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첨단소재 부품 글로벌 산업의 연구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알프스㈜의 연구개발(R&D)센터 개소에 이어 첨단소재 부품 생산시설 증설을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일 하남산단 한국알프스㈜ 생산시설 증설 준공식에 참석, 준공을 축하하고 기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과 김규남 한국알프스㈜ 대표이사, 박병규 광산구청장, 백인기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한국알프스㈜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한국알프스㈜와 생산시설 증설 및 연구개발(R&D)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은 생산시설 증설에 286억300만 원, 연구개발(R&D)센터 구축에 162억8000만 원을 투자하고 연구원 등 80명을 신규 고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알프스㈜는 반도체 및 자동차 글로벌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첨단소재제품 생산시설의 투자 이행에 따라 건평 2585㎡(782평), 연면적 5603㎡(1695평), 2층 규모의 생산시설을 확충하게 됐다. 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이웃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마을미디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서구마을미디어센터에서 ‘마을미디어 클래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이달 초 미디어 콘텐츠로 이웃과 소통하고 싶은 서구민과 마을미디어 공동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그리고, 미디어 제작 관련 전문가인 임지성 감독을 강사로 초빙해 ▲마을미디어 이해 및 개념 ▲마을미디어 영상기록의 기획 및 편집 ▲마을미디어 쇼츠 영상 제작 및 발표 ▲마을미디어 쇼츠 영상 편집의 응용 등 총 6차례의 강의를 진행한다. 서구는 최신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 센터의 전문 미디어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수강생들이 다양한 미디어 영상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동에서 주민들과 우리마을 FC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런 우리 동아리의 활동모습을 미디어콘텐츠로 만들어 이웃과 공유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미디어센터가 개소한지 얼마되지 않아 시설이 정말 좋다”며 “이런 시설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2일 조민우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 교수를 초청해 ‘건강수명 늘리기’라는 주제로 제107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을 맡게 된 조민우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현재 약제급여 평가 위원회 위원, 대한예방의학회 고시위원장,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정보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실적으로는 'EQ-5D를 이용한 광역시 성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측정' 외 58편과 '금연 치료프로그램 급여모형 및 관리체계개발' 외 47편이 있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건강과 수명, 그리고 건강수명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일생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노력해야 할 일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석 희망자는 광주 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서구청 교육도서관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서구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인문 지식 함양과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며,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공연이 제공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농악보존회와 함께 24일 오후 2시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사시사철 굿이여’ 두 번째 광산 농악 프로그램 ‘도깨비굿’을 진행한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공연과 체험, 교육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농악을 다방면으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도깨비굿’은 마을 사람들이 도깨비가 좋아하는 두두리 타악과 함께 소원을 비는 굿이다.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광산구 ‘배우랑께’에서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6월 ‘사시사철 굿이여’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사시사철 굿 공연(도깨비굿)’, ‘광산농악 데다보기(장구)’, ‘농악 그것이 알고 싶다(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며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 농악 프로그램 ‘사시사철 굿이여’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건강과 관련해 주민이 겪고 있는 문제, 요구 등을 반영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이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중장기 계획(4년 단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8기 중장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2023년 시행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지자체 16곳을 발표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가 가장 높은 점수로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광산구는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 방안 및 외주인 주민을 위한 건강관리, 보건-복지 연계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미래위기 재난 대응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강화, 평생건강 관리체계 구축, 지역 자원 연계‧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1개 추진과제, 43개 세부과제로 주민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감염병, 재난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옥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이 해당 상임위(기획총무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으로 접지 효과를 통한 신체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접지권(接地權) 확보로 주민 생활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 것으로, 특히 요즘 주목받고 있는 맨발 걷기 지원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해당 내용은 ▲ 맨발 산책로 조성·확충 및 정비 ▲ 맨발 걷기에 필요한 세족대 시설 설치·보수 ▲ 맨발 걷기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으로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김옥수 의원은 “구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맨발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 조례를 발의했다”며, “맨발 산책로 조성 등 맨발 걷기에 적합한 환경 조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구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서구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구는 맨발 걷기 동호회를 운영하고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오미섭 의원이 발의한 ‘서구 예술인 지위와 권리보장 조례’가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예술인의 노동과 복지 등 직업적 권리를 신장하며, 예술인의 문화적・사회적・경제적・정치적 지위를 보장하고 성평등한 예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조례는 구청장이 ‘예술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고 노동과 복지에 있어 예술인의 직업적 권리를 신장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예술활동의 다양성 지원, 정책결정 과정에 예술인의 참여를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예술인 지위와 권리보장 지원계획을 2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예술인에 대한 성희롱・성폭력・권리침해행위 방지를 위해 피해상담 및 관계기관 연계, 피해방지 대책 마련 등의 조치를 의무화하고 연 1회 이상 예방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오미섭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예술인의 권리와 지위를 보장하고 성평등하고 안전한 예술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조례가 기초의회 최초로 제정된 만큼 형식적인 조례가 되지 않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 및 예술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해 물가안정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대한 공으로 럭키세탁소(염화로40번길 20, 김정순 대표)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소에 수여되는 상으로, 럭키세탁소는 30년 이상 변함없이 한 자리에서 저렴한 가격과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또 2011년부터 서구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이래 지금까지 가격 인상 폭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이다. 현재 서구에는 외식업 24곳, 기타개인서비스업 13곳 등 총 37곳이 지정돼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될 경우 인증 표찰 부착과 함께 업체 홍보물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낮은 가격과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8월 31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32개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업시간 내(오전 9시~오후 4시)에 운영하는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영업점 방문 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2018년 은행권 최초로 시행한 후 매년 운영해온 무더위쉼터를 올해도 운영해 노년층 및 폭염취약계층 등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은행 거래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고객과 지역민의 호평을 얻으며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은 “이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개방하는 광주은행 무더위쉼터가 지역민과 고객님께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더 나은 삶, 그리고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민원창구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친절도가 향상되면서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서구는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청 민원실 및 365민원실 전반에 대한 친절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범적으로 거점동 4곳과 구청 민원실에 대한 친절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올해 컨설팅 대상을 20개소로 확대했다. 그 결과 6개월만에 친절도가 크게 향상됐다. 지난해 시범대상 5개소의 친절도 점수가 평균 67.5점에 그쳤던 반면, 올해 상반기 친절 컨설팅을 실시한 20개소의 친절도 점수가 평균 83.26점으로 크게 올랐다. 특히 치평동, 상무2동, 서창동 등 7개 동은 친절도 점수가 최상위권인 90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구는 전문 모니터 요원이 정기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환경 및 근무자세, 맞이인사, 경청·응대태도 및 상담능력, 배웅인사 등 친절도의 기준 항목 전반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컨설팅 전문기관에 따르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친절도 점수(평균 70점대)를 훌쩍 뛰어넘었으며, 친절서비스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30일까지 ‘2023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2023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는 광산구 대표 식당을 육성하고,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 관내 사업장을 둔 요식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2021년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도산동 골목상권에서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우선 선정한다. 교육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1·2차 기본교육으로 이뤄진다. 매주 1회 3시간씩,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진행된다. 1차 혹은 2차 강의의 75% 이상 참여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료한 교육생은 차기 광산구 소상공인 대상 교육생 선발 시 우선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광산구청 2층 시민경제과로 제출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온라인폼으로'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시민경제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 및 설비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의 시설개선을 희망하거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정을 위한 설비시설을 개선하려는 광산구 소재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다. 영업장 면적 100㎡ 미만 영세업소나 시책참여업소 등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융자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정은행(광주은행 또는 국민은행)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융자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금리 부담으로 시설 및 설비개선에 주저했던 식품위생영업자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광산구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