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윤리경영포럼(이하 윤경ESG포럼)의 ‘2023년 제20회 윤리경영CEO 서약식’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해 기업윤리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윤경ESG포럼은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선도를 위해 2003년에 발족한 산학연 다자간 포럼으로, 특히 올해 행사는 CEO서약식 20주년을 맞아 최고경영자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사는 지난해를 ESG경영의 민간 확산기로 정의하고 협력 농수산식품기업 65개 사에 ESG경영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 국내외 21개국 470여 정부․기업․단체에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전파 등 대외적으로 ESG경영 전파에 노력해왔다. 또한, ‘국가기록관리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외부고객 청렴 체감도 조사 97.3점’ 달성 등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에도 앞장서 왔다. 공사는 이러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 2년 연속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부권 노인복합시설’의 신속 착공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2018년 7월 건립계획 방침이 결정되며 추진되어온 ‘서부권 노인복합시설’이 5년이 지나도록 착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무슨 영문인지 토지보상절차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서부권 노인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수요와 공공성에 기반한 권역별 노인복합시설 확충을 목표로 출발한 지역 시책사업이며, 총 사업비로 국비 52억 원, 지방비 316억 원을 투자하여 치매예방 특화형 노인복지관,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2025년까지 건립할 계획이었다. 조 의원은 “시가 2018년 7월 추진 방침을 결정한 이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실시계획인가 고시 및 보상설명회, 감정평가 등 관련 절차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며 “보상절차는 올해 1월부터, 건립공사는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소 지연되었지만 원만히 진행되고 있는 줄 알고 기다려 왔으나 최근 살펴본 결과 토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항공장애표시등’ 관련 공익소송 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항공장애표시등’은 야간비행 시 장애물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조명 장치로, 「공항시설법」 및 「군사기지법」에 따라 공항 및 군사시설 인근 일정 고도 이상 건축물은 항공장애표시등을 의무로 설치·운영해야 한다. 광산구는 민간·군 공항이 모두 위치해 총 53개의 아파트동이 항공장애표시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는데, 문제는 운영에 필요한 유지·관리 비용을 주민들이 부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공 의원은 지난 2018년 첫 문제제기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피해 보상과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현재는 피해 보상과 법 개정을 골자로 하는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을 추진 중에 있다. 공 의원은 “관련법은 주민에게만 법적 의무화하여 모든 비용을 부과하고 있다”며 “항공장애표시등의 설치·운영뿐 아니라 침해된 주민들의 재산권에 대한 보상도 이뤄질 수 있도록 현행법이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5년의 외로운 싸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직후 ‘과밀학급·원거리배정 해소를 위한 광산구 고등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대표로 발표한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은 “올해 광주 일반계 고교 배정 결과 1만3천여 명의 학생 중 광산구 956명이 북구·서구로 배정을 받으면서 북구·서구 학생들은 남구·동구로 밀려났다”며 과밀학급 및 원거리 학교 배정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어 “광산구 소재 중학교는 26개교인 반면 일반계 고교는 11개교에 불과하며, 광산구가 타 자치구에 비해 과밀학급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남2지구 개발사업 당시 고교 1개교 설립계획이 취소된 데 이어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 집중 현상에도 불구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학교 신설이 지연됐다”며 “불리한 통학여건에 따른 건강권, 학습권 침해는 학생과 학부모가 감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고교 신설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가 추진되면서 하남초 폐교 부지를 활용한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됐다는 것과 300억 원 미만 소규모 학교 설립 시 교육부의 중앙투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록습지’ 보호·관리를 위한 ‘하수관로 분류식화 사업’의 조속 추진을 촉구했다. 장록습지는 2020년 12월 대한민국 1호 도심 속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일대 약 12km 구간을 산책로와 자전거길로 연결하는 ‘명품 30리길 조성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정 의원은 “전국 최초 도심 속 국가습지로 지정됐음에도 그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다”며 “불법 쓰레기 투기가 심각한 상황이며 지난해 수거된 쓰레기는 무려 17톤에 달하는데 관리 인원도 부족한 데다 CCTV가 있어도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쓰레기 투기 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수질오염”이라며 “송정역, 소촌동 일원에서 오·우수가 분리되지 않은 채 장록습지로 유입되는 오수로 악취와 수질오염의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시에서 ‘하수도 분류식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지만 관내 소촌·송정분구는 사업비가 약 1천억 원에 달하는데 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부권 노인복합시설’의 신속 착공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2018년 7월 건립계획 방침이 결정되며 추진되어온 ‘서부권 노인복합시설’이 5년이 지나도록 착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무슨 영문인지 토지보상절차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서부권 노인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수요와 공공성에 기반한 권역별 노인복합시설 확충을 목표로 출발한 지역 시책사업이며, 총 사업비로 국비 52억 원, 지방비 316억 원을 투자하여 치매예방 특화형 노인복지관,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2025년까지 건립할 계획이었다. 조 의원은 “시가 2018년 7월 추진 방침을 결정한 이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실시계획인가 고시 및 보상설명회, 감정평가 등 관련 절차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며 “보상절차는 올해 1월부터, 건립공사는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소 지연됐지만 원만히 진행되고 있는 줄 알고 기다려 왔으나 최근 살펴본 결과 토지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100만 평 미래차국가산단 유치에 성공한 광주시가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전기차 핵심부품 개발 사업비로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광주광역시는 2023년 산업부 신규 국비지원 과제인 ‘EV국민경차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100억 원을 지원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전력 기반 경차의 경우 가벼우면서도 고강도 차체·섀시 개발이 필수적임에 따라 지역 부품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5년 간 총사업비 145억 원(국·시비)을 투입, 전력 기반 경차(EV 국민경차) 개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광주시는 경형 EV차량 고출력 구동모터 소형화(무게 감소) 기술 개발을 비롯해 경차 안전성 향상을 위한 배터리 보호 고강도 기술 개발 등 전력 기반 경차의 경제성·안전성을 확보해 미래차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을 적극 지원,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5월부터 관련 기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 한다. 또 경형 전기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일터인 광산구청 1층 ‘카페홀더’에서 명예점장 봉사를 진행했다. 카페홀더는 광주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의 일자리 창출,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홀더’는 홀로 삶을 세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줄임말이다. 지난 2013년 광산구청 1층에 공간을 마련, 올해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현재도 3명의 장애인 노동자가 일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명예점장으로 나선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문 접수, 서빙 등을 직접 수행하며 카페홀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또 바리스타로 꿈을 키우고 있는 장애인 노동자와 소통하며 사회적·경제적 자립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광주나눔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미술자조모임 ‘팔레트’ 소속 작가들의 작품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에 단단한 뿌리를 내린 카페홀더가 자립을 꿈꾸는 장애인의 안정된 일터이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생을 촉진하는 거점으로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광산구가 곁에서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4일부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및 식품접객업 중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총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감량기 자체 구입비용의 50%(최대 1000만 원 한도)를 선착순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감량기는 가열·건조, 발효, 발효건조, 퇴비·사료화, 부숙의 방식 등으로 작동되는 음식물 감량기 중 △전기용품 안전기준(KC마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체표준(한국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Q마크 인증 등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다만,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구청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감량기를 설치하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의 약 80%를 감량할 뿐만 아니라 처리비용도 절감되어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자원순환으로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최근 2022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스릭슨 투어 4회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남자골프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박형욱 선수가 광주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에 나섰다. 기아타이거즈 김종국 감독, 강영미 펜싱 국가대표, 여자프로배구단 AI페퍼스,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 전웅태 선수에 이어 5번째다. 광주 출신인 박 선수는 “경기에 나설 때마다 광주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서구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선수는 또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과 광주 서구를 빛나게 하는 것이 저를 응원하고 골프를 사랑하는 서구민들께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좋은 결과를 안겨드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박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인 12세 때 아버지인 박광현 감독(광주 서구청)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하여 2016년에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후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형욱은 2019년 허정구배 한국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4일 박진영 공감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나를 지켜주는 말’이라는 주제로 제105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박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타인의 지적과 비난으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말이 무엇인지 청중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행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현재 전남대학교 객원교수, 전국경제인연합회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분야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MBC테마기행-길, EBS심야책방-정애리의 콘서트초대석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주요 저서로 '단박에 통하는 전달력 수업', '아나운서처럼 매력 있게 말하기' 등이 있다. 한편 서구는 인문·역사·철학·교양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매월 명사 초청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전남도와 공동으로 ‘2023년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인재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2012년부터 매년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만, 2020년부터 3년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채용설명회는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 참여대상을 기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서 특성화고 학생들까지 확대했다. 또 행사 참여가 어려운 학생과 취업준비생을 위해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채널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등 12개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광주은행,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한국알프스 등 지역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 채용정보 발표, 공공기관 채용에 필수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