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8일 신규 정책지원관 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원의 의정활동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전문인력으로, 지난해 1월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 정수 절반의 범위 내에서 연차적으로 도입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광산구의회는 지난해 4월과 11월 각각 2명의 정책지원관을 우선 채용한 데 이어 이번에 5명을 추가로 채용함에 따라 의원정수 18명의 절반인 9명을 모두 충원했다. 이번 임용은 올해 2월 서류 전형, 3월 면접 전형을 거쳐 총 16명의 지원자 중 3.2대 1의 경쟁률로 최종 5명의 합격자를 선발했다. 신규 정책지원관은 기존 인력과 함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조례 제·개정 및 폐지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예·결산 심의 등 의결 ▲구정질의서 작성 및 자료 취합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태완 의장은 “다방면의 전문 지식과 외부 경력을 두루 갖춘 정책지원관들이 모두 채워짐으로써 향후 의정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원 및 정책지원관들과 호흡을 맞춰 의회가 주민들의 정책 수요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8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일반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2023년 본예산보다 546억 원 증액된 9,302억 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543억 원 증액된 9,218억 원, 특별회계는 3억 원 증액된 84억 원으로 원안가결됐다. 박미옥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이번 추경이 민생 관련 사업들이 집중 편성되어 있는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구민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예산의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사업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강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촌농공단지’ 내 일부 필지 용도변경 승인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태완 의장은 “올해 첫 추경예산안 심사가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집행부와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제시된 고견들을 구정에 잘 담아내어 구민들께 꼭 필요한 사업과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시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이운기 관장, 이하 수련관)은 국립장성숲체원과 공동으로 5월 청소년 달을 맞아 발달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산림 치유 프로그램 ‘발달장애청소년 숲놀이단’을 운영한다. 모집은 5월 1일 월요일부터 5월 7일 토요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11세부터 19세 발달장애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광산구청소년수련관과 국립장성숲체원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33명이다. 숲놀이단은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국립장성숲체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재충전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당일형 3회기, 캠프형 2회기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와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며 ‘숲이랑 인사해요’, ‘숲을 걸어요’, ‘숲과 놀아요’, ‘다시 만나요, 숲’ 등 각 주제에 맞게 숲 속 스트레칭, 자연물 관찰하기, 숲 오감체험, 해먹 명상, 숲놀이, 카프라 쌓기, 나무와 친구하기, 가족추억함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산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숲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과 친해지고 치유를 받을 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첨단국가산업단지에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이 구축된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첨단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31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10억원(국비 200억원·시비 20억원·민자 90억원)을 투입해 첨단1, 2지구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먼저 첨단1, 2지구 산단 내 8MW 규모(직접PPA용 3MW, 지붕임대형 3MW, 자가소비형 2MW)의 태양광 시설을 신규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첨단산단내 연간 전력사용량(424GWh) 대비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39GWh에서 47GWh 규모로 끌어올려 산단 전력자립률을 9.23%에서 11%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3MW 규모의 직접PPA용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해 입주기업에 저렴한 가격으로 전력을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직접PPA는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전력시장(한국전력)을 통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한국전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공급하는 전력구매계약방식이다. 직접PPA용 태양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전공공기관 등과 지역인재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3년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지역청년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7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등 12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광주은행,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한국알프스 등 지역기업,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채용정보 발표, 취업성공토크인 잡(JOB)담과 부대행사로 기관별 채용 상담부스와 직업심리고사·퍼스널컬러 진단·프로필 촬영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조선대 법대에 재학중인 정규리 학생은 “공공기관에서 직접 나와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며 “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고 많은 학생들이 이런 설명회에 참가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인재 양성이 채용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강화되도록 다양한 노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역특성에 맞는 에너지정책 개발, 시민 참여 에너지전환 등을 지원할 광주지역 최초 에너지전환 중간지원 플랫폼인 광산구에너지센터가 27일 공식 개소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이날 오후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야외마당에서 광산구에너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박병규 광산구청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등 시‧구의원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1층에 마련된 광산구에너지센터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에너지전환 중간지원 플랫폼이다.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광산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센터 설립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추진 과정에서 안정적 운영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 다른 사업과의 중복성 등의 어려움이 발생했으나 광산구는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바라는 지역 시민‧환경단체의 요구대로 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이어 민‧관‧정 TF을 구성,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및 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문을 연 광산구에너지센터는 호남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7일 오후 수완지구 일대에서 광산경찰서, 광주광산모범운전자회, 광산구녹색어머니회, 광산경찰서 전・의경회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립을 위한 ‘ALL(올)바른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라이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산구는 도로교통법에 따른 개인용 이동장치 안전이용 수칙을 홍보하며 시민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OX 퀴즈를 열어 정답자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또 점자보도 블록과 횡단보도 등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를 정리하고, 이용자들에 대해 적정 주차를 독려했다. 광산구는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첨단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 운전면허를 보유해야 이용할 수 있다. 반드시 1인만, 안전모를 착용하고 탑승해야 한다. 또 16세 미만 탑승, 음주운전은 엄격히 금지된다. 이러한 법 규정을 어길 시 범칙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7만6061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5개 자치구별로 공시한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에서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을 완료하고, 주택소유자의 의견 청취 및 자치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자로 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동구 3.38%↓ ▲서구 2.77%↓ ▲남구 2.98%↓ ▲북구 3.04%↓ ▲광산구 4.08%↓ 등 광주 평균 전년 대비 3.2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별주택 가격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가격의 하락(6.26%), 금리 인상에 대한 대출이자 부담과 부동산 경기침체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 가격수준별 분포는 3억원 이하 주택이 6만7161호(88.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이 7225호(9.5%), 6억원 초과 주택이 1672호(2.2%)다. 또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광주광역시 공동주택가격은 광주평균 전년 대비 8.7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동구 15.1%↓ ▲서구 7.3%↓ ▲남구 8.5%↓ ▲북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27일 전남 함평군 의회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함평군 의회는 서구의회를 방문하여 의정활동 및 상임위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구의회와 함평군 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경제·문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이번 함평군 의회 방문이 상호 의회의 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서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11개 업체의 17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광산구는 지난 14일까지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 이날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에서 답례품목의 우수성 및 차별성, 공급업체의 운영능력과 고객관리 계획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내 업체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이 추가됐다. 특히, 친환경 오토캠핑장 할인권, 승마체험·양떼목장 입장권, 텃밭 분양 등 기부자들이 광산구를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여가서비스 품목을 새롭게 선정했다. 구는 선정된 공급업체와 5월 초 공급 협약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향사항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만의 매력이 담긴 답례품이 광산구를 위한 기부자분들께도 큰 만족감을 드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험형 답례품을 활용해 지역을 위한 기부가 지역 방문, 상권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역특성에 맞는 에너지정책 개발, 시민 참여 에너지전환 등을 지원할 광주지역 최초 에너지전환 중간지원 플랫폼인 광산구에너지센터가 27일 공식 개소했다. 광주 광산구는 이날 오후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야외마당에서 광산구에너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박병규 광산구청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등 시·구의원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1층에 마련된 광산구에너지센터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에너지전환 중간지원 플랫폼이다.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광산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센터 설립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추진 과정에서 안정적 운영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 다른 사업과의 중복성 등의 어려움이 발생했으나 광산구는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바라는 지역 시민·환경단체의 요구대로 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이어 민·관·정 TF을 구성,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및 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문을 연 광산구에너지센터는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3년 1월1일 기준 관내 14만9048필지의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 1만5695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각각 28일 결정,고시하고 5월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광산구청 1층 부동산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구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5월30일까지 광산구 부동산지적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이의신청할 수도 있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7일에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도 광산구청 방문 및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광산구 세무1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가격은 현지 조사, 감정평가서 검증, 광산구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알려주게 된다. 개별공시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