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첫 번째 시민과의 약속,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1주년을 맞아 7월3일 오후 3시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시민에게 경청의 길을 묻다’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년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통해 함께 광산의 새로운 변화를 만든 시민과 소회를 나누고, 소통하며 나아갈 길을 함께 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민선 8기 1호 정책이다. 구청장이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반드시 응답하며 구정에 대한 시민 신뢰와 참여 의지를 높인 대표적 혁신 사례다. 6월 현재 기준 총 52회를 운영, 470여 명의 시민으로부터 710건(중복민원 제외)의 제안과 의견을 접수했다.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신속하게 담당 부서로 전달, 검토‧처리 과정 및 결과를 제안한 시민에게 알려준 노력은 97%라는 높은 시민 만족도로 이어졌다. 특히,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통해 모인 다양한 목소리를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동력이 됐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의 1년이 민선 8기 광산의 1년과 다름없는 이유다. 이를 기념하는 자리니만큼 행사에는 그동안 찾아가는 경청 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26일부터 30일까지 '2023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고고고 어린이 체험행사'가 광주 남구의 대표 시장인 봉선시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조종래 중소벤처기업 광주전남지방청장, 양숙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 이병운 봉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김영애 봉선시장 상인회장과 광주지역 유치원생 3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신나Go, 즐기Go, 사Go'를 슬로건으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현대적인 판매시설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의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내손으로 직접 해 볼 수 있는 체험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시장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시장의 고유한 멋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장 장보기 체험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제작한 1장에 1천원인 쿠폰 2장과 집에서 가져온 현금으로 시장을 돌면서 직접 장보기 체험을 지도 교사와 직원 및 상인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물건들을 직접 고르고 구매했으며 나만의 장바구니 그리기 체험은 시장에서 판매하는 과일이나 야채 등을 그림으로 그리고 패브릭마카를 활용, 색칠해 나만의 장바구니를 만들고 완성품을 들고 갈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봉선시장에서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7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3년 상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 수료식’을 개최해 미래 농수산식품 산업과 유통혁신을 이끌어 갈 69명의 혁신 리더를 배출했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2004년 3월 설립 이후 3000여 명의 농식품 혁신 리더를 배출한 농식품 분야 전문 교육으로,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총 2개 과정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학계, 산지·소비지 유통 현장 전문가, 국내외 바이어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 교육생 기업 마케팅 전략 수립 ▲ 경영환경 트렌드 ▲ ESG 이해 ▲ 푸드테크 로보틱스 적용사례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육은 물론, 우수현장 견학과 국내외 선진지 연수를 진행하며 상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 신설한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과정은 최신 농식품 산업 트렌드에 맞추어 ▲ 4차산업 혁명 ▲ 스마트경영 ▲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기업의 판로확장과 미래 경영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테크노파크·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호남지역 수출희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제2회 광주·전남 기업 수출 페스티벌’을 28일 광주김대중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15개국 해외비즈(Biz)센터 20여 명의 센터장과 바이어, 지역 수출희망기업 70개사, 광주시와 전남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까지 열린다. 페스티벌 첫날 개회식에서 광주기업인 미나페이는 두바이 바이어와 50만 달러, ㈜찬슬은 남아공 바이어와 50만달러, ㈜씨엔에스컴퍼니는 미국 바이어와 100만 달러, ㈜애니체는 중국 바이어와 150만 달러 등 광주·전남 기업 8개사가 9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전·의료·자동차·화장품·광융합·에너지 등 광주·전남 수출희망 중소기업 주력제품을 대상으로 해외비즈(Biz)센터와 지역기업간 1대 1 수출상담회, 수출제품 전시, 지역기업수요 맞춤형 상담 등이 마련돼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해외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내 광주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사업을 하려는 기업들의 광주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 주력분야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보안,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이 이어져 풍성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아리사코리아, 피피텍코리아, 카비, 씨에이에스, 젠데이터, 메사쿠어컴퍼니, 어노테이션에이아이 등 7개의 인공지능 기업들과 157~16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들은 법인 이전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아리사코리아 이결 대표이사, 피피텍코리아 임훈 대표이사, 카비 이은수 대표이사, 씨에이에스 전영하 대표이사, 젠데이터 함민혁 대표이사, 메사쿠어컴퍼니 이지훈 대표이사,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윤동국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28일 밤새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현장을 방문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의원들은 옹벽이 무너진 풍암동의 한 아파트와 관내 시설 등을 방문하여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고경애 의장은 “하룻밤 새 200mm가 넘는 폭우로 인해 침수, 붕괴 피해 등 여러 피해가 발생했다. 서구청과 협력하여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침수 취약지역, 배수문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하여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7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의료와 돌봄 연계를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광주 서구 등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서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75세 이상 고령자와 급성기․요양병원 퇴원환자를 중심으로 재가돌봄서비스에 방문의료서비스를 강화하여 병원․시설 입원(입소)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병원 퇴원환자 연계체계 구축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 ▲서구재택의료센터 활성화 ▲스마트돌봄정보센터 설치 등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를 위한 연계 체계를 구축해 AI․IOT․ICT와 연계한 ‘스마트 돌봄서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재가돌봄으로 ▲주거지원(주택개보수, 케어안심주택) ▲보건의료지원(방문진료, 구강케어, 방문맞춤운동, 집중형건강지원) ▲일상생활지원(방문도우미, 방문목욕, 맞춤영양음식, 돌봄택시, 병원동행, 24시안심출동) ▲스마트돌봄(AI복지사, 스마트주거돌봄) 등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에게 지속 돌봄을 지원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금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교육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현재 서구에서 46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풍암동과 연계, 초·중학교 5곳에서 아침 학교 방송 시간을 활용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중앙치매센터 치매파트너 표준 교육자료를 활용해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설명 ▲치매 어르신 배려방법 ▲치매파트너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구청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이번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세대들이 치매라는 질병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민과 함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서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풍암동 소재 경로당 5개소를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해 주 1~2회 신체활동 및 수공예프로그램과 태블릿pc를 활용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기억꽃피움교실을 운영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베트남 소재 해외 자회사인 ‘JB증권 베트남(JB Securities Vietnam, 이하 JBSV)’의 현지 우수직원 4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점으로 초청해 격려하고,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현지 업무 성과가 뛰어난 직원들을 선정해 광주은행 본점 및 PrimePB센터 견학과 한국증권거래소 방문 등을 통해 선진금융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주은행이 후원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방문과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통해 광주은행 브랜드 홍보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대표은행의 위상과 모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JBSV는 광주은행 최초 해외 자회사로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은행 미래 성장의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광주은행의 미래 성장을 책임질 베트남의 인재들을 만나고 싶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직원들을 초대하게 되었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모회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동기부여가 되어 현지에 복귀해서도 각자의 위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6월 무역수지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중소‧중견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3차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수출드라이브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수출 초보기업은 컨설팅 중심에서 해외 마케팅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간접수출 기업에는 전문무역상사 매칭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수한 수출 잠재력을 갖춘 내수 중견기업은 수출기업화를 지원하는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오는 8월에 발족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견기업 특화 무역금융을 올해 33조 원으로 확대하고, 2027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중견기업 도약지원 펀드’를 조성한다. 또한 수출구조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서 소비재(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와 스마트팜 분야 수출확대 방안도 마련했다. 오는 2027년까지 소비재 수출비중을 18%까지(2022년 11.8%) 확대해 소비재 산업을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한류·콘텐츠·전자상거래·전문무역상사 등과 연계한 마케팅 지원 강화 ▲해외인증·통관·검역 등 비관세장벽 대응 ▲2025년까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와 첨단기술 강국 독일의 대표기업인 지멘스(SIEMENS)가 첨단산업 미래 파트너로 만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Digital Industries, DI) 부문장을 만나 인공지능(AI), 미래차(모빌리티), 반도체 등 광주 산업과 연계 가능한 전략적 파트너십 방안을 논의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기업의 경쟁력은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의 결합에 있는 만큼 광주 제조업 및 중소기업 지원 협력 방안 논의도 이어졌다. 광주시와 지멘스의 공통 관심사항인 디지털 인재 양성을 주제로 광주시-지멘스-대학 등과 협력 방안도 거론됐다. 광주시가 현재 추진하는 인재양성이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엔에이치엔(NHN),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정보기술(IT) 중심의 인재 양성이라면 지멘스는 운영기술(OT) 중심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인재를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강 시장과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은 다음달 독일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지멘스 본사에서 만나 디지털 트윈에 기반한 시설을 둘러보고, 구체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가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8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촬영한 ‘장수사진 전달 행사’를 가졌다. 광산구는 지난 5월 관내 보훈단체 4곳의 보훈대상자 19명을 초청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를 이렇게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보훈대상자의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을 기억하고, 우리의 후손들이 그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