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가족정책이 모범사례로 꼽혔다. 서구는 지난 11일 서구가족센터가 가족정책 유공 기관부문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시상식은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해 사회 각 분야에서 가족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평등한 가족가치 실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가족센터는 2009년 개소해 지역 내 다문화·한부모 등 다양한 가정의 건강성 증진 및 가족공동체의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가정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교육·문화·상담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안정성 강화, 가족관계 개선을 도모하며 건강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윤옥희 센터장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가족 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의 의무와 역할을 다하며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한 것이 뜻깊은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모든 가족이 웃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서비스 개발 및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5일부터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서구는 사업 적합성과 가격 경쟁력, 상품 차별화·확장성 등을 평가해 ▲온라인진출 지원 15개 업체 ▲모바일 마케팅 5개 업체 ▲라이브커머스 6개 업체를 선정하고 온라인 마케팅 교육,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온라인시장 판매 촉진을 위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공고일 기준 온라인 상품판매가 가능하며 사업장 소재지가 광주광역시 서구인 소상공인 누구나 가능하고, 6월2일까지 참여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과세표준증명원 등의 서류를 이메일로 발송하거나 서구청 경제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이강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광주 관내 우수기업과 구직자 간의 소통·만남의 장인‘광주 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우수기업 11개소가 참여해 사무, 콘텐츠, 서비스,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90여 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서구는 박람회 당일 면접부스별로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원활한 면접 진행을 돕고, 행사 이후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매칭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당일 직접 참여가 어려운 구인기업 30개소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컨설팅, 이력서 작성요령 및 사진 촬영, 면접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및 취업타로, 캐리커쳐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관계자는 “지난해 862명 주민들의 취업 성공을 도와 5개 자치구 중 취업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며“취업박람회와 일자리센터 운영 등 실질적인 채용 기회 제공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9~20일 전 세계 55만 고려인의 국제적 연대와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를 개최한다. 광산구가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 준비위원회, 호남대(총장 박상철), 사단법인 고려인마을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려인 국제교류행사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고려인협회와 카자흐스탄 ‘고려일보’ 등 국내외 400여 명의 고려인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가 광산구를 찾을 예정이다. 광산구 거주 고려인동포는 안산, 인천 등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고려인 집성촌인 고려인마을이 형성됐다. 법무부 통계로는 4700여 명, 고려인마을 추산으로는 약 7000명이 월곡동에 정착해 살고 있다. 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는 고려인동포 정착 지원, 선주민과의 소통, 역사문화 공간 조성에 이르기까지 광산구가 그간 추진한 다양한 정책·사업, 고려인마을과의 협력 과정을 되돌아보며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K-미래대회’를 부제로 고려인마을과 호남대 등에서 민·관·학이 공동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은 제311회 임시회 상임위에서‘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주민이 참여, 동별로 자율적인 운영을 통해 풀뿌리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이다. 이번 조례 개정은 ▲ 예산의 범위 안에서 사무국장 등에게 실비 및 수당 지급 가능 ▲ 간사 채용 시 해당 동 거주자를 우선채용 ▲ 감사․검사 결과 위법 또는 부당한 사유 발생 시 시정을 명하거나 지원금 반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했다. 전 의원은 “현재까지 주민자치회 간사의 급여 근거 조례가 실비로 지급되고 있었다”라며, 실비의 사전적 정의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동안 집행부에서 잘못된 조례로 예산을 집행하고 있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전 의원은 주민자치회에서 올바른 예산 집행과 행정절차가 이루어지도록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정명령과 지원금 반환 등 집행부의 지도・감독의 의무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이광재 제35대 국회 사무총장이 11일 광산구 공직자들을 만나 “세상을 바꾸는 것은 생각의 힘”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꿈을 갖고 도전하는 혁신가, 전문가가 된다면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공직자 역량강화 강연에 나선 이광재 사무총장은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미래의 경쟁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강원도지사, 3선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혁신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이날 강연에선 100세 수명시대,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와 도시집중화 등 국가적 당면 과제는 물론 광주교육의 현주소, 인구감소에 따른 교육해법 모색 등 지역의 문제를 차례로 짚으며 앞으로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스핑크스의 문제를 예로 들며 “현재 전 인류가 처한 불안한 삶, 불평등의 가속화,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등의 문제를 풀 수 있어야 미래의 주인공이 된다”며 “다가오는 새로운 환경, 변화를 해결하면 세계 질서를 좌지우지할 힘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추억명소 ‘발산 뽕뽕다리’가 48년만에 다시 개통됐다. 서구는 이날 오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송갑석 국회의원, 김이강 서구청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3동 발산마을 앞에서 뽕뽕다리 개통식을 개최했다. 1960년대 방직산업이 호황을 이루던 당시 발산마을과 북구 임동 방직공장을 잇던 뽕뽕다리는 공사장 안전발판을 엮어서 만든 임시 교량으로 여성 노동자들이 출퇴근길로 자주 이용했다. 이후 1975년 폭우에 교량이 떠내려가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2015년 발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재건립 논의가 시작됐다. 2021년 6월 착공해 2년만에 완공된 뽕뽕다리는 시·구비,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등 사업비 29억원이 투입됐으며 길이 65m, 폭 5m 규모의 인도교다. 또 다리 벽면에 둥근 창을 여러 개 달아 광주천에 비친 교량의 모습이 과거 뽕뽕다리를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캐노피와 전망대,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로 문화·관광적 요소까지 더했다. 서구는 뽕뽕다리 재건과 함께 임동 방직공장 부지 일대가 개발되고, 발산근린공원이 조성되면 이 일대가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친환경 방역의 일환으로 주요 하천에 미꾸라지 300kg을 방류하고, 관내 공원 10개소에 포충기 5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11일 보건소, 민간방역업체,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산유원지에 미꾸라지 40kg을 방류했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장수천 등 54개소에 260kg의 미꾸라지를 방류할 예정이다. 미꾸라지는 하루에 모기 유충을 1000여 마리 이상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산구는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와 수질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산구는 기존 공원 25개소에 설치한 159대의 포충기(해충유인기) 가동과 동시에 야간 이용객이 많거나 방역소독 요청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근린공원 6개소, 어린이공원 4개소에 친환경 포충기 50대를 추가로 설치해 총 209대의 포충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미꾸라지 방류, 포충기 설치를 통해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 감염병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은 제311회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수정가결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예산의 범위 안에서 사무국장 등에게 실비 및 수당 지급 가능 ▲간사 채용시 해당 동 거주자를 우선채용 ▲감사·검사 결과 위법 또는 부당한 사유 발생 시 시정을 명하거나 지원금 반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했다. 전 의원은 “현재까지 주민자치회 간사의 급여 근거조례가 실비로 지급되고 있었다”라며 실비의 사전적 정의에 대해 설명, “그동안 집행부에서 잘못된 조례로 예산을 집행하고 있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주민자치회에서 올바른 예산 집행과 행정절차가 이루어지도록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정명령과 지원금 반환 등 집행부의 지도․감독의 의무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주민이 참여, 동별로 자율적인 운영을 통해 풀뿌리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1일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이사장 김성진)과 ‘치매극복기술 개발 및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치매 조기예측 및 예방관리 등을 통한 치매 걱정 없는 건강사회 구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치매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선별검사 △선별검사 결과에 따른 인지저하자 대상 정밀검사 연계 및 검사 지원 △치매 조기 예측 및 치매예방을 위한 공익사업과 시범서비스 실시 △치매 관련 정보교류 및 홍보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시아치매연구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광산시민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에 이르는 다양한 협력사업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무료 치매검진을 통한 ‘치매 코호트(치매 관련 특정집단)’ 추적조사, 치매 생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매조기예측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실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오월 광주’를 미래세대로 잇기 위한 기억·계승 행보를 펼치고 있다. ‘시대의 들불’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한편, 43년의 세월 온몸으로 5·18을 지켜온 ‘산증인’들과의 교류·협력을 모색하고 나선 것.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간부공무원들은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11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박병규 청장의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마친 뒤에는 윤상원 열사 묘를 참배했다. 이어 5·18민중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투쟁한 윤상원 열사 생가를 방문해 열사를 추모하고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에는 윤상원열사기념사업회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윤상원 열사를 ‘민주화 상징’으로 알리는 데 앞장섰던 고 이태복 전 장관 배우자 심복자 전 교수도 참석했다. 광산구는 윤상원열사기념사업회와 민주, 평화, 정의를 실현하고자 했던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함양하고, 널리 전파하는 데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 연말쯤 개관을 앞둔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윤상원 기념관)’가 윤상원 열사 정신 계승의 거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2동은 지역 어르신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함께 먹고 함께 듣다’ 통장과 함께하는 경로당 경청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로당 경청 투어는 첨단2동 관내 경로당 2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경로당이 있는 지역의 통장과 함께 방문해 어르신들과 편하게 식사하며 소통하는 첨단2동 시책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두산1차 경로당 등 5곳을 방문해 도배‧장판, LED등, 에어컨 설치 등 건의사항 5건을 접수했다. 이중 도배‧장판, 에어컨 설치 등 3건은 조기에 처리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경두 첨단2동장은 “경로당 경청 투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그동안 행정이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을 발굴해 해결하고 있다”며 “주민이 있는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목소리를 경청하고 구정에 반영하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