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저탄소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K-그린카드 V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서비스’가 탑재된 ‘K-그린카드 V2’는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거리(보행·자전거 등)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해 최대 30%까지 대중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조건은 알뜰 교통카드 앱을 설치한 후 집에서 출발하기 전 출발 버튼을 클릭 후 대중교통 승·하차 시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고 대중교통 하차 후 도보 또는 자전거를 이용해 목적지에 도착한 후 도착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보행·자전거 등 이동거리는 대중교통 1회 이용 시 최대 800m까지 인정되며 이동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적립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는 월 최대 60회까지로 최저 250원 혜택 적용 시 매월 1만 5천 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외에도 K-그린카드 V2는 개인 신용카드로 전월 이용실적 30만 원 이상시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0.3% ▲대중교통(버스,지하철) 10% ▲ 온라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환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1:1 인지재활 프로그램‘주황펜 홈스쿨링’을 운영하고 있다. 주황펜 홈스쿨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이동이 어려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1시간씩 12회에 걸쳐 전담 작업치료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인지훈련책자 풀이, 기억일기 작성, 원예 및 수공예 수업, 생활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현재 참여 중인 25명의 치매환자의 인지 및 건강상태를 파악해 개인별 상황에 맞게 1:1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진행과정도 점검․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서구는 홈스쿨링 추가 대상자를 계속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접수 후 주황펜 홈스쿨링 수업 참여를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집에 혼자 있으니 우울증도 있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와서 학습지도 풀고 식물도 키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인지기능 및 일상활동능력을 유지하고 향상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인지자극활동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10월까지 관내 이·미용업 1519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 대상은 미용업 1436개소, 이용업 83개소이다. 평가는 업소의 시설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청결상태 등 3개 영역 29개 항목에 대해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80점 미만)로 등급을 결정한다. 서구는 평가 결과에 따른 위생관리등급 통보 및 홈페이지 공표 후, 최우수업소 중 업종별 10~20% 범위 내에서 우수업소 표지판 및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 치평동 삼성화재 상무사옥 20층에서 삼성전자 C-Lab과 함께 ‘삼성 헬스 스타트업 데이 광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삼성전자 디지털 헬스팀과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30여 개 창업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 헬스 스택(Stack)·삼성 헬스 특화 SDK 소개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표 ▲ 삼성전자-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등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워치에서 수집되는 헬스데이터(심전도, 체성분, 광혈류 등 9종 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협업사례를 창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 헬스 스타트업 Day 광주’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광주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은 광주시 창업진흥과(062-613-4081)로 문의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11월 개최 예정인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대기업과 사전 교류행사를 진행하는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6월 KT, 7월 삼성전자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차은실 작가의 방 ‘우리, 따로 같이’ 그림책 전시를 개최한다. 차은실 작가는 나와 타인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한 에피소드로 담아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이야기꽃도서관 3층 작가실에서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그림책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작가의 책상’, 그림책 속 혼자 있는 캐릭터를 주제로 한 ‘따로의 공간’, 그림책 속 함께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같이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그림책 원화 작품뿐 아니라 작업 과정을 볼 수 있는 스케치, 더미북, 영상 등도 함께 전시한다. 작가의 책상을 그대로 옮겨와 설치해 작가가 평소 사용하는 그림 재료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9월2일 오후 1시에는 작가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그림책 제작 과정 소개, 팝업그림책 만들기 체험 등 독자와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차별과 분리가 아닌 타인에 대한 작은 관심과 나눔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우리가 함께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이 온전히 주인이 되는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놀이환경 진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어른의 눈높이로 만들어진 놀이터를 아동의 시각으로 진단해 아동친화적 놀이환경을 조성하고 놀 권리를 보장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이번 프로젝트는 아동이 수행 주체로 참여한다. 지역 놀이환경을 점검하고 진단할 시민조사단부터 시민과 아동으로 구성한다. 광산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이달 말까지 아동 90명, 성인 50명 등 총 140명으로 조사단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사전 교육을 거쳐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시민조사단과 전문조사원이 함께 광산구 관내 어린이공원 89개소에 대한 현장 진단을 벌인다. 접근성, 놀이성, 놀이‧운동기구 현황 등 시설과 전체적인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조사할 예정이다. 현장진단과 함께 아동권리 교육, 놀이 환경에 대한 아동, 시설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새싹민원실’도 운영한다. 모든 조사가 마무리되면 결과 분석을 통해 시설 현황 등을 데이터화할 예정이다. 또 결과 공유회를 열어 분석 결과에 대한 의견을 수렴, 최종 보고서를 작성한다. 광산구는 이를 바탕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행정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의 쾌거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서비스 품질지수는 기업 및 지자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실제 고객에게 얼마나 체감되고 있는지 데이터를 통해 비교, 분석, 평가해 도출하는 결과로 서구는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서구 실거주자 중 민원서비스를 이용한 주민들이 직접 평가한 결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서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대민서비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18개 동행정복지센터와 서구청 민원실을 대상으로 친절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서구의 친절도 점수가 지난해 하반기 평균 67.5점에 그쳤던 반면 6개월만인 올해 상반기에는 점수가 83.26점으로 크게 올랐다. 주민들도 이러한 변화를 체감하며 ‘바로문자하랑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친절사례를 언급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서구는 하반기에도 친절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친절 컨설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민 삶의 질 향상은 행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8일 오후 염주어린이공원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화정4동 ‘한여름밤의 콘서트 화사달빛정원’을 개최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골목총회, 숲놀이 프로그램,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7일 오후 효광초등학교 강당에서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광천동 주민총회 및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마을의제 현장 투표, 문화공연, 체험부스를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지역과 한국을 대표하는 거대신생기업(유니콘)을 키운다. 광주광역시는 ‘G-유니콘’ 광주유니콘기업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할 광주지역 내 창업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처음 시행하는 ‘G-유니콘 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 최대 2억원 이내 사업화자금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투자유치, 대기업 개방형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5년 이내 누적 투자유치 금액이 5억원 이상의 창업기업으로, 광주지역 내 본사를 두고 있거나 지사·지점·연구소 등을 두고 있는 지역 소재 기업이 해당된다. 선발은 7~8월 중 서류평가, 현장점검, 발표평가 순으로 이뤄지며 광주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육성 대상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 5개사 내외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며, 신청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작성된 서류는 공고문에 안내된 방법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육성사업’은 ‘창업성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6일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2023년 공공갈등조정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갈등조정가 양성교육은 광산구가 지역사회 공공갈등을 소통과 공감으로 풀어가기 위해 갈등을 분석하고 조정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3월21일부터 이날까지 △공공갈등관리 전략과 절차 △갈등예방과 해결 기술 △조정과 조정가의 역할 △조정 단계별 실습 △갈등영향분석, 조정협의체 실무 등 총 15강(66시간)으로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올해는 14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그동안 배움을 정리하며 조정가로서 포부를 다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료생들은 이후 공공갈등조정가로서 자체 동아리 활동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배움을 이어가는 한편, 각종 공론장, 토론회 등을 지원하며 전문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공공갈등조정가로서 지역 내 갈등을 풀어가는 역할을 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성된 조정가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7일 자원순환 AR·VR 체험관에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의 대표 환경단체인 사단법인 시민생활환경회의와 함께 운영하는 시민실천단에는 100여 가구가 참여했다. 앞으로 100일 동안 일회용품 안 쓰기, 쓰레기 감축 활동 등을 전개한다. 또 효과적인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 요령을 발굴·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순환 실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찾아가는 경청 과장실’과 연계해 자원순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시민의 선도적 실천 활동이 전개되고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적극적으로 자원을 재활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