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의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에 대해선 표창,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감염병 대응, 재난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 ‘예방과 대응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난 예방활동을 펼쳐 시민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올해 광주 군공항 및 평동 군 사격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2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2023년 제1회 광산구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주 군공항 및 평동 군 사격장 인근 지역에 거주하며 소음피해를 본 시민 2만8218명을 대상으로 약 79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것을 의결했다. 2022년 1월1일부터 같은 해 12월31일까지 1년간 광주 군 공항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시민과 더불어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평동 군 사격장 소음대책지역의 거주민도 올해 보상금 지급 대상이다. 결정된 피해보상금은 5월 말까지 등기우편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결정 내용에 이의가 있을 시에는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광산구 기후환경과 군소음보상팀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2023년 군 소음 피해보상금은 8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기한(2월 말) 내에 군 소음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2024년 접수 기간에 미신청분까지 소급 신청을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결정된 보상금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0일 오전 빛고을체육관에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서구청장배 생활체육 줄넘기대회를 개최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9일 성동구청에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행정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정보공유, 자치구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 공동관심사 정책에 대한 적극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성동구 스마트혁신행정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정원오 구청장님의 리더십과 공무원들의 혁신 마인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도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공부하면서 서구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동력을 찾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여러 공통점을 갖고 있는 두 자치구가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인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구와 성동구는 인구와 예산규모가 각각 28만여 명에 7천억원 정도로 닮은꼴 자치구다. 또 김이강, 정원오 구청장은 ‘직통 문자폰’ 운영으로 주민들이 생활 관련 민원 사항을 문자메시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8일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 행정부 401호 법정에서 열린 의장단 선거 무효 확인 선고기일에서 서구의회(피고)가 승소했다고 밝혔다.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선고기일은 지난해 8월 김옥수 서구의원(원고)이 제기한 의장선임결의 무효 등 확인의 소에 대한 판결을 내리기 위해 열렸다. 지난 해 7월, 서구의회는 제304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진행했다. 당시 최다선 의원인 김옥수 의원은 임시의장으로서 의장 선거를 진행하던 중 의장후보 선출 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이에 대한 석명을 요구했고, 그에 반발하는 다른 의원들과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회의를 정회하고 퇴장했다. 더 이상 회의 진행이 어렵게 되자 회의장에 남아있던 의원들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회의를 속개하여 원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김옥수 의원이 의장선임결의 무효 등 확인의 소를 제기하고, 이번 18일 선고에 이른 것이다. 서구의회는 원고가 제기한 소에 대해, 원고가 정회 중 회의 진행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회의장을 퇴장한 상황에서 원고로 하여금 회의 진행을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 지방자치법 제63조 후단 ‘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후원금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40여 곳을 방문하여 소정의 선물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문순자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의체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제선 서창동장은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리며, 개인 후원과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부터 풍암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들의 인지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 기억꽃피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뇌 기능을 자극·증진시키기 위해 ▲원예요법 ▲수공예요법 ▲운동요법 등 다양한 인지자극활동을 매주 금요일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12회 진행할 계획이다. 정인국 치매안심센터 과장은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다양한 인지건강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풍암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치매환자‧가족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등 지역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 주민자치회와 서창동 주민자치회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기 위해 지난 1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을 브랜드 연계 사업 공동 추진 ▲마을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자치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역량강화 등 마을 브랜드 연계사업 공동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6월에 예정된 ‘상생마을 청소년캠프’를 시작으로 다양한 상호교류 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권역동 네트워크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용섭 금호1동 주민자치회장과 박종욱 서창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주민 간 협력을 통해 특색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새로운 마을 자치 모델의 전범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두 동만의 장점은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미흡한 점은 서로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1동은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이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선한 영향력이 확장될 수 있는 ‘상생마을’로, 전통문화와 서창 들녘 등 문화 관광자원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제활동 및 주민생활 중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3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서구는 지난 3월 주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아이디어 166건이 접수됐으며, 실무부서 심사를 거쳐 12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서구 아동청소년과 김영주 팀장의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신청방법 완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김 팀장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대 60개월 동안 지원하는 자립수당이 현재는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신청하도록 해 대상자들이 신청접수조차 못하는 등 여러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전국 어디에서나 신청이 가능하도록 배려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자”고 제안했다. 우수상에는 서구 감사담당관실 오미정 주무관의 ‘시·청각 중복 장애인 장애유형 등록’, 건강증진과 조미영 팀장의 ‘초·중·고교생 자녀 교육비 세액공제 확대 적용’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오 주무관은 “시·청각 중복 장애인의 경우 장애 유형에 포함되지 않아 맞춤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해 서부경찰서 및 서부소방서와 함께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의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및 경비책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주요화재 및 현장대응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 교육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기법안내 ▲CCTV 열람 등 알아두면 도움되는 생활 속 법률상식 및 자주 묻는 민원 대응방법 등 실무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구청 주택과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응급상황의 대처 능력을 높여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중앙집중식 난방방식 공동주택 등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해당하는 경비업무 종사자 및 안전관리자는 매년 방범·안전교육을 의무로 받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9일 구의회에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 관련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농촌마을 내 무선방송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조례 제정에 앞서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용빈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대표, 관계 공무원, 광산구의원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박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좌장을 맡고 류방용 동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농촌마을 방송시스템 운영 확대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관내 농촌동인 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의 각 주민 대표 8명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류방용 위원장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일부 지역에 도입된 ‘마을방송시스템’은 정보 전달에 제약이 많은 농촌동에는 필수적이며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기존 유선방송시스템을 무선화하고 어르신들이 많은 농가에는 가정용 수신기를 설치하는 등 정보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민생에 중요한 행정 정보나 긴급 재난 대응을 위해서라도 ‘마을방송시스템’은 반드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배달 음식 소비 증가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배달전문음식점 주방공개(보이는 주방)’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주방 사진을 공개하는 광산구 누리집 게시판과 연동된 큐아르(QR)코드를 통해 배달 음식을 받은 시민이 손쉽게 해당 업소의 주방 사진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누리집 게시판과 연동된 큐아르코드 스티커를 지정된 업소 24곳에 배부했다. 이들 업소는 앞으로 음식 배달 시 용기에 이를 부착하게 된다. 광산구는 지속적으로 ‘보이는 주방’ 참여 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업소에 대해서는 홍보 지원과 더불어 노후주방시설 개선사업 가산점, 위생용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광산구 식품위생과로 연락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보이는 주방 사업을 통해 업소는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시민들은 보다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식품문화와 깨끗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