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당초 2023년 5월31일에서 2024년 5월3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한 주거목적의 임대차 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는 제도다.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1일 시행됐다. 제도 시행 전 체결 돼 임대료 변동 없이 기간만 연장하는 갱신계약, 주거 목적 외 임대차 계약, 전대차 계약, 학교시설에 해당하는 기숙사 이용 계약 등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 기간 등을 위반할 경우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2년간 계도기간(2021년 6월1일~2023년 5월31일)을 운영키로 했으나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근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했다.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관행 확립이라는 점, 계도기간 중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계도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더라도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의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장참샘)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월 26일 금요일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청소년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민주의식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선거의 기능 및 원칙과 중요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역대 대통령은 누가 있었는지 알아봄으로써 대한민국의 역사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선거와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게임과 함께해 더욱 즐거웠다” 라고 전했다. 또한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손을 들어 이야기하면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문체험활동과 자기개발, 학습, 캠프 등을 통하여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서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4~6학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기개발·신체단련·창의·나눔 등의 통합프로젝트 운영과 더불어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산책로, 도시공원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해 모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해 운천저수지, 중앙공원 등 10개소에 자동분사기를 설치했으며 올해 기온상승으로 인해 해충발생이 증가하고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광주천 진입 도로 및 공원 5개소 ▲금당산 산책로 2개소 ▲도시공원 9개소 ▲하정웅미술관 1개소 ▲야외체육시설 3개소 등 총 20개소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자동분사기는 손잡이를 당기면 10초간 기피제가 자동분사되는 방식으로 중앙에 있는 작동 버튼을 누른 후, 얼굴, 목, 상처 부위 등 피부가 약한 부위를 제외한 팔, 다리, 옷 위에 20㎝가량 거리를 두고 가볍게 뿌리면 된다. 또한 태양광을 이용한 장치로 낮시간 동안 충전된 에너지를 통해 자체 장착된 센서와 LED조명으로 야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해충기피제는 1회 사용으로 3~4시간 약효가 지속되어 모기, 진드기 해충 접근을 막아 야외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본뇌염, 뎅기열, 쯔쯔가무시, 증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근(SFTS) 등 감염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자동분사기에 사용되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지역 내 도로조명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가로등 1만1557개, 보안등 7358개 총 도로조명시설 1만8942개에 대해 ▲가로등·보안등 분전함 접지 및 절연 측정 ▲가로등 분기회로 누전차단기 동작상태 확인 ▲보안등 개별 점멸기 동작상태 확인 등을 진행했으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보수를 실시했다. 서구는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저지대 지역을 중점으로 야간 주민 통행량이 많은 도로와 보행로, 골목길 이면도로 등 감전 위험과 재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파악 처리하기 위해 2개 팀을 구성하여 안전한 시설물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에 앞서 사전점검을 통해 전기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앞서 4월에 실시한 2023년 한국전기안전공사 가로등 정기점검 및 재점검 결과 100% 적합판정을 받았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발산마을 전체가 체육관으로 바뀐다.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 지역주민들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서구는 ‘발산에 오면 건강해집니다’를 주제로 발산마을 전체를 체육관으로 활용하는 사업계획을 내놓았다. 골목과 언덕을 활용해 마을 곳곳에 운동공간을 조성하고, 건강 관련 점포 및 건강 먹거리 등을 배치해 발산마을을 ‘건강’으로 덧입힐 계획이다. 또 로컬스포츠크리에이터 지원센터를 조성해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체조선수를 총괄트레이너로 내세워 전문 운동처방사 등과 함께 특색있는 운동코스도 개발한다. 행안부는 사업 시행 첫해인 올해 발산마을에 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해 로컬브랜딩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2년 차인 내년에 사업비를 추가 지원해 경쟁력을 갖춘 브랜딩이 안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양3동 BI(Brand Identity)인 ‘청춘을 발산하는 추억과 예술마을’의 특색을 접목시키고 발산근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0일 경증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귀한 영화관람(부귀영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귀한 영화관람(부귀영화)’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서구는 지역 내 문화예술 관련 기관인 메가박스 광주상무점과 연계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은 가족 영화 '드림'을 상영했으며, 참가자들은 “영화를 보러 올 일이 많이 없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긴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청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돌봄 부담을 내려놓고 정서적으로 만족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이 광주광역시 서구의 ‘휠체어탑승 자동차 서비스(사업명 : 효(孝)카)’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우수사례는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휠체어 장착 차량 공유 서비스를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확대한 서비스이다. 전 의원은 “이동불편자의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세대 간의 화합, 소통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효카 서비스가 더욱 알려져 더 많은 고령자와 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 지방규제혁신과의 1차 자체평가와 2차 외부전문가 평가를 통해 추진과정의 노력도, 개선 효과, 타 지자체 확산가능성 등을 살펴 진행됐다. 한편, 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이동불편노인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는 지난 2020년 8월 제정되어 ‘백세청춘! 행복한 동행! 광주 서구 孝카!’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이운기 관장)은 돌아오는 2023년 6월 3일 첨단 쌍암공원 산책길 및 올림픽기념비 앞 광장에서 2023광산구청소년어울림마당 2회차 정크 놀이 축제 ‘정크플레이스’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크놀이터란 어린이들이 건설현장, 쓰레기 더미, 버려진 장소에서 자신들의 은신처를 만들고 노는 모습에서 시작된 놀이터로 제 2차 세계대전 황폐해진 도시에서 창의적으로 노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1943년부터 시작된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를 의미한다. 현재 정크놀이는 생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및 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하여 만든 창의적이고 독특한 놀이를 말하며, 이는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고 환경보호 활동 및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한다. 정크놀이터 축제 ‘정크플레이스’는 청소년 정크놀이터 개발 동아리 ‘니나노’가 제안한 축제로 기획 과정부터 놀이개발 까지 전체 과정을 주도하여 이끌어 갔으며,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업사이클링하여 정크 놀이터를 구성하였다. 이번 축제를 제안하고 현재 준비 중인 임우택(23세)군은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물건들을 업사이클링하여 새로운 장난감으로 만들 수 있어 뿌듯하고, 참여예산대회에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6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광주 서구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그린워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 활성화와 지역민의 건강증진. 기후변화 대응 등에 적극 대응, 주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건강도시 구현 ▲지하철과 연계한 역세권 걷기 명소 발굴 ▲서구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지하철 이용 및 걷기 챌린지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철도를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에 나선다. 특히 다음달에는 워크온 앱을 활용해 일정 걸음 이상의 보행 횟수를 인증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걷기 챌린지’등의 시민 참여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서구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권과 이동권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시민 행복과 꿀잼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6월부터 ‘건강드림,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드림,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은 건강 문제가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올해 6월부터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미등록경로당, 복지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을 다닌다. 주 3회였던 방문 횟수도 주 5회로 늘려 좀 더 많은 지역주민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히, 광산구 보건소는 한의약에 익숙하지 않은 소아청소년부터 한의약에 익숙한 어르신까지 대상을 포괄적으로 선정해 연령에 맞춰 침, 뜸뿐만 아니라 금연침, 성장침, 한의약적 건강교육 등을 지원한다. 광산구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을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대상자 연령에 맞춘 건강관리를 제공하겠다”며 “시민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드림,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6일 야호센터(월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도전! 역사골든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관내 5개 학교(산정중, 송광중, 영천중, 월곡중, 진흥중) 학생 50명이 참여했다. O/X, 객관식, 주관식 등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형식의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시작 전 태극기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체험 학습도 진행됐다. 퀴즈를 통해 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광산구청장 등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소년이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애국심 함양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 장수사진 촬영, 6‧25 자서전 출판, 자서전 출판을 홍보하는 북콘서트 영상 제작을 비롯해 초등학생 역사 교육, 태극기 바르게 이해하기, 관내 참전유공자 위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도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건강도시학교’는 주민 주도형 건강도시를 목표로 시민의 이해도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와 시민의 역할, 건강한 나를 올바른 걷기 방법 및 실습, 건강한 환경을 위한 자원순환교육, 건강한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의사소통기술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6월9일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건강도시 만들기에 관심 있는 광산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수강생 모집 후 6월20일부터 7월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하남3지구로 이전한 광산구 보건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및 자세항 사항은 광산구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