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장참샘)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중 활동분야-학교 연계 청소년활동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리들의 공공프로젝트 ‘놀공목공’」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학교 내 유휴공간을 찾아서 놀이와 쉼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채우는 공동협업 목공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청소년활동 핵심역량인 ▲비판적 사고▲의사소통▲협업▲창의력▲사회정서▲진로개발과 ▲공동체 시민성▲심미적 감성역량 등의 자율역량을 배울 수 있다. 서구청소년수련관은 그동안의 다양한 체험활동 운영을 바탕으로 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 소통과 청소년 배움터 플랫폼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공모사업 또한 학교연계형으로 광주중학교(교장 오현숙)와 함께 진행한다. 지난 12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광주중학교 재학생 15명이 자율동아리로 구성하여 학교와 서구청소년수련관 내 창의작업장(뚝딱공방)에서 5월~11월까지 운영된다. 서구청소년수련관은 「우리들의 공공프로젝트‘놀공목공’」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학교와 기관의 쌍방향 상호작용으로 학교 유휴공간(놀공간)을 청소년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16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태완 의장을광비롯한 광산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25명이 참여해 오월 민주영령들을 추모했다. 의원들은 추모탑에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묵념을 하는 등 예를 갖춰 참배하고, 이어 윤상원 열사가 안장돼 있는 묘역 등을 순회했다. 김태완 의장은 “이 땅에 참된 민주주의의 씨앗을 흩뿌려주신 오월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의 정신을 이어 받아 ‘5.18’의 역사성을 바로 세우고 우리 사회에 성숙한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지난 3월 8일 ‘옛 광산경찰서’ 부지를 ‘5·18민주화운동’의 사적지로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는 현장 행보를 개시하고, 4월 20일 의원역량강화 교육으로 ‘5·18민주화운동’ 특강을 진행하는 등 의정활동에 ‘5·18’ 정신을 계승하고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16일 나눔과 연대의 상징인 5‧18주먹밥 재현 행사를 진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양동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은 이날 주먹밥 도시락 2000여 개를 만들어 5‧18유공자 및 참전용사,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5‧18 사적지 제19호인 양동전통시장 주먹밥 조형물 앞에서는 노점상인들과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먹밥 체험 및 나눔행사가 열렸다. 양동은 1980년 5‧18당시 양동시장 상인들이 십시일반 쌀과 돈을 모아 시민군들에게 주먹밥을 만들어 주며 큰 힘을 보탰던 역사적인 현장이다. 특히 현재 양동행정복지센터 자리는 맨 처음 주먹밥을 만들었던 방앗간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이에 양동은 5‧18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5월 주먹밥 재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양동 100년 역사를 체계적으로 수집‧기록하는 ‘역사 기록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5‧18은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민주‧인권‧평화의 이정표를 남긴 위대한 시민항쟁이었다”며 “도시가 고립되고 죽음과 마주하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에서는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참여의 기회가 확대될 예정이다. 임성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이하 놀이터 조례)’ 제정안과 ‘광주광역시 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이하 자원봉사 조례)’ 개정안이 제311회 임시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하여 17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놀이터 조례’에 따르면 구청장은 어린이 공원의 조성·운영에 있어 전문가 등의 협력과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특히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나은 공원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장애어린이를 배려한 놀이기구 설치와 보호자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 ‘자원봉사 조례’개정을 통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거점공간 마련과 예우 및 포상이 규정되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봉사자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 의원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자원봉사 환경과 봉사자들에 대한 대우를 개선해 주민들의 적극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올해 43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을 그린 박기복 감독의 영화 ‘낙화잔향(落花殘香)-꽃은 져도 향기는 남는다-’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낙화잔향(落花殘香)’은 ‘임을 위한 행진곡’에 이어 두 번째로 80년 5월 광주 이야기를 다룬 박기복 감독의 작품이다. 80년 5월 주인공(연민지)이 광주에 뮤지컬 배우 오디션을 보러 왔다가 광주학살을 목격하며 벌어진 일을 그리고 있다. 광주가 아닌, 타지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80년 광주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18일부터 27일까지 광산구 유튜브 채널 ‘문화광산ON’에 공개돼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광산구 누리집의 ‘새소식’란에 게시된 링크에 접속해 관람할 수도 있다. ‘낙화잔향’과 더불어 한국 고대사를 다룬 박기복 감독의 신작 ‘고인돌(2023년 작)’도 동시 상영된다. ‘고인돌’은 일본의 한반도 지배 논리인 ‘임나일본부설’을 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9~20일 양일간 월곡2동 일원에서 ‘글로벌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월곡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WOW(We, One Wolgok, 우리 하나되어 월곡)’라는 주제로 선주민과 이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19일 오후 5시 화려한 조명과 함께 세계夜(야)시장이 전야제를 밝힌다. 고려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네팔, 인도 등 8개 나라의 음식 유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20일에는 광산농악보존회와 세계의상주민팀, 공연팀 등이 어울림플랫폼 예정지(목련로 98-1)부터 월곡 다모아어린이공원까지 세계전통의상쇼, 삼바공연 등 길트기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어 개막식과 함께 주민화합‧체험 행사가 열린다. 장기자랑, 한국어 말하기를 비롯해 친환경 자원순환 체험, 한국‧베트남‧필리핀 제기차기와 태국 코코넛 신발 경주 등 흥겨운 세계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월곡2동 지역상가가 참여하는 ‘월곡마켓’, ‘영화로 만나는 세계’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글로벌 한마음 문화축제가 선주민과 이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어울리는 진정한 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AMCHAM)에서 주최한 ‘2023 암참 디지털 혁신 포럼(AMCHAM Digital Innovation Forum 2023)’에 참여해 미국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의 핵심산업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포럼은 암참 회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챗 지피티(Chat 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의 연구개발 성과와 산업별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아이비엠(IBM), 아마존앱서비시즈(AWS) 등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이 프레젠테이션과 패널토론 등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광주경자청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광주의 투자환경과 핵심산업을 소개하는 현장 발표를 진행하고, 맞춤형 기업상담과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AI)융복합·미래모빌리티·스마트에너지 등 광주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외국계 정보기술(IT) 기업 등은 첨단3지구 인공지능융복합단지에 조성하고 있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2023년 10월 준공 예정)와 실증센터 등 국가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과 인재육성,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광주의 인공지능(AI) 기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에서 김형미 의원이 발의한 ‘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가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여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됐으며, 지원대상 및 지원기준, 지원절차에 관한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이번 조례를 통해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기초수급자는 1회에 한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수포성 발진과 심각한 통증,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65세 이상의 발병률은 8~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형미 의원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과 치료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서구민으로서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조례가 작게나마 그 시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에서 오광록 의원이 발의한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안’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안’은 ▲문서 배포 시 전자문서도 사용 가능함을 명시 ▲ 5분발언에 대한 처리계획 및 결과보고 명시 ▲ 상임위원회에서 삭감한 예산안의 50% 이상을 예결위에서 증액 시 소관상임위원회 동의를 얻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회의규칙 개정으로 의원들의 5분발언 등에 따른 처리·결과보고 등 집행부의 책임과, 예산안 심의에 관한 상임위의 역할을 강화하게 됐다. 또한 문서 배부에 있어 전자문서를 포함함으로써 자원의 절약 및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오광록 의원은 “이번 회의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의원들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의정활동이 가능하게 됐으며, 상임위원회 예산심사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광록 의원은 지난 310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의회의 5분발언·구정질문에 대한 서구청의 처리계획 및 결과가 관리되지 않는 상황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5월 11일, 광양경제청 상황실에서 ‘율촌산단 정배수장 현대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광양경제청장 주관으로 사업추진 및 투자유치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하여 용역의 추진상황과 정수장 개량 및 증설계획 등을 청취하고 향후 입주기업 용수공급의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였다. 정수장 현대화사업은 20년 이상 노후화된 율촌산단 정배수장의 정수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수시설을 개량하고, 2차전지 등 신규 입주기업들의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정수장 용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근, 율촌1산단에 신규 입주되는 포스코그룹 계열의 2차전지 기업들이 약 2만5천톤 이상 다량의 공업용수가 필요함에 따라, 공장의 정상운영을 위해서는 현재의 정배수장 공급용량을 확대하여야 한다. 현재의 정수장은 일 4만톤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으나, 이번에 신규 입주하는 기업과 세풍산단 등 향후 입주하는 기업들의 용수공급을 위해 일 6만톤까지 용수 공급하도록 정배수장 증설내용을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의 산업단지는 과거 조선업, 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북구 월출동 일원에 46만2000㎡(약 14만 평) 규모의 ‘의료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의료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2671억 원(용지비 1188억 원, 조성비 897억 원, 기타 58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광주 의료특화(헬스케어) 산업단지를 조성,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정책에 맞춰 전략적 디지털정밀 의료도시로 성장할 토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광주 의료특화 산업단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공영개발로 이뤄지며, 광주시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 심의를 거쳐 산업단지 지정 신청, 그린벨트 해제, 주민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사 등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특화 산업단지는 지역기업의 영세성 극복을 위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중심의 광주연구개발특구(첨단3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연계한 새로운 산업기술과 융합 고도화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구축하고, 고부가 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생태계 조성의 취지를 담고 있다. 기존 제조방식에 AI·디지털·의료 융합 등을 접목한 미래 먹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16일 오후 5시 광주도시공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상무지구 아파트 인근주민 및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상무지구 통합공공임대 광주형 평생주택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광주형 평생주택 사업취지와 진행 현황 ▲입주신청자격 ▲기본 계획과 타입별 단위세대 계획 ▲향후 일정 등 광주형 평생주택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에 관심있는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은 광주시 최초 특별건축구역으로 상자형 아파트의 틀을 깬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특징이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중형 평형(전용 85㎡ 이하) 220세대, 소형 평형(전용 60㎡ 이하) 240세대, 모두 460세대를 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유탑건설 컨소시엄)가 공동사업시행자로서 민간의 기술 노하우를 접목시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