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생활 속 다양한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는 ‘이웃갈등 조정가 5기’ 양성에 나섰다. 이웃갈등 조정가 양성교육은 ‘광산형 이웃갈등 자치조정 시스템’의 일환이다. 층간소음‧주차‧흡연 문제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웃갈등을 주민 스스로 예방‧해결 할 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주민자치(위원)회, 아파트 주민대표조직(입주자대표회의 등), 아파트 관리소장, 마을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총 10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갈등관리 전문가의 참여로 갈등해결 기술을 배우는 기본 과정과 실제 갈등을 조정하는 실습을 포함한 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이웃갈등 조정가’ 양성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이 일상 속 갈등을 스스로 조정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2017년부터 총 91명의 이웃갈등 조정가 양성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중 지난해 처음으로 10명이 ‘우리동네 이웃갈등 조정가’ 위촉돼 활동, 층간소음 등 다양한 생활 갈등 해결을 도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11월 2~3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국내·외 창업기업, 투자사, 대기업,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김대중컨벤션센터 3곳이 공동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교류행사 ▲개막식 ▲학술회의 ▲투자유치 설명회 ▲전시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타 지역 창업행사와 차별화 부분은 본행사 이전 사전 교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사전 교류행사 프로그램은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대기업 및 투자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협업, 투자유치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아울러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 홍보단(크루)은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부터 창업기업, 투자사 등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개인 뿐 아니라 단체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홍보단(크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유로운 방식으로 광주창업페스티벌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2일 드라마 ‘내조의 여왕’ 연출로 유명한 김민식 PD를 초청해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라는 주제로 제106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민식 PD는 1996년 MBC에 입사하여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현재 세명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외로움 수업', '매일 아침 써봤니?',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등이 있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좋은 삶에 필요한 물질적 조건이 충분해진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화두를 던지며, 즐거움이라는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내 삶의 영역을 확장하는 방법, 일과 삶의 조화를 일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석 희망자는 광주 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서구청 교육도서관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장참샘)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월 13일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포함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친해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레크레이션 게임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자아존중감, 성취감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는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질서와 규칙을 잘 지키면서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문체험활동과 자기개발, 학습, 캠프 등을 통하여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서구청소년수련관 2층에 마련된 ‘꿈꾸는 애벌레 교실’은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062)654-4342로 문의바란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형미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청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집행 전반에 대해 질타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형미 의원은 ▲가내시 없이 구두협의로만 예산편성 후 추경으로 전액 삭감하는 등 예산편성 처리 미숙 ▲의회와 사전협의 없는 예산편성 및 집행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가내시는 중앙부처·광역지자체가 각종 보조사업 관련 교부금이나 보조금이 공식적으로 확정되기 전 예산을 하위 지자체에 통보하는 것이며 이를 근거로 각 지자체는 예산을 편성한다. 하지만 서구청은 가내시 없이 구두협의로만 23년 본예산을 편성한 뒤 국․시비 미확보를 이유로 매칭됐던 구비까지 전액 삭감안을 제출했으며,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사무실 임차 변경 과정에서 예산이 확보되기 전에 보증금을 포함한 임대차 계약을 하고 사전협의나 보고도 없이 이번 추경안에 보증금을 포함한 예산안을 제출했다. 또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22년도 장애인의무고용률이 미달되어 부담금이 발생하자 의회의 예산심의 없이 무단으로 예산을 지출했다. 예산 심의도 전에, 의회와 사전 협의도 없이 이미 일부 부담금을 납부한 것이다. 김형미 의원은 “안일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17일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두 가지 정책 사안으로 경로당 시설 정비를 통한 입식 환경 조성, 서구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에 참여하는 참가 단체의 참여 기회 확대와 합리적인 공연비 지급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고령친화도시 서구에 걸맞게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선제적인 행정이 필요하다. 서구 235개 경로당 중 좌식 테이블을 이용 중인 곳이 170여 개에 달하는데, 허리와 무릎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이 계실 환경으로는 부적합하다.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기 전에 활동 공간을 미리 점검·개선하여 생활하기 불편하지 않도록 실내 환경에 맞는 입식 시설을 갖추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로 지역의 문화예술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도심 속 문화예술 축제를 위해 3개 분야의 공연 심사에 121개 팀이 접수하여 56개 단체가 선정됐고 단체당 연간 1~2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공연 참가자들을 위한 행사실비지원금이 홍보·임차비 등 다른 예산에 비해 턱없이 적고, 공연 참여 기회, 공연 횟수도 연 1-2회로 부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제25회 광산농악 정기발표회가 21일 오후 2시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 광산농악 보유단체인 (사)광산농악보존회가 주최하는 정기발표회에서는광산농악 열두 마당 중 ‘판굿’을 공연할 예정이다. ‘판굿’은 농악대의 최고 기량을 한데 모아서 광산농악의 전 과정 중 마지막에 행해졌던 과정이다. 신명 나는 판을 통해 청중들을 울리고 웃기면서 마을 간의 화합을 이루며 일상의 피로를 푸는 대동놀이이자 축제로 이어져 오고 있다. 광산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형문화재 제1호 고산농악의 초청공연도 함께 열린다.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황선우 단장과 40여 명의 회원들이 경상도 특유의 색다른 고산농악의 12마당 연행 과정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사)광산농악보존회는 시립민속박물관에서 제1회 광산농악 정기발표회를 개최한 후, 매년 정기발표회를 여는 등 광산농악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제25회 광산농악 정기발표회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일 ‘청소년 모두 모여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야호센터 동아리와 청소년 참여기구가 연합으로 기획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주제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통 민속놀이 △그립톡 만들기 △도전! O/X 퀴즈 등 6가지 체험을 비롯해 △삼색빙수 △오월의 주먹밥 등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재미를 더할 다양한 이벤트 등을 마련한다. 행사를 준비한 야호센터 청소년들은 “우리가 만든 행사를 많은 사람이 재미있게 즐겼으면 좋겠다”며 “청소년의 달이 갖는 의미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는 당일 현장접수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발전적 국제협력을 위해 동티모르 제5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 운영을 지원한다. 18일 광산구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산구청 별관 지산빌딩 1층 외국인주민과 사무실에서 동티모르 제5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가 운영된다. 이는 지난 4월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그레고리우 조제 다 콘세이상 페헤이라 드 소자 주한 동티모르 대사를 접견, 선거 행정 지원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동티모르는 그동안 서울에서만 투표소를 운영하다 이번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남부지역 동티모르 국민의 선거권 보장을 위한 추가 투표소 운영 장소를 고심해 왔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박병규 청장은 원활한 투표소 운영을 위해 구청사 별관 사무실을 공유하고, 선거 행정에 대한 총괄적 지원 뜻을 전했다. 자치구 최초로 외국인주민과를 신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외국인주민 정책과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산구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뜻이 반영된 결정이다. 특히, 5월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동티모르의 독립회복일(5‧20)이라는 양국의 민주주의 역사를 기리는 시기라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동티모르 국회의원 선거는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7일 중소·중견 IT기업을 대상으로 전력IT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전력IT 사업설명회는 신규 우수한 중소·중견 IT기업을 발굴하여 전력IT 시스템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력거래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소재의 IT기업 35개사에서 참석하였으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력거래소와 전력거래소가 운영 중인 계통운영시스템과 전력거래시스템 등을 소개하여 전력IT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력거래소 보유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공공데이터 포털과 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 등의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올해 발주 예정인 정보화 사업을 소개하여 발주 전 IT사업에 대한 업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참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IT사업 정보를 사전 공개하였다. 또한, 해외 판로 확대 지원, 기술 보호 등 전력거래소의 중소·중견기업 지원 정보를 제공하였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력IT 분야에서 활동 중인 IT기업과의 상생과 더불어 신규 IT업체의 전력IT 사업 참여 지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17일 제311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청의 민간위탁 관리 부실에 대해 발언했다. 김 의원은 ▲민간위탁조례가 유명무실한 업무처리 지적 ▲ 심사기준표 부실 ▲ 교통지도과, 주민참여 심의 우수사례발표 ▲ 국민권익위의 민간위탁 투명제고 등을 통해 조례에 명시된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충실한 이행을 촉구하면서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 해야한다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조례 명시된 민간위탁시 이행해야 할 의회동의 및 보고, 지도·점검, 감사, 위탁기한 만료 90일전 성과평가 등이 있지만, 서구청에서 제출한 자료에는 지도·점검을 형식적으로 진행하거나 부실한 성과평가가 대다수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 심의위원회의 경우, 심의위원회를 개최 조차 한적이 없는데다 위원장이 호선되지 않은 상태로 서면 심의로만 민간위탁 기관을 선정한 사실은 즉각 시정을 해야할 사안이며, 체육 시설의 민간위탁 심사기준표 또한, 정성평가 50점으로 심의위원회의 심사가 무의미한 상태이고, 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항목 채점시 3가지 항목에 점수표는 1가지로 채점의 오류가 있고, 지역사회기여도를 평가하는 항목에 단체설립년도를 세부평가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들이 지역차별 철폐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고속열차 증편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구의원 일동은 17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폐회 직후 본회의장에 모여 ‘광주 송정역 고속열차 증편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임성화 의원은 호남선 KTX가 이용객의 지속적인 증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속철도 이용 불편의 방치는 지역차별을 묵인하는 것이며 지역소멸, 일자리 감소 등을 야기하는 지역발전의 저해 요소라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코레일과 국토부는 차량 부족, 선로 용량 포화 등으로 증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명절 연휴 기간 호남선 고속선 증편 운행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미뤄볼 때 이는 받아들이기 힘든 핑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에 따라 운행을 늘리고 주말 열차를 증편 운행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과 대비하여 호남지역 고속철도 운행 차별은 심각하다. 지난 산업화 과정에서 명백히 보여준 호남 소외가 더 이상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호남선 고속철도 증편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