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시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이 입주 가능토록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 내용은 ▲입주수요를 반영한 복합용지(5필지, 3만9433㎡)에 물류 관련 유치업종 추가 ▲기반시설 설치 등 주민요구사항 반영을 위한 사업기간 연장 ▲확정측량결과에 따른 산업단지 면적 변경이다. 광주에너지밸리산업단지는 광주도심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중심에 자리해 91만8000㎡ 부지내 38만4000㎡의 산업용지가 조성되고 있다. 상업·지원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어 에너지신산업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에너지밸리산업단지 인근에는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복합용지 물류 입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용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분양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산업단지계획 변경으로 물류시설 기능이 확충돼 에너지신산업 허브로서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입주수요에 적극 대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와 시교육청, 시의회, 참여대학 및 직업계고 학교장, 산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계획 보고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청년인구의 지역 정착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와 시교육청이 직업계고·대학·지역기업과 협력해 추진중인 새로운 직업교육 지원체계이다. 광주시와 교육청은 사업 시행 첫 해인 지난해 사업 기반구축을 위한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 협력위원회 발족, 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올해는 지난해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참여학교를 지역내 모든 직업계고로 확대(6개→13개)하고, 기존 핵심분야(미래형 운송기기, 에너지산업)에 3개 핵심분야(의료·헬스케어, AI융복합, 문화산업)를 더하는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시청 1층에 위치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원센터에서 직업계고와 연계해 취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동 단위에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동천동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문체부는 국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문학·역사·철학·자연과학 등 책을 기반으로 한 독서아카데미 사업을 추진, 지난 3월 우수 강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관을 공개모집했다. 동천동은 ‘왕의 사위를 통한 조선왕조 다시 읽기’를 주제로 역사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했고 강의 구성의 우수성과 독서아카데미 연계활동, 수행기관 운영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천동은 6월부터 10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1회 신채용 박사(한국역사인물연구소장)를 초빙해 역사에서도 주목받지 못했던 부마의 관점으로 우리나라 정치사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동천동은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다독다독 책마을’이라는 BI(Brand Identity)를 적극 활용해 생활정부 서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 동천동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독서동아리 결성 등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연계 사업으로 독서문화 확산 및 인프라 조성에 힘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9일 제311회 임시회 중 김균호 의원이 '자율방범대 법 개정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서구의원 일동은 ▲현행법의 미성년자 결격사유 규정 철회 ▲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미성년자의 예외 규정 신설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구의 경우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구청 공모사업으로 2014년 ‘청소년 방범대’를 발대, 지금까지 9년 동안 1년에 1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봉사를 전파하고, 각종 교육활동(성교육, 응급처치교육, 줍기활동, 예절교육, 나눔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긍정적인 시너지로 지역부모들의 방범대 가입이 증가하고, 광주시 5개구 연합대에서도 청소년 방범대를 출범준비 하는 등 청소년 방범대원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발언했다. 하지만, 지난달 시행된 일명 “자율방범대법”으로 인해 미성년자의 경우 방범대원자격에서 결격사유로 두어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방범대가 해체될 위기에 직면해 있고, 청소년 방범의 긍정적 효과로 청소년 방범대가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나 법은 이를 역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2일까지 ‘푸드플랜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드플랜 아카데미는 지속가능한 먹거리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로컬푸드 기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광산구는 푸드플랜에 관심 있는 시민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이달 25일부터 7월6일까지 7주간 먹거리 선순환과 푸드플랜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4회), 선진지 견학(1회), 소규모 장터 운영 실습(1회), 교육결과 공유회(1회)로 진행된다. 7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세부 강의 운영 일정, 수강신청 방법 등은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알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산구 생명농업과(062-960-8502)에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행사나 축제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의무 등 해제로 최근 지역 곳곳에서는 축제,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광산구도 그동안 11건의 지역축제와 행사가 열린 가운데, 5월 중에도 11건의 크고 작은 축제 및 옥외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에 광산구는 각종 행사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응‧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5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행사에 대해서는 추진 단계부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토록 한다. 광산구는 안전관리부서를 중심으로 제출된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행사 1일 전 행사장 및 그 주변 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계획의 실행까지 꼼꼼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협조체계를 구축,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2023년 4월17일~6월16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수칙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광산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회가 9일 공유공간인 ‘송정다락’과 행정복지센터 뒤편 주차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를 진행했다. ‘2023년 광주다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황금스파벨리는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오성중 송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준비한 식사와 효도잔치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며 나누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1동 주민자치회는 분리수거와 물절약 등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가 홍보하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조깅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골목길을 누비는 줍깅’ 등 아름다운 지역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산학연협의회’를 개최했다. 산학연협의회는 산·학·연 간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규제 혁신, 국가지원사업 공동 대응,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의 정책수요 발굴-정책 지원-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산학연협의회에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입주기업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한국전력공사, KOTRA 광주전남지원단,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지역본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호남대 산학협력단 등 핵심전략산업 관련 기업, 대학, 기관 대표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1차 회의는 입주기업 애로사항 협의, 기관별 기업지원정책 공유, 경제자유구역 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준성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은 전문인력 채용에 대한 어려움, 빛그린산단의 정주여건 개선 등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참여위원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에서 ‘UAM(도심항공교통) 실증진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건축비 60억원이 투입되는 UAM실증진흥센터는 광주 북구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부지 5313㎡, 연면적 2282㎡,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9월말 건립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UAM실증진흥센터에 종합관제실, 시험평가 및 실증지원실, 교육실, 기업 입주공간, 시민참여 체험존 등을 마련하고 UAM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UAM실증진흥센터가 조성되면 UAM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집적화해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혁신과 효율성을 높이고, 신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시민에게 체험 및 교육을 통해 UAM에 대한 시민 친밀도를 높이는 등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착공식에서 북구, 광주테크노파크, LIG넥스원㈜, ㈜한국카본, 태경전자㈜, 신일정보기술㈜, ㈜비텔링스, ㈜모아소프트, ㈜신영, ㈜메트로에어, ㈜마이크로인피니티, ㈜날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호남지회 등 13개 기관과 UAM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UAM실증진흥센터의 안전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9일 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5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5분자유발언, 20여 건의 조례안 심사와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고경애 의장은 “이번 제311회 임시회는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있다. 예산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절하게 반영하고, 구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 당일 오후 서구의회는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직원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에서의 성희롱·성폭력 등을 예방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을 통해 최근 이슈화된 성희롱, 스토킹범죄 등의 사례를 접하고 적극적인 폭력 예방과 대처 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고경애 의장은 교육을 통해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관련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며 “또한, 서구의회에서는 스토킹범죄, 성범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에서 어린이 놀이터 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한 공간조성과 유지·관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백종한 서구의원은 오늘 열린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안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는 놀이터의 현실을 우려하며 안전한 놀이터 조성·관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프랑스 놀이터 조성 사례를 언급하며 ▲공원 내 다른 시설 등과 구분될 수 있는 놀이터의 안전울타리 설치 ▲놀이터 청결 유지를 위한 바닥 조성 ▲서고와 소통함 설치를 통한 문화적 복지 충족과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 등을 제안했다. 백 의원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 ‘놀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제대로 된 실태조사를 통한 안전관리와 더불어 아이들을 위한 안전 시설물 설치와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오미섭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파크골프장 추가조성’을 촉구했다. 오미섭 의원은 “타 자치구와 비교했을 때 우리 구의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파크골프장 추가조성으로 마을에서 즐거운 일상을 누릴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한다고 발언했다. 파크골프는 ‘Park (공원)’와 ‘Golf (골프)’의 합성어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을 치며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로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파크골프장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서구는 덕흥동에 9홀이 조성되어 있으나 홀 개수가 부족하고 전기·편의시설 미비로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오 의원은 지난 2월 강기정 광주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덕흥동 파크골프장 9홀 추가조성을 건의한 바 있다. 오 의원은 ‘파크골프장 추가조성을 위해 시청 및 동료의원들과 긴밀히 논의하며 함께 노력하겠다’며 ‘29만 서구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서구청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