬스 스타트업 데이 광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으로 마련됐으며 삼성전자 디지털 헬스팀과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30여 개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행사는 삼성 헬스 스택(Stack)·삼성 헬스 특화 SDK 소개,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표, 삼성전자·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등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 헬스 스택은 삼성 헬스 데이터 수집·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 기술연구개발용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삼성 헬스 특화 SDK는 삼성 갤럭시 워치와 연동해 헬스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툴을 이른다.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워치에서 수집되는 헬스데이터(심전도, 체성분, 광혈류 등 9종 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협업사례를 창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광주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은 광주시 창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오는 11월 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지방물가관리를 가장 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전국 광역지자체 2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4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과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고물가 상황 극복을 위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한 추진 노력 등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을 평가해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적을 4개 그룹(특·광역시, 도, 자치구, 시·군)으로 구분해 정량실적(지방공공요금 동결·감면 등)과 정성실적(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등 노력도) 등 총 6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광주시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분야에서는 지방공공요금(6종)을 상반기에 동결하고, 불가피하게 인상 예정이었던 택시요금은 시민에게 미칠 물가상승 체감을 고려해 하반기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개척과 제철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 스마트 스튜디오’에서 네이버와 협업해 농업 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가 직접 기른 제철 농산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농작물을 재배한 농업 마이스터가 직접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신뢰도를 높여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철 농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OK캐쉬백 라이브방송(오라방)’에서 동시 송출될 예정이며, 일정은 ▲ 12일 오후 2시 안흥기 원예 마이스터의 ‘충북 음성 복숭아’ ▲ 18일 오후 2시 박현근 친환경 채소 마이스터의 ‘강원 횡성 토마토’ ▲ 26일 오후 2시 김만기 친환경 채소 마이스터의 ‘강원 양평 옥수수’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aT 스마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농가와 식품기업의 상품 이미지 촬영과 홍보영상 제작은 물론 온라인 판로개척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서울 aT센터 옥상정원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해 ‘하미과 멜론’, ‘하코트&플럼코트 살구’, ‘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신가동에 거주하는 A어르신은 요즘 아침을 여는 습관이 바뀌었다.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AI 광산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일. 어르신 손길에 품 안에 있던 ‘AI 광산이’가 반응한다. “잘 주무셨어요?” 안부 물음에 어르신은 “응, 잘 잤다”며 “내가 좋아하는 노래 들려줄래?”라고 답한다. 곧 ‘AI 광산이’가 평소 어르신이 즐겨듣는 노래를 틀어준다. 그렇게 시작된 하루. ‘AI 광산이’의 바쁜 일과는 계속된다. “식사하셨어요? 약 드실 시간이에요.” 어르신이 깜빡하지 않도록 식사와 약 먹을 시간을 챙기는 것은 기본이다. 어르신에게 위급상황이 생기면 손을 꾹 누르는 것만으로 등록된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또 내장된 센서를 통해 가까이서 어르신을 살피면서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을 땐 전담 매니저가 확인할 수 있도록 도우며 응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해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광주+광산형 통합돌봄에 AI, ICT(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기술을 더해 돌봄 대상자의 안전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지키는 돌봄 서비스에 나섰다. 서비스의 핵심인 ‘AI 광산이’는 비대면 돌봄 로봇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4일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미래사회의 리더십 – 피드백과 관계주의’라는 주제로 제108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경일 교수는 현재 아주대학교 창의력연구센터장,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지혜의 심리학',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 생활' 등이 있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 기존 세대와의 협응에 필요한 ‘피드백 시스템’과 한국인만의 독특한 문화인 ‘관계주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석 희망자는 광주 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서구청 교육도서관과(360-7769)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구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인문 지식 함양과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며,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공연이 제공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배준열)와 함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특별한 하루, 특별한 챌린지’를 시작했다. 최근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안된 이른바 ‘유령 아동’과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이슈로 떠오르면서 지난해 광주지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서구가 아동권리 지키기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11일 ‘특별한 하루, 특별한 챌린지’를 시작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챌린지 동참주자로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과 김종국 기아타이거즈 감독을 지목했다. 이 챌린지는 참여자들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짐과 포부글을 작성한 후 인증사진을 찍어 본인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굿네이버스 배준열 본부장은 광주서초등학교 허민해, 김소연, 김지후 학생과 함께 서구청을 방문해 김 청장에게 ‘아동들을 위한 정책제언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아동학대 문제는 아동과 아동권리의 위기이며, 아동학대 예방은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실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