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영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도산동 지사협은 2017년도부터 영양식을 할 수 없는 돌봄 이웃에 영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백연순 도산동 지사협 위원장은 “전달한 반찬이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8일 부산 동구의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우호관계 강화를 위한 친선 교류 행사를 가졌다. 광산구의회와 부산 동구의회는 1999년 8월 10일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후 상생 협력을 위한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대면으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2019년 9월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뒤 이번 행사로 3년 9개월 만에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완 광산구의장과 이상욱 부산 동구의장을 비롯해 양 의회 의원들이 참여했으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 기원을 위한 홍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완 의장은 “협력관계인 부산 동구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동참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자매구 의회로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 의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 방안을 더욱 확대하여 지방의정의 꽃을 함께 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재)광주디자인진흥원 노사가 체결식을 열고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재)광주디자인진흥원 노사는 8일 오전 11시 진흥원 회의실에서 송진희 원장과 나홍석 노동조합 공동교섭대표 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노사는 지난 3월부터 단체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4차례의 교섭을 거쳐 총 14장, 76개 조문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주요 협약사항에는 ▲노동조합 활동을 위한 기틀 마련, ▲열린 경영의 실현을 통한 경영 참여, ▲ 조합원의 조합활동시간 보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협약은 21년 진흥원 공무직 근로자를 대표하는 광주디자인진흥원 공무직노동조합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진 단체협약으로 22년 노사 단체협약을 위한 절차 등 교육 및 자문을 거쳐 노사 양측이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체결식에 참석한 송진희 원장은 “소통과 신뢰로 합의를 이뤄낸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진흥원 노사가 보여준 모습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회사는 앞으로도 노사관계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K-푸드 세계화와 글로벌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는 2001년에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정확히 알리고 기후변화 등 지구촌 공동이슈에 대응하는 ‘월드체인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친근하고 매력적인 국가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민간에는 독도, 동해, 동북공정 등 한국과 관련된 오류나 역사 왜곡을 시정하는 데 앞장서는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 김치를 비롯한 K-푸드의 우수성 홍보 등 K-푸드와 한식의 세계화 ▲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협력으로 대한민국과 K-푸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 동참 등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공사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전 세계에 우리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힘쓰고 있다. 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8일 한샘빌딩 4층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서구 교육관에서 제2기 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주민들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기후 위기, 사회적 양극화, 청년실업, 고령화, 지방소멸 등 우리 사회 지속불가능성에 대한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SDGs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오는 29일까지 2기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제2기는 광주 보건대학교와 컨소시엄을 통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총론·협치 분야의 ‘지속가능발전과 유엔 SDGs에 대한 이해’,‘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경제 분야의 ‘지속가능한 경제 공동체’▲사회 분야의 ‘지속가능한 마을과 주민참여’,‘지속가능한 마을활동 사례와 실천’▲환경 분야의 ‘기후위기 극복의 가장 쉽고 빠른 길’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서구도 지속가능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맞춤형 복지가 일선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지난 7일‘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공유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8개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참석해 각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등 우수사례들을 공유했다. 특히 서구는 올해 ‘우리동네 이웃돌봄단’ 사업과 ‘저장강박의심가구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농성1동에서는 대만 국적의 외국인이 근로활동이 어렵고 기초생활보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지만 국적 문제로 지원사업 신청이 어려워 동에서 긴급복지생계비 지원, 이웃돌봄단 연계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치평동에서는 침수 우려가 큰 주택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누수 및 역류 방지 등 집수리 공사를 진행했으며, 상무2동에서는 게임중독에 빠져 있는 지적장애인을 중독관리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과금 체납 복지사각지대 4인가구 지원 ▲알콜의존 독거 장년세대 지원 ▲우울증,자살충동,대인기피 한부모가정 지원 ▲배우자 사망 후 우울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1개 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상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원 중인 복지서비스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12종을 비롯해 중앙부처 연계사업까지 26종 450여 개에 달한다. 복지직 공무원이 공부해야 할 지침서만 10권이 넘는다. 이에 광산구는 매해 바뀌는 복지급여 기준과 인사발령으로 인해 새로운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담당 직원이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잘 이해하고 안내해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동 순회 교육에 나섰다. 지난 7일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을 시작한 광산구는 앞으로 21개 동을 순회하며 교육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복지상담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작한 ‘통합조사 상담‧신청 매뉴얼’에 올해는 작년 교육의 질의시간에 나눴던 Q&A(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내용이 추가됐다. 매뉴얼에는 상담 시 시민에게 알려야 하는 내용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식이 담겼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뉴얼 제작과 동 순회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역량강화로 시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 광산구만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7일 산업안전공단 광주본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평동산단 내 쿠팡 물류센터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 광산구와 유관기관은 택배차량 안전운전을 적극 홍보하고 분류작업장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살피는 안전 점검을 벌였다. 또 산업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홍보하고, 노동자 근골격계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용품을 전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기업과 노동자의 안전의식 재고와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6월 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건비 상승과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시 다압면 소재 농가에서 매실수확 및 선별작업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무더운 날씨임에도 직원들이 내 일처럼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광양경제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고령농가에 일손을 보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하여 농촌의 어려움을 나누고 지역민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7일 서영대학교와 지역사회 상생과 자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인구 감소, 경기 침체 등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관·학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상생협력 모델 개발 및 운영 △지역현안 해결 및 복지프로그램 운영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등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학령인구 감소, 지역의 우수 인재 유출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이 힘을 모으는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생화학 전공자이자 SF소설가로 유명한 김초엽 작가가 광주 서구민을 만난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김초엽 작가 초청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2017년 '관내 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작품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에서 대상과 가작을 동시에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할머니 과학자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우주 이야기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출간 1년만에 판매 10만부를 돌파했고,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제11회 젊은 작가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의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서구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허희 문학평론가가 사회를 맡아 김 작가와 SF문학,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독자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작가 사인회 및 도서 전시, 재즈밴드 ‘리페이지’의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북 콘서트 참석 희망자는 광주 서구청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로 및 상록도서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힘든 시간 견뎌서 아빠 엄마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너의 앞날이 하늘에 별처럼 항상 반짝반짝 빛나길 바라고, 소중한 우리 공주님 꽃길만 걷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신생아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구는 소식지'함께우뚝서구'에 출산가정들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에게 보내는 첫 편지’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부모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에는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엄마, 아빠, 오빠들이 많이 기다렸어”등 아이의 탄생을 알리고 축하하는 글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 코너는 서구가 저출산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2021년 7월에 시작해 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160여 명의 신생아 가족이 참여했다. 서구에 출생신고와 함께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아이들은 누구나 가능하며 출생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동 행정복지센터 및 서구청 양성평등과 인구출산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 밖에도 서구는 아이셋맘 행복택시,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택배 서비스, 저소득층 산모․셋째 자녀 출산가정에 산모산후관리비 100만 원 지원, 다문화가족 육아교류소통공간 톡톡수다방 운영, 10만 원 상당 육아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