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6월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보이는 마케팅’ 전략 교육 과정으로 구성한 광산경제활력대학 4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산경제활력대학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소상공인의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중점 교육한다. 교육은 1차 소상인, 2차 소공인으로 대상을 구분해 운영한다. 1차 소상인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월‧수(1일 3시간씩, 총 8회차) 열린다. ‘보이는 마케팅’ 전략, 데이터가 돈이 되는 세상, 핵심 가치가 있는 차별화, 온라인 채널 구축 등을 주제로 1:1 상담‧지도(멘토링), 조별 실전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공인 대상 2차 교육은 자가 진단, 공정 재설계, 품질 개선, 자동화 설비부터 ‘스마트 제조’ 정책지원 연계를 위한 사업계획서 완성까지 이어지는 고도화 교육 과정이다. 7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화‧목(1일 3시간씩, 총 8회차) 운영한다. 교육 장소는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2층 강당이다. 1차는 이달 30일까지, 2차는 6월 14일까지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의 권리구제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21개 전체 동으로 확대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다양한 이유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복지 정보를 안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그동안 국민임대 주택, 취약계층이 밀집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열었다. 지난해에는 184명에게(2023년 11월 29일 기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복지에 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올해는 광산구 21개 동으로 운영 지역을 넓히고, 대상도 취약계층이 아닌 청년, 시민으로 확대한다. 시민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필요한 복지 정보를 알고 제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지난 16일에는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복지상담실을 연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정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열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매년 변화하는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복지 정보를 알리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철 집단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지난 23일 구청 구내식당에서‘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광주광역시청 및 보건환경연구원, 5개 자치구 업무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기관별 식중독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보고 및 관계기관 전파체계 점검 ▲식중독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실시 ▲원인식품 추적관리 및 예방교육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식중독 발생 기관은 신속하게 해당 사실을 관련기관에 전파하고, 각 기관은 현장대응과 함께 조사관을 통해 보존식·조리기구와 같은 환경검체 채취 및 환자의 인체검체를 채취하는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훈련을 진행해 현장감을 높였다. 이상용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해 서구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식중독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 2만5581명에게 군소음 피해보상금 약 86억원(평균 29만원)을 지급한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치평동, 서창동, 유덕동 일부 등 광주 군용비행장(K-57)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이다. 보상기간은 『군소음보상법(약칭)』이 최초 시행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의 37개월이며, 소음대책지역 1·2·3종에 따라 월 최대 3~6만원을 보상받는다. 보상금 결정통보서는 오는 31일까지 등기 우편으로 개별 통지되며 보상금은 8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결정 내용에 이의가 있는 경우 7월 31일까지 서구청 기후환경과 군소음보상팀(서구 경열로 17번길 9, 거송빌딩 5층)에 이의신청서와 거주사실 및 직장·사업장 근무지 등의 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군소음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개방형 충전 통신규약(OCPP) 1.6 인증획득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 인증은 글로벌 충전기술 컨소시엄인 OCA(Open Charge Alliance)에서 제정한 통신 프로토콜로 전기자동차 충전기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산업 표준이며 전 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적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환경부에서 OCPP 1.6 인증을 의무화했다. 한전KDN은 OCPP 인증기관인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를 통해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전기차 충전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다. 한전KDN의 OCPP 1.6 기반 전기차충전(EVC)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충전 인프라 운영시스템, 충전회원 서비스(WEB/APP), 충전기 제어 시스템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국내 전기차 보급의 증가에 따른 정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전KDN은 해당 EVC 솔루션을 활용해 자체 충전 브랜드 차온(CHA-ON)을 개발했으며 전기차 충전 사업분야 확대를 목표로 실증 사이트 구축 및 시범운영을 통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3일 의류브랜드 LAP(랩)을 운영하고 있는 JC FAMILY로부터 돌봄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앞서 JC FAMILY는 기아 타이거즈와 지난 3월 광주신세계 백화점에서 ‘콜라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으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서구에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향후 서구에서 추진하는 복지 분야 민관협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JC FAMILY에서 추진한 뜻깊은 행사의 수익금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마음으로 기탁해 준 소중한 후원금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착한 복지사업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최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착한도시 서구’를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선포하고 민관협력 커플링사업 등 착한정책들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소년들의 권익 보호와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 최초로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서구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고, 5월 마지막 일주일을 ‘청소년 주간’으로 운영한다. 서구는 지난 3월 이같은 내용의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25일 유스퀘어 광장에서 ‘제1회 청소년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청소년이 즐거운가봄’을 주제로 서구 청소년의 날 선포, 착한서구 청소년 헌장 낭독,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 대표로 김하람(동명중1), 최유성(유덕초5) 학생이 무대에 올라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활동하는 삶의 주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누리고, 나눔으로 성장하는 착한도시 서구의 청소년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받기 쉬운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내용의 청소년 헌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날 부대행사로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 먹거리, 버스킹 부스도 운영한다. 놀이존에서는 딱지치기와 전통놀이 체험, 학교 밖 청소년 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O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주민자치회가 첨단전환마을네트워크와 협력해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아파트 소등 캠페인을 추진한다. 첨단1동 주민자치회 기후에너지분과 마을의제 실현 사업으로, 매월 22일 저녁 8시 45분부터 5분간 소등을 실천하자는 내용이다. 지난해 ‘첨단선경아파트’에서 시범적으로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올해는 ‘대우아파트’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난 22일 첫 소등 행사를 했다. 앞으로 아파트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매월 소등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와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1동 주민자치회는 “5분의 소등 참여가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환경과 지구를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소등 행사 참여 아파트 단지가 확대되고, 더 많은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박주정 한국교원대학교 연구교수을 초청, ‘위기의 시대, 우리 아이는 안전할까?’를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강연은 6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장덕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6월 1일 ‘내 자녀는 안전한가?’ 첫 강연을 시작으로 8일 ‘하루 종일 스마트폰에 중독된 내 아이’, 15일 ‘왕따가 되어 혼자 밥 먹는 아이’, 22일 ‘내 아이도 학교폭력 피해자‧가해자가 될 수 있다’, 29일 ‘불통의 엄마! 방황하는 아이!’ 등 다양한 주제의 살아있는 교육이야기 장을 마련한다. 박주정 교수는 남다른 교육이념으로 수십 년간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은 관심 있는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광산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5일 광산로 일원과 1913송정역시장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작은 축제 ‘진짜 사는 재미 득템(좋은 물건을 얻음) & 난장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상권의 특색에 맞는 주제로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구성한 축제다. 25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광산로에서는 펼쳐지는 ‘득템콘서트’에서는 광산구 출신 가수 길은미, 퍼포먼스 그룹 ‘더블루이어즈’의 무대를 시작으로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또한 7시 30분부터는 ‘KBS트롯전국체전’ 전남대표 진이랑, 레트로(복고풍) 댄스그룹 프리패스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지는 벼룩시장(플리마켓), 야시장도 운영한다. 공연 중간중간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총 300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는 등 즉석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 1913송정역시장 쉼터에선 약 3시간 동안 ‘난장콘서트’가 열린다. 색소폰 연주가 임은규, 트로트 가수 송준, 루아나, 한청아의 공연부터 EDM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사회재난 피해저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3,000만 원을 확보,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복지관에 ‘스마트화재경보장치’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로당은 고령층이 이용하고 안전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시설로, 어르신들이 소화기 등 소방 장비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등 화재 발생 시 빠른 대처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광산구는 지역 경로당과 복지관 59개소에 ‘스마트화재경보장치’ 총 23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이 장치는 화재 발생 시 1분 이내 2m 거리의 2cm 불꽃을 감지한다. 화재가 감지되면 화재 알림 문자를 주민에게 전송하고, 즉각 소방서 등 관계 기관에 신고해 119가 출동하게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르신 이용 시설은 화재에 취약하거나 빠른 대처가 어려운 곳이 많아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원격 대리 감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형일자리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22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광주형일자리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를 주제로 ‘광주형일자리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윤종해 광주지역본부 의장, 김동찬 광주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형일자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형일자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박상훈 전 국회 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광주형일자리는 지역 사업이 아닌 중앙정부가 책임성을 가져야 할 국가사업이다”며 “지금 광주가 필요한 것은 노사가 상생하는 광주형일자리사업을 지속하면서 노동자도 자유롭고 평등한 권리를 갖는 ‘노동 있는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지역의 노사민정이 새롭게 힘을 모아 2기 광주형일자리 기획에 나서는 일이다”며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