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명수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2일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광산구 지역축제 및 대표축제’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 의원은 “지역축제는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동시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데 광산구는 2019년 ‘광산 우리 밀 축제’ 폐지, 2021년 ‘빛으로 채우는 일상 축제’ 중단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부재하다”고 밝혔다. 이에 “광산구가 축제 발굴을 위해 올해 2억 5천만 원을 편성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첫 기획 단계부터 심사숙고해야 하며 구청장의 확고한 정책적 판단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먼저 현재 추진을 계획 중인 ‘광산뮤직페스티벌’과 관련하여 “전국단위의 음악 경연대회로 치러지려면 축제의 성향과 개최 목적이 분명해야하며 시대적, 문화적, 지역적 배경과 특성이 반영되어야 한다”며 이에 대한 구청장의 생각을 물었다. 그러면서 “전국 각지의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축제 장소는 접근성과 상권 및 편의시설까지 고려해야 하는데 현재 예정된 황룡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윤희 광산구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2일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무직 노동자 휴식권 보장’과 ‘수완동행정복지센터 확정 이전’과 관련한 구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한 의원은 “관내 필수시설을 관리하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휴식 공간 중 본청 바로 뒤 약 10평(33㎡)의 가건물 1층과 2층을 각각 하수관리원 14명, 녹지관리원 16명이 사용하고 있는데 고된 육체노동 후 휴식을 취하기에 너무 비좁고 열악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당 공간은 주변 건물들에 둘러싸여 환기가 되지 않고 1층의 경우 샤워기 한 대로 14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화장실에는 소변기만 설치돼 있어 기본적인 생리현상도 제대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이것이 공무직 노동자를 대하는 광산구의 현주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에서 조성중인 수랑근린공원으로 녹지관리팀이 이전하면 건물 전체를 하수관리팀에서 사용할 예정이지만 이마저도 2025년으로 연기된 데다 특히 현 가건물에는 대변기 설치가 불가능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의원은 “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인원 대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2일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산복지재단 설립’과 관련하여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강 의원은 “광산구가 직영시설의 전문성은 살리고 예산 운용의 경직성은 탈피하기 위해 복지시설 공공위탁 플랫폼인 ‘광산복지재단’ 설립을 추진 중인데, 행정안전부는 무분별한 지방 출자·출연기관 남설 방지, 광주시는 공공기관 구조 혁신의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고 서두를 꺼냈다. 먼저 광산구가 주장하는 복지시설 직영 운영 문제점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강 의원은 “복지시설 민간 위탁은 방만한 운영, 예산 과다 지출 등으로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어 있다”며 “직영 운영의 경우는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취약한 구조로, 광산구는 이외에도 기금 모금, 정원 및 기준인건비의 어려움을 주장하고 있다”며 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공무직 46명, 임기제 22명, 일반직 2명으로 구성된 총 70명 직영시설 종사자들의 복지재단 전환 시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에 대해 질의했다. 강 의원은 “공무직은 확실히 고용승계가 가능한지, 임기제의 경우 특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22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 양동시장 트리점등식 ▲ 서구 공유재산 관리 및 지목관련(이하 공유재산) ▲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이하 유아숲) 사업추진 관련 ▲ 오천케어하우스 및 벚꽃만개 르네상스 골목길 정비사업에 대해 송곳 같은 구정질문으로 관련 문제점을 지적하며 서구청 관계공무원들을 질타했다. 전승일 의원은 90분의 시간 동안 구정질문과 답변을 이어가며, 서구청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공영주차장 지목이 전·답 등으로 되어있어 문제가 된 공유재산 관련 질문에 서구청은 “지난 4월 전승일 의원의 지목변경 지적 이후 65개의 공영주차장 중 63개소는 지목변경을 완료했고, 나머지 2개소도 변경을 완료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서구청은 유아숲 업체 선정 관련 '지방계약법'에 따른 계약심사 미의뢰 건, 2015~2017년 기간제 근로자 채용 시 지침·절차 준수 여부에 대해 서구청은 “공모사업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채용 시 지침을 어긴 부분에 대해 잘못된 점을 인정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응답했다. 전 의원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산업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피칭데이’를 22일 오후 광주실감콘텐츠큐브 3층 MX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 이날 ‘IR 피칭데이’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19개사가 참여, 미시간벤처캐피털 등 13개 민간투자기관을 상대로 기업의 기술이나 콘텐츠, 사업성을 제안했다. ‘IR 피칭데이’에 참여한 기업 19개사들은 광주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내 입주기업과 이전예정 기업으로, 게임·영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투자 제안을 공개 발표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문화산업 투자유치 IR 피칭데이’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단)이 후원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렸다. 광주시는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완이 필요한 점에 대해 투자자들과 1대 1 투자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컨설팅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피칭데이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지역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는 한편 기업 간 건전한 경쟁을 통해 서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0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3년 마을복지건강계획수립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21개 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 간사, 맞춤형복지팀장, 간호직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동별 지도를 바탕으로 주민의견 수렴 방법과 의견 도출 기술 등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산구는 21개 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을 중심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특성을 담은 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셋맘 행복택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올해 1월 이후 셋째아 이상을 낳은 세대에 행복택시이용권(1만 원권) 20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복택시는 3명 이상의 다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함께 키우는 서구 양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특히 다자녀와 함께 이동 시 보호자가 1명일 경우 차량 운행과 영유아 보호를 동시에 수행하기 어렵다는 육아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서비스 대상은 부모 중 한명이 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올해 셋째아 이상을 출산해 서구에 출생 등록한 세대이며, 출생아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택시 이용권은 1회1매로 발행일로부터 6개월 동안 광주 전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서구는 광주빛고을콜택시와 ‘아이셋맘 행복택시’ 운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2022년 서구 출생아 수는 1200명,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한 아이를 키우는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사회 내 인권 역량강화 및 인식개선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시민,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부터 10월까지 △장애 △아동 △노동 △공직자 등 4가지 주제의 인권교육을 운영한다. 첫 시작으로 22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 장애인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권증진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영상 시청, 사례 중심, 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권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일상에서 인권의 가치가 구현되고,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0일간 쓰레기 줄이기에 참여할 100가구의 시민실천단을 모집한다. 시민실천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일회용 컵, 비닐, 빨대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을 스스로 실천하며 이러한 노력의 과정, 결과를 담은 사진과 활동 수기를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 블로그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100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세대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다회용품 세트를 제공한다. 또 활동 수기를 제출하면 봉사 시간 10시간이 주어진다. 참여 시민의 자원순환 실천 의지와 역량을 높이기 위한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 자원순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시민실천단 활동 기간 참여자 가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발생량의 모니터링하고, 100일 후 쓰레기 감량 정도에 따라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실천단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과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광산형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광산구 시민실천단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이 대표발의한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대안에 반영되어 2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전자장치부착법' 개정안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 및 보호관찰명령 청구 대상에 스토킹 범죄자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스토킹 범죄가 살인 등 흉악 범죄로 이어져 피해자에게 중대한 피해를 끼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대안에는 법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판결 전에도 스토킹 범죄자에게 전자발찌 부착 등 잠정조치도 포함됐다. 그동안 전자장치 부착은 성폭력범죄, 미성년자 대상 유괴범죄, 살인범죄 및 강도범죄에 대해서만 가능했다. 부착 대상에서 제외된 스토킹범죄 행위는 지속성, 반복성, 상습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에 법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민형배 의원은 “형사법상 전자발찌 등 전자감독제도는 강력범죄자에 대한 낙인이 아니며, 해외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범죄자를 감시하는 보조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안 통과가 가해자 능동적 감시 강화와 스토킹 범죄 근절에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3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계획과 상반기 추진실적 등을 공유하고,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건축사협회·민주노총건설노조 등에서 건의한 안건 등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주요 건의사항인 ▲건설공사 품질과 안전확보를 위한 적정 공기·공사비 반영 ▲전문건설공사 분리발주 활성화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확대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활용 점검과 확대 실시 등을 논의하고 당면 현안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광주시는 관급건설공사 발주때 계획단계부터 분리발주, 주계약공동도급 등을 적극 검토하고,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추진때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 등 계약제도를 활용해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역 건설업체 수주 및 하도급, 지역 인력·자재·장비 사용 확대 등을 위해 협회 및 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지원 활동에 집중한다. 그동안 광주시는 지역건설산업 관련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구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시민안전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가 20일과 21일 양일간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제280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됐으며 각 상임위별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안 점검을 통해 의정활동의 내실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공병철)는 20일 ▲에콜리안광산CC ▲서봉파크골프장 ▲광산구보건소 ▲광산구 다함께돌봄센터 늘푸름을 방문해 각 시설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공병철 경제복지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효적인 복안을 발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탁상공론의 의정이 아닌 현장 속에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시민안전위원회(위원장 윤영일)에서는 ▲신가동 재개발구역과 ▲송정배수펌프장 ▲장록습지 생태관 건립 부지에 대한 현장 시찰에 나섰다. 위원들은 각 사업현장을 살펴보며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집중호우 시 수해 및 침수 방지, 장록습지 탄소흡수원 조성 등 주요 현안의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일 시민안전위원장은 “구민의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