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 빛고을유치원은 지난 6일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유치원생들이 직접 참여해서 모은 아나바다 수익금 23만원을 전달했다. 김증원 빛고을유치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유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관 동천동장은 “어린이집 행사로 그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영역 관련 기관장 및 대표, 학계 교수, 사회보장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까지 2년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이강 서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사회보장정책과 서비스 추진으로 주민들이 꿈꾸는 복지도시, 스마트한 복지가 실현되는 광주 서구가 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부터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급여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문역량을 갖춘 마을활동가 육성을 위해 마을유니버시티 학사(입문)과정에 이어 기획자 과정을 운영한다. 마을활동가 육성을 위해‘대학’개념을 도입해 체계적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서구가 전국 첫 사례다. 서구는 오는 18일 마을리더 양성과정 및 학사과정 수료자, 마을활동 1년 이상 경력을 갖춘 활동가 30명을 대상으로 기획자 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5일까지 마을공동체 형성과 운영, 연대와 협력체계 이해 및 사례교육, 마을활동 전문성 향상 교육(주민회의 / 리빙랩 / 마을활동기획), 우수사례 탐방 등 총 15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우린 마을에서 논다'의 저자인 유창복 교수(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를 비롯한 분야별 마을전문가들이 건강한 마을모임 운영,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 워크숍 등에 참여해 마을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활동가들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이어 서구는 오는 19일 이웃과 화합하는 아파트공동체 운영을 위한 마을유니버시티 ‘아파트 학교’교육과정도 개강한다. 이 교육은 8월23일까지 아파트공동체 이해와 가치 확립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활동 워크숍, 사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7일 모아모아행복센터(광산구 산정동)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시민참여단 28명이 참여했다. 박양애 광주 동구 도란도란안녕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 추진배경과 이해, 시민참여단 역할 관련 역량 강화, 시민참여단 분과별 모임 및 활동 의제 도출, 모니터링 현장 활동 실제 사례 응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성평등‧역량강화‧안전‧돌봄, 4개 분과로 구성된 광산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일상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 구정 정책에 대한 시민 홍보 및 의견수렴 등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모두가 상생하는 성평등 광산 구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고룡정보산업학교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손수세미 100개를 7일 임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고룡정보산업학교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3년째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손수세미는 임곡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차상위 등 방문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게 안부살핌서비스를 병행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구민 중심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9대 서구의회 13명의 의원들은 서구 발전과 구민의 안위를 위해 지난 1년 간 다양한 입법활동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서구의회는 작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등 총 9회 128일간의 회기를 운영, 조례·규칙안 56건, 건의·결의안 23건, 예산·결산안 11건 등 총 164건의 안건을 처리하여 의결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고경애 의장은 “서구의회를 믿고 성원해주신 서구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원칙과 성실을 바탕으로 소통과 경청을 통해 주민의 뜻을 귀담아듣고 주민을 위한 생활정치를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백종한 서구의원의 5분자유발언(6. 26.)에 따른 조치로 광주 서구의 생활폐기물 처리 방식이 개선될 예정이다. 백 의원은 지난 6월 정례회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기존에 서구는 이불 등의 경우 부피와 관계없이 대형폐기물로 신고·배출하도록 하고 있었으며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 시에는 수거하지 않는 등, 이불류에 부과된 수수료는 2020년 이후 현재까지 그 금액이 1억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었다. 서구청은 이에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가 부과됐던 이불·방석·인형류(이하 이불류) 등의 생활쓰레기를 7월 10일부터는 종량제 봉투(5~20L)에 담을 수 없는 경우에만 대형폐기물로 분류되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종량제 봉투(5∼20L)에 담을 수 있는 이불류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를 이용하여 배출 가능하고, 이불이 크더라도 15cm 이하로 자체 파쇄하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러한 변동사항과 누비이불·담요 등은 헌옷 수거함 배출이 가능함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백종한 의원은 “의원의 문제 제기에 함께 공감해주고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준 서구청을 비롯한 청소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6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이순덕)와 ‘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태완 의장과 윤혜영 부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광산구 여성아동과장 등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여성 단체별로 소개를 나누고 관련 안건들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여성단체협의회는 2023년 하반기 여성 정책에 대한 의제와 ‘보라데이 캠페인’ 등 추진 사업을 공유했으며, 광산구 여성 정책 발굴과 여성 단체 행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등을 요청했다. 광산구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태완 의장은 “제9대 의회 들어 여성단체협의회와 첫 간담회를 열게 되어 의미가 깊고 동참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여성의 인권과 지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 광주 경제, 든든함 더하기+’ 정책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정상 영업중인 연매출액 8000만원 미만 소상공인(상시근로자 5인 미만, 단 제조·건설·운수·광업은 10인 미만)이며, 임차한 사업장의 임대료를 월 최대 30만원 3개월간 지원한다. 기존 사업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2년 미만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정상 영업중인 사업장으로 업력 기준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이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제출 서류를 간소화한다. 광주시는 상반기 운영 결과, 업력 2년 이상의 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관심과 문의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경제위기 속 영세 소상공인을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 참여 소상공인을 확대키로 했다. 7일부터 선착순 신청 받으며,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운영하는 광주시기업지원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임대료 지원기간인 3개월간 매월 임대료를 지급한 후 지급신청서를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 경제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6일 홍성군 혜전대학교에서 홍성군(군수 이용록),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와 함께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 발전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지속가능한 저탄소‧유기농 농수산식품 발전과 수출 활성화 ▲ 6차산업과 미래 농식품 발전을 위한 지역 청년 농어업인 육성 ▲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 등 ESG 경영 실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홍성군은 국내 유일의 유기농 특구로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홍성군 소재 혜전대학교는 식품산업연구소와 치유센터를 운영하며 저탄소‧유기농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어 공사와 함께 미래 지속가능한 먹거리 가치 확산과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속가능한 저탄소·유기농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홍성군, 혜전대학교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달부터 두 달간 폭염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보호하는 여름철 집중 돌봄을 추진한다. 온열 환자 발생 예방, 주거 취약가구 냉방시설 점검 및 개선 지원과 더불어 지속적인 안부 살핌, 복지자원 연계 등 촘촘한 지원 체계를 가동하는 것. 우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폭염에 취약한 314세대를 대상으로 선풍기를 지원한다. 선풍기 전달은 6일부터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안부를 살피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노인 맞춤돌봄 대상,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등 3900여 명에 대해서도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경로당이 쾌적한 무더위 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환경 개선도 지원한다. 지난 6월까지 24곳의 냉방기 교체를 마친 상태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주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 노인 관련 시설 77개 소의 안전사고 대책을 점검하고,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장애인거주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49개 장애인 관련 시설에 대해서도 풍수해, 폭염 등 재난 대비, 안전교육 훈련 등의 점검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과 함께 올해 첫 시작을 앞둔 ‘광산뮤직페스티벌’를 본격 추진한다. 광산구는 6일 이야기꽃도서관에서 ‘광산뮤직페스티벌 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축제 방향성을 모색하고, 축제 성공을 위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획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태기 광산구 축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전문가와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시민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기획 단계부터 운영, 평가까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광산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강변과 넓은 잔디밭을 갖춰 광주 대표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황룡친수공원을 무대로 자연과 휴식,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 힐링 축제’를 구상하고 있다. 10월 중 개최가 목표다. 이날 추진단과 함께 제1회 광산뮤직페스티벌 개최 준비를 본격화한 광산구는 위촉식에 이어 시민 공유회를 열어 그동안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시민의 축제 참여 방법, 축제 개최로 인해 지역 상권이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특히 축제 개최로 인해 우려되는 소음, 교통 및 주차 문제와 관련해 임시 주차장 확보,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