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의 부처협업 공모사업인 ‘2023년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데이터 기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혁신’ 과제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종량제 봉투 수거량 측정‧분석해 청소 행정을 효율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위치별, 시간별 수거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소 차량 동선을 최적화하고, 미수거 등이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하루 19대의 청소 차량을 투입, 전 지역을 19개 구역으로 나눠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하지만 구역마다 종량제 봉투가 너무 많이 배출되거나 미처 봉투를 수거하지 못한 곳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생활폐기물 미수거와 관련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 청소노동자의 차량 발판 탑승 금지로 차량 수거 구간이 조정되면서 2021년 1791건이던 민원 숫자가 2022년에는 3090건으로 급증하기도 했다. 광산구는 AI‧데이터 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일 산정동 장수천 일대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마을중심의 행복공동체를 위한 ‘장수천 어울림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낸 소상공인,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수완나들목 상인회,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 협동조합이 참여해 먹거리와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하남초등학교는 재사용 기부 물품을 활용해 미니장터를 열었다.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오월 주먹밥 나눔도 진행됐다. 포토존, 룰렛판 돌리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흥미를 돋웠다. 이날 장터 참여자들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현숙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동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2일 ‘평등한 동행, 모두에게 이로운 여성친화도시 광산’ 구현에 앞장 설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28명의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정책에 대한 시민 홍보 및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 정책 추진의 핵심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장 수여 후에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박상희 한국양성평등진흥원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제5기 시민참여단이 여성 권리 증진, 일상 속 양성 평등 실현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면서 “안전, 돌봄, 교육, 일자리 등 사회 전반에 ‘여성친화’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년13(일+삶)통장 만기졸업자 후속 지원사업인 ‘THE(더)드림플러스 통장사업’ 5기 참여자 150명을 선정했다. ‘THE(더)드림플러스 통장’은 청년13(일+삶)통장 만기졸업자가 저축습관을 유지하고 자산형성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사업이다. 청년이 월 10만 원씩 6개월간 적립하면 광주와이신협, 보해양조㈜ 등 지역기업이 26% 상당의 만기축하 이자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19년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약 690명의 청년을 지원했다. 이번 5기 대상은 2022년 청년13(일+삶)통장(7기) 만기졸업자다. 5기로 선정된 청년 150명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통장을 개설한 후 6개월간 저축하면 11월 중 만기축하이자를 지급 받는다. 김동현 청년정책관은 “‘THE(더)드림플러스 통장사업을 통해 만기 졸업 청년들이 올바른 저축습관을 유지하고 광주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장참샘)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월 21일 일요일 중외공원에서 진행한 ‘광주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난타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으로 청소년들이 꾸준히 연습한 난타를 광주 시민들의 앞에서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방과후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재밌게 배웠던 난타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뻤고,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으니 더욱 뿌듯하고 즐거웠다” 라고 전했다. 또한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는 “청소년들이 준비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내내 즐거운 웃음과 함께 이루어져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문체험활동과 자기개발, 학습, 캠프 등을 통하여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서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4~6학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기개발·신체단련·창의·나눔 등의 통합프로젝트 운영과 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20일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대작전! 캠페인” 활동에 참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주시에서 제정한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조례 1950호)에 의거, 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진행하였으며, 또래 상담자와 학교밖청소년(이하 청소년)에 대한 환경교육 및 인식 제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소통 협력에 다른 환경보호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을 길러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주요행사내용으로는 플로깅 활동, ZERI WASTE 부스운영, 레이크레션 진행 되었는데 전력거래소는 플로깅 활동참여와 학용품 세트, 부채등을 지원했다. 주말 이른 시간임에도 전력거래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가족이 같이 참여해서 쓰레기줍는 뜻깊은 일도 하고 상품도 당첨되어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되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플로깅에 참여한 채영진 기획처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단절된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점진적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형성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와 가치관 변화 등으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구와 상무1동, 서구가족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슬기로운 1인생활, 화목한 요리교실, 1인가구 커뮤니티 자조모임 및 사회적관계망 형성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 참가자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하고, 10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사업 중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던 ▲알아두면 쓸데 있는 셀프디펜스 ▲노 케미 라이프 ▲우리집은 조명맛집 ▲나에게 선물하는 따뜻한 밥상 등 슬기로운 1인생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운영한다. 서구 관내 거주하고 있는 20대에서 50대 사이 1인가구는 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관내 1인가구 사업을 진행하는 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1인가구 고립을 예방하고 나아가 하나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광주광역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지방세정 업무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 제도개선 및 편의시책 추진, 지방세정 운영 우수사례, 신규세원 발굴 방안 등 5개 구에서 발표한 연구과제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대회이다. 서구 대표로 참가한 한재호 주무관은‘첨단산업 발전에 따른 재산세 과세대상 확대에 대한 재고’란 주제로 시대에 맞는 재산세 과세대상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한 주무관은 “재산세 과세대상 중 토지, 건축물, 주택 등 부동산은 전체 징수액의 99.72%를 차지한다. 하지만 한국표준사업분류에 따른 산업의 종류는 무려 1,200여 가지로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주무관은 “이처럼 첨단산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계장치 등 상각자산을 재산세 과세대상 범주에 포함시켜 지방재원을 확충하고, 향후 소프트웨어, AI, 로봇 등과 같은 무형자산까지 재산세 과세대상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하며 발표를 마쳤다. 이날 서구는 실현가능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2일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담배 연기 없는 서구를 위해 금연지도원 9명을 위촉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2년 동안 주 2~3회 1일 4시간 이상의 활동을 하게 되며, 관련 규정에 따른 금연구역 1,072개소에 대해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지역사회 금연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구는 지도원들을 통해 상시 금연 지도·단속뿐만 아니라 건강증진팀 및 타 기관과 연계해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하고, 민원다발 구역인 PC방 및 당구장 등에 대한 집중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 및 금연 필요 물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금연지도원들과 함께 좀 더 나은 지역사회, 더 나은 광주 서구를 만들기 위해 금연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중이용시설 법정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10만 원이 부과되며 조례에 의한 금연구역 및 공동주택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에겐 5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 18일 순천에서 대구은행과 함께 ‘달빛동맹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호남 간의 장벽을 허물기 위한 ‘빛고을’ 광주와 ‘달구벌’ 대구가 맺은 ‘달빛동맹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병우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총 70여 명이 참여해 바쁜 농번기철 매실 농장의 일손을 도왔다.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의 달빛동맹 농촌 봉사활동은 올해 여섯 번째로 두 은행은 2015년부터 전라도와 경상도를 오가며 농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들은 이전에 전남 보성과 담양, 경북 상주와 경산, 구미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한 바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의 달빛동맹 농촌 봉사활동은 호남과 영남 금융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지역간 금융서비스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고 협력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공식후원은행인 광주은행은 대구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 후 문화체험을 위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방문해 ‘광주은행정원’ 등을 함께 관람하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2일, 동티모르 민주공화국 정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그레고리우 조제 다 콘세이상 페헤이라 드 소자 주한 동티모르 대사는 이날 오전 광산구청을 찾아 박 구청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광산구는 동티모르의 제5대 국회의원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청사 별관을 투표소로 꾸며 광주·전남·전북·경남·경북 등 한국 남부권에 거주하는 동티모르 국민에게 개방했다. 이날 남부권 거주 동티모르 국민의 투표율은 77.9%. 충청 이북의 유권자가 사용한 서울 투표소의 투표율은 41.7%를 기록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이하여 5·18정신을 계승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지난달 실시한 5·18민주화운동 특강에 이어 이번에는 창작뮤지컬 '광주' 공연을 관람했다. 뮤지컬 '광주'는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어 현재 4시즌째 상연 중이다. 이 공연은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아 당시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보여준다. 서구의원들은 공연 시작 전 빛고을문화관 광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기 릴레이에 참여하여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고경애 의장은 이번 공연에 대해“광주 시민으로서 5·18민주화운동을 뮤지컬로 만나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당시 민주화운동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그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서구의회는 항상 5·18정신을 마음속에 지니고 민주적인 의정활동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