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신가동 주민자치회가 2일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우리는 신가마을사랑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는 신가마을사랑단’은 지역의 방치된 시설 및 자원을 점검하고, 위험한 인도, 차도 등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다. 신가동을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이달부터 매월 마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주민 목소리 경청을 통해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마을 곳곳을 걸으며 환경을 정화하는 ‘줍깅(줍기+조깅)’ 등도 펼칠 예정이다. 회원은 상시 모집으로, 주민, 사회단체 등 마을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길수 신가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의 편안하고 나은 삶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행동하는 신가마을사랑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을 위해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일 오전 ‘제29회 서구민의날 기념식’을 서구청 들불홀에서 개최했다. 서구는 1973년 7월1일 45개동을 총괄하는 서구로 개정했으며, 1988년 5월1일 자치구 승격을 기념해 ‘서구민의 날’을 제정했다. 서구민의날 기념식은 주민대표와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걸어온 50년, 함께 걸어갈 50년’을 주제로 개청 후 반세기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그간의 성과와 서구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0년 동안 우리 주민들의 소중한 삶, 그리고 희로애락이 하나하나 엮어져 서구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되고 문화가 됐다”며 “변화의 걸음, 혁신의 걸음이 서구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청장은 “서구를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은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모든 정책은 주민과의 소통, 주민의 참여로 시작해 주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구민들 덕분에 마을과 골목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금호1동 노인들의 기부 릴레이, 양동천원국시 활성화, 동마다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반찬나눔과 장학사업들, 주민들의 재능기부과 소상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대한민국 안전大(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맞아 1913송정역시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는 현장점검을 벌였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 1913송정역시장 상인회 등과 함께 시장을 돌며 건축, 전기, 가스 등 시설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곳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박병규 청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양보할 수 없는 구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목표”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작은 위험 요소까지 철저히 찾아내 해소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 경제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업장을 임차한 영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1월 발표한 ‘2023 광주 경제, 든든함 더하기+’ 경제정책의 하나로, 경제 위기 속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2년 미만 정상 영업중인 연매출액 8000만원 미만 소상공인(상시근로자 5인 미만, 단 제조·건설·운수·광업은 10인 미만)이며, 임차한 사업장의 임대료를 월 최대 30만원 3개월간 지원한다. 3일부터 선착순 신청받으며,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운영하는 광주시기업지원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임대료 지원기간인 3개월간 매월 임대료를 지급한 후 지급신청서를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실장은 “임대료 지원으로 고정지출 비용인 임대료에 대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위한 버팀목이 되고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 시책을 지속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에서 획득하는 혁신기술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키로 하고 3일부터 6월 9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광주에 본사 및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올해 기술인증을 취득했거나 연내 취득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 인증 분야는 기술혁신형 13종과 법정의무·조달가점형 6종으로 인증취득 때 소요되는 품질성능 검사비 및 인증수수료를 소요비용 80% 이내에서 지원한다. 기술혁신형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고시하는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으로 1개 업체당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법정의무·조달가점형은 KS·KC·환경마크·고효율에너지 기자재·단체표준인증· 녹색인증 등 6종에 대해 인증을 획득하면 최대 200만원 연중 1회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두 가지 이상의 기술인증을 받더라도 당해 연도에는 한 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윤미라 창업진흥과장은 “이번 중소기업 기술인증 지원은 민선 8기 들어 처음 시행하게 됐다”며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기술력 확보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 만큼 지역기업들이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매년 증가하는 고령의 운전자 및 보행자를 위한 실버마크 3400매를 제작·배포한다. 서구의 고령인구는 올해 2월말 기준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16.1%로 매년 0.8%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교통안전사고 중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인 등 보행 약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버마크를 기획했다. 실버마크는 차량의 뒷 유리에 부착하여 운전자가 고령임을 알려 일반 운전자의 배려와 양보를 유도하는 ‘차량 부착용 실버스티커’와 거동이 불편한 고령 보행자임을 알리며 야광 반사 기능을 추가해 야간에도 보행자를 보호하는 ‘보행보조기 부착용 시니어스티커’로 구성된다. 실버스티커 부착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운전자는 누구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으며, 시니어스티커는 관내 236개 경로당에 배부된다. 서구청 고령사회정책과 관계자는 “실버마크 배부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양보와 배려 문화가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생활 증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9년 WH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마을자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친 치평동 김대진 마을자치팀장을‘3~4월 MVP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김 팀장은 자원순환 분야에 앞장서고 있는 치평동의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해‘Green Wave, 감탄마을’이라는 BI를 만들고, 10여 개의 아동 청소년 관련 마을공동체와 함께 마을비전을 이루기 위한 민관협치에 힘썼다. 지난 2월 18개 동 최초로 마을단위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선포식을 개최해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도를 올리고, 기존 마을BI에 ‘지구와 사람이 감탄하고, 마을이 감탄하는 마을’이라는 확장성을 부여하기도 했다. 또한 김 팀장은 다양한 주민들과 단체들이 마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했다. 그 동안 교류가 없었던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 동아리를 구성했다. 특히 민간기관을 설득하여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하반기에는 동아리 연합 성과공유회나 가족 명량 운동회 등 마을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 팀장은 주민들이 마을사업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월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이 열린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4일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국악그룹 각인각색의 창작 어린이 국악뮤지컬 ‘천둥아! 시끄러워도 괜찮아!’를 선보인다.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은 지난 4월20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올해 30여 회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래하길 원하는 주인공 천둥의 이야기가 대중가요의 익숙한 리듬과 국악적 발성으로 연출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사물놀이를 주제로 한 국악뮤지컬로, 우리나라 전통 타악기인 ‘장구, 북, 꽹과리, 징’, 관악기 ‘태평소’의 특성을 재미난 뮤지컬로 만나 볼 수 있다. 이어 서구는 ▲광산농악의 풍물놀이(5월 11일) ▲5·18 영령들을 위한 박순영 전통춤 살풀이 공연(5월 18일) ▲이명식 고법 발표회(5월 25일) 등 5월의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알찬 문화생활을 즐기며, 유쾌함과 감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광주창조경제센터와 공동으로 ‘제9회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 신청을 22일부터 6월 2일까지 받는다. 6월 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로 제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제품 개발이 완료된 서비스 개발 창업(예정)자가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전자우편(이메일)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28일 광주광역시장상 등 6개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총상금 16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부문별 최우수작 2건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멘토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일 (사)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민선8기 구정 비전과 주요 노인복지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제36기 노인대학 수강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대표 공약 중 하나인 ‘마을복지관 확대’ 정책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복지관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확보, 문화, 여가, 건강, 정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광산구는 총 100개소 운영을 목표로 마을복지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박병규 청장은 권역별 마을복지관 지정 현황, 앞으로 이들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추진할 사업, 프로그램 계획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노인대학 참여 어르신들과 다양한 생각, 의견을 나눴다. 박병규 청장은 “마을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광산구만의 세대 통합 거점”이라며 “마을복지관 확대를 통해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기존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불필요한 조항을 삭제함으로써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및 상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목형상점가’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과 동등한 자격,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할 수 있다. 지난 2008년 8월 정부의 특별법 개정 후 광산구도 2011년 3월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했으나 까다로운 요건 탓에 참여가 저조해 현재 고려인마을 인근 산정상인회 한 곳에 그친다. 기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서는 영업중인 상인의 50% 이상과 해당 구역의 토지주·건축주 50%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실상 골목상점가 지정을 위한 주된 요구사항은 내부 인테리어 교체나 간판 개선 등으로 토지주·건축주의 동의는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례안은 정부의 정책 취지를 고려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확대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3일까지 2023 꿈의 댄스팀 광산 ‘My Dance(마이 댄스)’에 참여할 지역 아동‧청소년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꿈의 댄스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역별 거점기관 총 20개소를 선정, 각 기관별 국비 1억 원을 지원한다.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광산구가 응모해 선정됐다. 댄스팀 테마인 ‘My Dance’는 나의 일상을 춤으로 표현함으로써 행복과 성취감을 얻고,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광산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9~14세)으로, 23일까지 총 2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돌봄 가정 아동‧청소년 참여를 적극 보장해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댄스팀은 6월1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에서총 23회에 걸쳐 운영한다. 단원에게는 무용 교육과 댄스단복, 간식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촌아트팩토리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