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7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는 금품,향응수수 금지, 청탁금지법 준수, 권한 남용 금지, 행동강령 실천 등의 내용을 담은 간부공무원들의 청렴 실천 서약이 진행됐다.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의 모범이 되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의 청렴교육도 이뤄졌다. 광산구의 부패취약 분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준수 등을 중점 교육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간부공무원의 노력과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광산구 전체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청렴메시지 전송, 간부공무원 청렴방송, 청렴홍보물 제작 및 홍보활동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주민,직장동호회 중심으로 시작된 맨발걷기 붐이 어린이와 학부모 등 교육현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구는 26일 오후 서구청 들불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맨발걷기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받은 권택환 대구교육대 교수(맨발학교 교장)는 ‘인공지능 시대에 자연지능 깨우기’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면역력을 키우고 학습능력을 높이는 맨발걷기를 소개했다. 권 교수는 “기본적으로 땅을 밟으면 뇌 감각이 깨어나고, 흙 속에 있는 좋은 박테리아와 상호작용이 되어 면역력을 키울 수 있으며 땅속 음이온이 우리 몸속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며 맨발걷기를 통한 뇌교육 기반의 정서조절 원리, 유아기 신체놀이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소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서구는 지난해 8월부터 맨발걷기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민 대상 맨발걷기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맨발걷기 주민동호회와 직장동호회의 체험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맨발로 걷기에 좋은 길 찾기, 맨발걷기 100일 챌린지,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7일 매월동 소재 물류창고업체인 ㈜엘에스티·서부소방서와 함께 화재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물류창고 화재가 자주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축 물류창고의 경우 화재 안전 기준이 강화됐으나 기존 물류창고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서구는 자발적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사업주는 화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전기·소방 등 시설 개선에 노력하고 서부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며 서구청은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재난은 발생 후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소방서, 관리주체와 협업하여 물류창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에서 26일 지역 이웃을 위한 짜장면 나눔이 진행됐다. 운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최해식 운남동 지사협 나눔운동분과 위원장(외식업체 최고루 대표)은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짜장면 250인분을 준비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첨단2동 지사협(위원장 안병모)도 ‘효실천’ 모임 후원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첨단2동 지사협 위원들은 ‘효실천’ 모임이 협찬한 재료를 가지고 짜장면을 만들어 떡, 과일, 음료수 등을 곁들여 지역 취약계층 및 어르신 250여 명에게 제공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창업지원 거버넌스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15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올해 주요 창업지원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창업 활성화 정책방안 모색과 기관 간 다양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30억원이 투입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용화 직전 제품(서비스)을 보유한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 제품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광주 곳곳을 실증공간으로 제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실증 데이터 확보가 필요하거나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의 참여 유도를 위한 창업기업 제품 실증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실증 적용을 위한 장소·서비스 제공 등 협조를 당부했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창업지원 유관기관 협업프로그램인 ‘예비-초기-도약 브릿지 IR캠프’를 운영한다. 캠프에서는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사례 및 전략, IR 작성법 등을 교육한다. 상품 발굴과 입점을 지원하고 온·오프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수도권 등지에 거주하는 투자유치자문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국내외 투자유치 관계자에게 광주 문화·산업시설을 소개해 민선8기 광주의 변화상을 알리고 광주경자청과 투자유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유치자문단은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유치 관련 타깃 기업 발굴, 동향 파악, 투자유치 네트워크 구축 등에 도움을 받기 위해 광주경자청에서 위촉한 국내 투자유치 전문가 그룹이다. 먼저 투자유치자문단은 전문 도슨트의 안내와 해설로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고 국내 대표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 생산라인 견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설 등을 투어했다. 이어 광주경자청은 차담회를 통해 하반기 글로벌 투자유치 컨퍼런스와 광주투자설명회 등 올해 역점사업을 소개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 팸투어 참가자는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명성과 저력을 느꼈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광주비엔날레 관람을 꼭 추천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번 투어로 광주지역 문화와 산업의 역동적 변화를 직관했다”며 “광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5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구 다문화가족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다문화가족 현황, 관련예산, 주요사업에 관해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서구는 결혼이주여성 대상 자기계발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여 취·창업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경제적 자립 및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할 수 있게 전문기술교육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이 느끼는 고민을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진로 탐색 및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구는 자문위원의 자문 및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시책사업 및 신규사업 발굴에 반영하고 교육, 상담, 정보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곽현미 부구청장(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지역자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춘화 다문화가족 대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서구민과 함께하는 ‘감(減)탄서구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총 3번에 걸쳐 4~5월(1기), 7~8월(2기), 10~11월(3기)로 운영되며, 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사업장 주소를 두고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서구는 기수별 우수 참여자 3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기수별 최우수 참여자 1명을 MVP로 지정하고 구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기후행동1.5℃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광주광역시 서구 챌린지를 선택, 접속코드 ‘23gamtan’을 입력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후행동 실천일기·퀴즈, 정보&꿀팁 등에 참여하여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후행동 실천 일기’는 ▲지역농산물 매장 이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기후 행동을 실천하고 인증 사진과 짧은 소감을 작성하면 1회당 100점이 부여되며, ‘기후행동 퀴즈’는 60초 안에 5문항의 탄소중립 실천에 관한 퀴즈를 맞히는 방식(1일 최대 50점)으로 참여 후 정답과 해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보&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2023년 성별영향평가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신체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대상사업 선정 기준에 따라 부서별로 제출된 사업을 논의하고 ▲소상공인지원센터운영 ▲걷기좋은길 보행등설치 ▲찾아가는 통합건강캠프 운영 등 공약사업을 포함한 32개 사업을 선정했다. 서구는 다음달 5월 중 선정된 사업 관련하여 사업 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1:1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성인지 관점의 개선안을 도출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추진기반을 강화해 앞으로 정책과 사업의 추진에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모두에게 행복한 서구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일상 속 물 절약 실천으로 올해 들어 4개월 동안 1335톤의 물을 아꼈다. 서구는 지난해 11월 물 가뭄극복 대책 일환으로 구청사내 화장실의 ▲세면대 센서형 절수설비 65개소 교체 ▲양변기 수조에 절수용 벽돌 투입 ▲수도밸브 조절을 통해 가뭄 극복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서구는 작년 동월대비 물 사용량이 ▲1월 1705톤 → 1471톤으로 16% 절감 ▲2월 1681톤 → 1317톤으로 28% 절감 ▲3월 1713톤 → 1391톤으로 23% 절감 ▲4월 1788톤 → 1373톤으로 30%의 물을 절감했다. 이 밖에도 서구는 '값으로 매길 水 없는‘물’' 물 절약 캠페인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가뭄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청 회계정보과 관계자는 “모두의 일상 속 물절약하는 습관이 모여 지금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구는 물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물절약 실천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5~26일 이틀에 걸쳐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동 통합돌봄 담당 실무자 21명과 함께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권역별 사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역별 사례회의는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3권역으로 나눠 동별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동 복지담당 실무자들은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하고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촘촘한 복지망 구현을 위해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선 ‘통합사례관리’를 적극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나성숙 통합돌봄과장은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서비스와 사례관리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원스톱 복지서비스’로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례관리는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다. 시민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공연, 체험 등 시민이 기획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 오! 상상 이상’이란 슬로건으로 5월5일 오후 1시부터 열린다. 독서 권장 마술공연 ‘책 읽는 마법사’, 도서관 탐험, 블록동화 놀이,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딱지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운남어린이도서관 운영위원회가 구입한 어린이책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책 나눔’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란 취지로 광산구 거주 영유아(출생~60개월)를 대상으로 1인당 그림책 3권을 무료로 배부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비용을 마련하고, 행사 전반을 직접 기획했다. 위원들은 행사 당일에도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어린이도서관만의 특색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사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