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6일 원당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023년 푸드플랜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푸드플랜 아카데미는 생산자, 소비자, 시민단체 등 먹거리 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 5월25일부터 이날까지 먹거리 선순환과 푸드플랜, 견학 및 소규모 장터 운영 등 총 7회 걸쳐 교육을 진행, 38명이 이날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에선 참여자들이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농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한 시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먹거리 기반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제9대 광산구의회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6월 15일 열린 제28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국강현·박현석·김은정·박미옥·양만주·김영선·김명숙·한윤희·박해원·강한솔 의원 총 10명을 선임한 데 이어 7월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강한솔 의원을, 부위원장에 박해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으로, 향후 광산구의 본예산안과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강한솔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년간 예결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위원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소중한 세금이 균형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내실 있는 심사를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34개 주유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광주광역시 서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근거로 흡연으로 인한 간접피해 및 주유소 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폭발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주유소 부지 경계 내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2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 주유소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서구는 계도기간 중 주민들에게 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금연구역에 대한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하며 금연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주유소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폐업소상공인 다시서기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서구는 경기침체와 매출 급락으로 폐업 하게 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업체당 12월까지 임대료 월 100만 원 한도로 5개월간,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재창업한 소상공인들에게 창업 초기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 신청 전 지급한 임대료까지 소급하여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신청 대상은 서구에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폐업(60일 이상 운영) 후 올해 1월1일부터 연말까지 기간 내에 재창업하거나 재창업 예정인 임차 소상공인이다. 신청방법은 서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서구는 제출서류를 통해 폐업 및 건물 임차 여부 등의 자격을 검토 후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구청 경제과 관계자는 “유례없는 물가상승 시기와 맞물려 폐업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재창업을 할 수 있도록 임대료 지원이 가뭄의 단비가 되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 직원들이 9층 LG전자 매장에서 가방처럼 들고다니면서 영상 및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TV인 'LG스탠바이미고'를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매장에서는 해당제품을 119만원에 판매하며, 기존 스탠드형 제품인 스탠바이미는 회원가로 이달말까지 109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동물복지국회포럼과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정애 공동대표를 비롯해 심상정 이용빈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광주광역시, 대한수의사회, 한국동물보건사협회, 반려동물산업경제협회, 한국동물복지연구소, ㈜비피기술거래 등이 함께 했다. 또한 건국대, 나주동신대, 삼육대, 연성대, 원광대, 인제대, 호남대 등 7개 대학교 관련학과 교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용빈 의원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천만시대가 되면서 반려동물 관련 교육과 문화,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현장의 변화 속도만큼 정책적 뒷받침이 따라가지 못해 그에 대한 사회적 비용과 사회적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반려동물은 반려인의 삶을 공유하고 가족과 같은 존재인만큼, 반려인과 비반려인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도록 제도적 모색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3일 남구 봉선동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병내 남구청장,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 이경 광주2본부 광은리더스클럽회장 및 지역 우량기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 봉선금융센터(前 봉선이마트지점) 이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존의 봉선이마트지점을 명칭 변경한 봉선금융센터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봉선동 메인거리로 이전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되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서는 광주은행 영업점 최초로 WM(Wealth-Management, 자산관리) 라운지를 신설해 고액자산가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내부에 별도로 WM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라운지 내 프라이빗한 룸에서 PB(Private Banker, 자산관리전문가) 직원과의 1:1 맞춤상담을 통해 고객별 금융 니즈를 파악하고,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시장흐름에 따른 투자전략, 세제개편에 따른 금융자산 관리법과 같은 비즈니스적 성격의 세미나 외에도 미술, 인문학, 건강, 문화 등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8기 출범 1년만에 현장 소통 강화와 행정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서구는 공공자치 연구 분야에서 권위 있는 기관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과 주민자치부문 대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28년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해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서구는 ‘내곁에 생활정부’를 표방하며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서구는 18개 행정동을 4개 거점동과 연계동으로 구분해 협업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목하고 있는 혁신모델이기도 하다. 서구는 또 동별로 각각의 정체성과 특성, 역사와 스토리를 담은 BI(Brand Identity)를 발굴해 주민 참여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양3동(청춘을 발산하는 추억과 예술마을)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동학농민혁명 광주학술대회가 7월 7일 오후 2시에 ‘광주지역 동학농민혁명의 계승과 보존’을 주제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다. 학술대회는 전남대 평화통일외교센터와 동학농민혁명 광주유족회·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의회·광산구청·광산구의회가 후원한다. 이상식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기조 발표를 한다. 민족문제연구소 박용규 연구위원은 “나주 북동부에서 희생당한 동학농민혁명군-침산·사창 전투, 용진산 전투, 남산촌 전투를 중심으로-”을 제1주제로 발표한다.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 방안”을 제2주제로 발표한다. 제1주제 발표에서 박용규 연구위원은 '포살동도수효급소획즙물병록성책'이라는 자료를 분석해서, 나주 수성군에 의해 침산·사창 전투에서 동학농민군 23명이, 용진산 전투에서 동학농민군 21명이, 남산촌 전투에서 동학농민군 353명이 희생됐다고 주장했다. 동학농민군 진압에 나선 나주 수성군은 단 한명의 부상자나 사망자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박용규 연구위원은 나주 본량면(현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양산동)에 거주하던 부안김씨 김세안·김세길·김세현 3형제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문필동)은 지난 4일 첨단요양원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21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백미는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저소득 계층과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이 직접 만든 첫 번째 수어번역 동영상을 선보였다. ‘수어로 보는 서구생활’은 각종 복지정책과 생활민원 정보에 대한 수어번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구는 광주광역시서구농아인쉼터(센터장 김수연)와 협력해 동영상 콘텐츠를 기획・촬영・편집 후 첫 게시물로 ‘장애인가정 출산비 지원 사업’ 안내 영상을 완성했다. 서구는 서구청 유튜브 채널을 사용한 수어 카테고리를 신설, 수어 사용에 능숙한 농인 10여 명과 지속적인 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 생활민원 정보에 대한 수어 번역 동영상 제작 등 기 추진 중인 사업 인프라 및 정보를 활용해 장애인 공공일자리 제공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수어 번역 영상을 제공하는 타 지자체나 중앙부처는 이미 있지만, 이를 청각・언어장애인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것은 전국 최초이다”며 “이 첫걸음과 함께 무장애도시 추진위원회를 토대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서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4일 국립곡성치유의숲에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일선현장에서 취약계층 대상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서구종합사회복지관 3개소 ▲서구가족센터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상무지역자활센터 ▲어린이재단광주지역본부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형 교육 및 자연친화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또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의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교육과 나답게치유성장연구소 강동호 소장의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조별 역할극을 활용한 소통형 집단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의 담당자들 간 지역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 2월 민·관 사례관리 종사자 간 협업을 위해 동 맞춤형복지팀과 민간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 67명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사례관리’라는 주제로 통합사례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