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 4명을 ‘제29회 서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구는 ‘사회·봉사 부문’ 이기성 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전 위원장(광주소상공인협회 회장),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부문’ 이명식 목송산업개발(주) 대표이사, ‘교육·문예·체육 부문’ 박찬일 (재)광주서구장학재단 이사(서구자원봉사센터 전 이사장), ‘지역·경제 부문’ 추왕석 서구시니어클럽 관장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봉사 부문’ 이기성 전 위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심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하는 등 마을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고독사예방관 활동, 반찬나눔 안부확인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생활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육·환경·안전 문제 등 지역 현안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아름도시 도시 가꾸기 부문’ 이명식 대표는 주택관리 분야에 20여 년을 종사하며 꽃나무 심기, 텃밭 가꾸기, 빗물저금통, 탄소은행참여 등을 통해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쌍암공원에서 봄맞이 산책 및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첨단1동 지사협이 소외계층 안부를 살피는 ‘안녕하세요’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1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첨단1동 지사협은 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일일 보조 가이드 역할을 맡아 어르신들과 건강 걷기, 혈액순환 촉진 손 요가 등을 진행했다. 김용수 첨단1동 지사협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확대,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장애인 인권침해 및 학대피해 예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279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의 인권침해와 학대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장애인을 보호·지원함으로써 장애인 인권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 18일 정책간담회를 통해 외부 전문가 및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피해 지원 방안과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 의무화 등의 내용이 조례안에 반영됐다.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 및 피해 장애인 보호, 지원 ▲장애인 인권침해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이 장애인 인권침해 및 학대 예방과 인권 향상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했으며, 피해 확인을 위해 반기에 1회 이상 관련 시설을 점검하는 등 신고 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또한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침해·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이를 수행하는 법인·단체를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독일·폴란드·캐나다의 유력 식품 바이어들과 ‘K-푸드 수출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3 상반기 K-푸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uy Korean Food, BKF)’에 참가한 독일, 폴란드, 캐나다의 아시안푸드 전문 유통기업 5개 사*와 진행했으며, 이들은 K-푸드를 수입해 현지 대형유통매장 납품과 직매장을 운영하며 K-푸드 세계화에 기여 중이다. * 독일 Orient Master, 폴란드 Fair Fish, Lucky Fish, 캐나다 Ran Foods, T-Brothers Food & Trading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 K-푸드 수출 활성화 협력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동참 등 ESG경영 확산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한류 인기로 K-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 수출시장 다변화 지역인 독일·폴란드·캐나다의 유력 바이어분들과 협력하게 돼 수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미옥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공공시설 내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안」이 21일 제279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광산구 문화·공연시설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존의 관계법령에서는 공공 공연시설 등에 장애인 관람석을 전체 관람석 수의 1%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설치 위치와 관련해서는 ‘출입의 접근성’만 고려되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 기준 ▲장애인보호자 관람석 배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먼저 장애인 최적관람석은 전체 관람석 수의 2% 이상 설치하도록 했으며, 장애인 관람석 설치 기준을 초과하는 최적관람석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 겸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을 보조하기 위해 입장한 장애인보호자의 관람석은 장애인 최적관람석과 접하거나 가장 가까운 곳에 배정하도록 하여 장애인의 안전과 관람 편의를 확보하도록 했다. 조례안이 제정되면 광산구는 규정에 따라 2년 이내 청소년수련관, 수완종합체육관, 문화예술회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충남 서산시 고풍저수지에서 공사대표 ‘안전 영농 기원 통수식’ 행사를 개최하고 농업용수 공급을 개시했다. 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 지난해 겨울부터 닫혀있던 수문을 열고 물을 처음 흘려보내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통수식 행사엔 성일종 국회의원과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장 및 지역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마음을 보탰다. 행사가 열린 고풍저수지는 8백 36만m3 규모의 저수지로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일원 수혜 구역 1,300ha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이병호 사장은 “공사는 한 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 본연의 취지와 함께 최근 가뭄,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농업용수의 안전한 관리를 통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4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사단법인 광주장애인미술협회 제29회 정기전 ‘초심(初心)’이 개최된다고 밝혓다. 이번 정기전에는 광주장애인미술협회 회원 및 초대작가 45명이 참여, 한국화 및 서양화, 서예, 목공예, 나전칠기, 금속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광주장애인미술협회는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았다. 이번 정기전은 향후 40년(40주년?)의 장애인 문화예술사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의미가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소촌아트팩토리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광주장애인미술협회 정기전이 더욱 다양한 창작 활동의 동력이 되고, 장애인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주광역시와 기아자동차적십자봉사회 등이 후원한다.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국내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청은 지난 13일 엠폭스의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엠폭스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3개 팀 9명으로 방역대책반을 구성,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엠폭스는 호흡기질환과 달리 밀접한 신체접촉(피부 접촉,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림프절병증, 근육통과 몸 또는 손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고 2∼4주 동안 지속 후 대부분 자연 회복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증상자와의 접촉, 의심증상자 사용 물품 접촉을 피해야 한다. 엠폭스 발생 국가로 여행을 다녀온 후 3주 이내 의심 증상이 발생하거나 의심 환자와 밀접 접촉으로 증상이 있을 시 즉각 질병청 콜센터 또는 보건소에 알려 상담을 받고, 모르는 사람들과 밀접한 접촉(피부‧성 접촉)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풀뿌리 자치 현장에서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 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홍보 활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첨단1동은 ‘통돌의민족’ 자전거 홍보단이 등장했다. 온라인 배달앱 명칭을 본 따 많은 시민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다. 골목이 좁고, 차량 주차가 어려운 지역 특성, 또 탄소중립 실천 등을 고려해 자전거를 활용해 보자는 아이디어가 출발점이 됐다. 홍보단은 첨단1동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됐다. 자신의 자전거에 ‘통돌의민족’ 문구와 ‘통합돌봄콜’ 연락처를 표기한 깃발을 달고, 출장이나 외부 이동 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다 함께 자전거를 타고 상가, 골목 등을 누비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첨단1동 관계자는 “평소 업무를 보기 위해 돌아다닐 때도 통합돌봄을 알리고자 일부러 자전거를 타며 ‘틈새’ 홍보를 하고 있다”며 “시민들 반응도 좋아서 앞으로 더 많은 직원, 지사협 위원으로 확대도 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월곡2동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며 통합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수산식품 수출 산업을 이끌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제4기 농식품 수출마스터과정’을 20일 개강했다. 본 과정은 농수산식품 분야 스마트교육의 중심인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내수기업의 수출전략 마련부터 수출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전문교육이다. 교육은 4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 국가별 주요 통관 이슈 ▲ FTA원산지관리시스템 등 세부적인 최신 수출 실무강의를 비롯해, ▲ 국내외 수출선도기업 방문 ▲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현장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해 농식품 수출 마스터를 육성한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올해 수출 마스터과정은 실질적인 수출 확대 성과지원을 위해 ‘3주력(아세안․중국․미국)시장’과 ‘3전략(중동․중남미․EU)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최신 수출 실무내용 심화학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현장 경험까지 두루 쌓을 수 있는 우수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오는 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에서 소등캠페인이 열린다. 매해마다 열리는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은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글로벌 환경 퍼포먼스로 국내에선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첨단전환마을네트워크는 주민들이 스스로 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22년 3월부터 매월 22일, 20시 45분부터 5분간 주민들이 참여하는 소등 캠페인을 열고 있다. 20시 45분이 갖는 특별한 의미는 광주광역시의 탄소중립 달성목표인 2045년을 이루자는 시민들의 약속이다. 첨단전환마을네트워크와 첨단1동 주민자치회 기후위기대응분과는 그동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등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는데 특별히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그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그 주인공이 바로 광주 첨단지구 선경아파트 주민들이다. 선경아파트 입주자대표자회의와 관리사무소, 103동 동대표와 선경아파트 통장들이 지구날을 맞아 매월 22일, 20시 45분부터 5분간 소등 캠페인을 열기로 팔을 걷고 나섰다. 선경아파트 주민들은 앞으로 매월 관내 아파트 방송과 전화통화, 방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일 ‘정치다움’ 기획 강연으로 ‘5.18민주화운동’ 특강을 실시했다. ‘정치다움’ 기획 강연은 사회적 변화에 따른 정치 대응력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회차원에서 마련된 역량 강화 교육이다. 제279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 이날 교육은 1부 ‘5.18민주화운동’ 특강과 2부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꾸려졌다. 먼저 ‘5.18민주화운동’ 특강은 이기봉 5.18기념재단 사무처장이 강사로 올라 ▲5.18민주화운동의 전개 과정과 현재적 의미 ▲5.18 사적지 지정을 위한 의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최근 ‘5.18’ 단체에서 있었던 소식들과 더불어 ‘5.18’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월 정신이 광산구에도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옛 광산경찰서’의 사적지 지정을 위해 마음모아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2부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구조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환자 구조를 위해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 방법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