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서구의원 13명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 특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됐던 5.18’을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민주화 운동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광주 시민이자 공직자로서, 민주화운동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접근을 하고자 특강을 실시했다”며 “이번 교육이 5.18민주화운동을 기리고, 기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의회는 올해 1월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이번에는 5.18민주화운동 특강을 진행했으며, 내달에는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서구의회는 5‧18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융자금 이자차액을 지원하는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연합회),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며 기업당 5000만원 범위에서 2년간 3%의 이자차액을 지원받게 되며, 중저신용자는 기본이자 지원율에 1%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일시상환(최대 5년까지 연장가능) 또는 원금분할상환(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이다. 5월 2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 관할지점에 보증을 신청하고, 보증서가 발급되면 60일 이내 광주은행에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범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은 다른 정책자금보다 올해 4월 기준 0.31~0.73%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3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상황이나 인력수요 등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춰 중앙정부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지원요건을 완화 또는 지원수준을 상향하는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뿌리산업 구인난 개선사업’으로 사업비 20억원(국비 15억원, 시비 5억원)을 확보, 주조·금형·용접·소성가공·표면처리·열처리 등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뿌리산업 종사자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을 위한 ‘뿌리내림공제’ ▲취업애로 청년 고용촉진을 위한 ‘뿌리일자리도약 장려금’ ▲신중년 노동시장 재진입과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직종 특화훈련’ 등이다. 뿌리내림공제는 공제가입 연령제한을 해제하고, 기업부담금을 광주시가 대납하는 등 지원조건을 확대 추진한다. 신규 근로자가 1년 동안 200만원을 적립하면 1년 만기때 지원금 400만원을 더해 6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또, 뿌리기업이 만 35세 이상 만 45세 미만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8일 유스퀘어 광장에서 엠폭스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구는 최근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 확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엠폭스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서구는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역학조사, 진단검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등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엠폭스는 피부, 성접촉 등 제한적인 경로로 전파되는 특성의 전염병이나, 서구는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수칙 준수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엠폭스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환자 조기 발견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의심 증상자 밀접 접촉 등 위험요인과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서구청 보건소나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연락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전남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치평동 청소년마을디자인단의 청원발표회가 있는 날이었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생활하는 치평동이 깔끔하고 안전하게 바뀌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면 좋겠다는 바람을 청원서에 담아 ‘청소년 청원발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청소년들은 ‘치평동 청소년마을디자인단’ 으로 위촉받아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좀 더 나은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3개 모둠으로 나눠서 치평어린이공원과 운천어린이공원,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와 장수어린이공원, 상무시민공원 등 치평동의 곳곳을 탐방하여 문제점을 조사하고, 불편한 점들을 찾아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겠는지 바라는 점을 정리하고 전달했다. 청소년들의 청원 내용을 들은 지역의 어른들은 평소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불편한 점을 찾고 대안을 제시한 청소년들을 칭찬하고, 마을의 불편한 점들을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는지, 어떤 노력을 기울릴 것인지에 대해 답변을 했다. 이번 치평동 청소년 마을디자인단의 ‘청소년 청원발표회’에서 청소년들의 청원에 귀를 기울여준 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을 통해 자립 기반을 다진 광산구 마을공동체가 지속가능한 풀뿌리 자치 학습 현장으로 거듭났다. 지난 27일부터 광주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제5기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에 속한 전국 지자체 관계자와 마을 활동가 등이 28일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현장으로 광산구 본량더하기센터와 본빵협동조합 탐방에 나선 것. 이날 현장 탐방에는 전국 21개 지자체 실무자, 15개 중간지원조직의 마을만들기 사업 관계자, 마을만들기 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이 방문한 본량더하기센터는 1999년 폐교해 방치됐던 옛 본량중학교를 광산구와 중간지원조직, 민관협의체가 협력해 조성한 ‘주민참여 플랫폼’이다. 이를 기반으로 ‘더하기사람들’이란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되고, 세분된 협동조합, 주민협의체 등이 생겨났다. 특히, 주민 주도로 농가레스토랑 운영, 우리밀 피자체험, 마을상품 개발 등 농촌 특성을 활용해 마을사업 모델을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전날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박상희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장의 강연을 통해 전국 최초로 구성한 광산구 중간지원조직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양향자 의원과 함께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4일 광주-전남-LG이노텍-양향자 의원은 지방소멸, 에너지, 기후변화 등 당면한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광주·전남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지역인재 육성, 국토 균형발전, 인구감소 대책 마련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혁신 기술 확보 등 에너지 위기 대응 ▲재생에너지 100(RE100) 실현, 탄소저감 기술 투자,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 ▲미래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광주·전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관련 입법활동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4자 업무협약 체결의 첫 번째 후속 조치로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광주·전남의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일정은 LG이노텍 광주사업장 소개 및 주요 생산라인 투어를 순서로 진행됐으며,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 100 실현과 미래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대책을 자유롭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4월22일 지구의날’을 기념해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했다. 서구는 지난 21일~27일 기후변화주간 동안 ▲감(減)탄서구 환경교육 ▲감(減)탄 이미지 전시회 ▲새활용 피크닉 ▲탄소냠냠 캠페인, ▲꼬마농부 체험 ▲소등행사 ▲구내식당 채식의 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감(減)탄서구 환경교육’은 광덕중학교와 우성지역아동센터에 환경교육전문코디네이터가 직접 방문해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의 관계 이해와 재생에너지의 필요성, 화석연료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설명했다. 쌍촌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감(減)탄 이미지 전시회’가 5월12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앞서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북-피크닉’ 프로그램과 연계, 도서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투리 양말목을 활용한 악세서리 만들기와 타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인‘새활용 피크닉’이 진행됐다. 아울러 서구는‘4월 기후행동 테마(사랑하자 우리 농산물)’와 연계하여 서구마을네트워크(이락)와 함께 ‘탄소냠냠 캠페인’을 추진했다. 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농산물 홍보 활동과 채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6일과 27일 전직원 대상 성희롱·성매매 및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간부 공무원들에게 성평등 조직을 위한 실천수칙 및 관리자의 책임을 강조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소성숙씨와 박수경씨가 실제 사례를 위주로 대상자 맞춤 교육을 진행했으며, 스토킹 행위 예방 및 디지털 성범죄 위험인식을 제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여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성폭력·성희롱 등 예방교육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서구는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도모키 위해 지난 27일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및 신규 공직자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청렴韓 세상’이라는 테마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정성화 강사를 초빙해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을 비롯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구체적 사례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구는 온라인교육과 병행, 교육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온라인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반부패·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8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송산근린공원 청등보 인근에서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여름철 시간당 30mm가 넘는 강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건축물 지하나 하천변 저지대 지역의 피해 예방,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안전담당자 및 자율방재단 단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지도를 바탕으로 실제 양수기를 작동하며 작동법을 숙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산구는 관내 저지대 침수피해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양수기를 총 69대 보유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큰비가 올 경우 저지대 도로나 하천둔치 주차장, 지하시설물 이용에 주의하는 등 안전수칙 홍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8일 오후3시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영역에서도 중대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광산구 공직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구에서 시행하는 사업장 안전책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업재해 중 가장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3대 사망사고(추락, 끼임, 부딪힘)’ 노동자 안전 통로 설치 및 상시 운영, 정부 인증 작업 장비 사용과 필수 착용, 덤프트럭 작업 시 유도자 배치 등 중요 예방조치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자체 중대재해 주요 사례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공유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중대재해는 잠깐의 방심, 안일한 작은 생각에서 비롯된다”며 “관리자, 종사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선제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홍보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