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19일 ‘안심도시 광산’을 위해 수완지구 자율방범대(대장 김재명), 광산구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양성래), 수완지구대(대장 최병길) 등과 수완지구 일대에서 민‧관 합동 야간 방범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야간 순찰은 범죄 취약지역과 야간 안전 위협요소를 점검해 주민 불안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병규 청장은 각 단체와 저녁 시간 주민 이동이 빈번한 풍영정천변 산책로와 상가 밀집지역, 통학로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 안전은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빈틈없는 통합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심도시 광산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수완나들목 상권 일원에는 범죄예방디자인 시설물 설치 사업, 주택가 주변과 통학로 노후가로등 밝기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산구 곳곳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 소통의 장이 열리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애인의 날 하루 전인 지난 19일 광산구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광주카리타스근로시설 및 보호작업장’을 방문, 노동 현장을 살펴보고 직접 장애인 일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카리타스근로시설’은 일반 작업환경에서는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에서 직업훈련을 받거나 직업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이다. 2014년 9월 운영을 시작해 9년째 질 좋은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일자리 체험과 함께 장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장애인복지시설‧장애인일자리 확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실적 향상 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광산구 각 동에서도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공감‧나눔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월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19일 관내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살피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이 더 나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과 18일 나주시청에서 푸드테크 산업 협력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지난 1월 농업기관 최초로 푸드테크 전담부서(푸드테크육성부)를 신설해 정부의 핵심정책인 푸드테크 산업육성 정책을 뒷받침하며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와 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푸드테크 전담 조직(식품산업개발TF)을 신설해 푸드테크 사업 발굴과 국비 건의 등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도 K-푸드 플러스 수출확대 추진본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 푸드테크 산업 저변확대 ▲ 푸드테크 사업·연구·용역에 대한 정보공유 ▲ 푸드테크 관련 기업 및 기관 유치 ▲ 푸드테크 산업을 통해 관내 농업인 소득증대 ▲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실천·확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IT·BT 등 첨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장애아동의 날을 맞아 19일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인 국공립 ‘해맑은어린이집(광산구 소촌동)’에서 열린 장애인식 개선 체험 행사에 참석해 재원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시 해맑은 봄!’이라는 슬로건으로 해맑은어린이집운영회, 사단법인 자비신행회 등이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특수교육 프로그램 사진전시회, 특별활동 참관 수업, 부모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박병규 청장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아동,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과 함께 교실, 놀이실부터 외부 놀이터, 텃밭, 잔디밭 등 어린이집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중인 프로그램 현황 등을 살폈다. 박병규 청장은 “소외 취약계층, 책임보육 실현, 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며 “발달지연아동 및 장애아동의 조기치료를 위한 보육교사 역량강화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선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준공을 기념한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식수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국공립 해맑은어린이집은 지난 2005년 1월 개원해 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 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91년 4월 15일 1대 의회로 첫 출범한 광산구의회는 현재 9대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를 열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의 결의를 다짐하고자 4년 만에 개원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빈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제안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광산구의회의 개원 32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의정활동 영상 시청, 본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연혁보고, 윤리강령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짧은 기간에도 의원님들께서 쉼 없이 뛰어주신 덕분에 지역발전 방안의 전문성과 현실성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연대를 통해 살기 좋은 광산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태완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방자치 부활의 역사와 지방분권의 시대적 사명 아래 제9대 의회가 민주주의의 주역으로 함께하게 되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19일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 지역주민과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함께 꿈꾸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동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스무 살의 봄, 함께 꾸는 꿈’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 당사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하는 수어 공연 ‘꿈꾸지 않으면’을 시작으로 지난 20년 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 동행해 준 유공자 및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 참여 주민 시상, 걸어온 20년을 바탕으로 함께 꿈꾸고 성장하며 새로운 20년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권리중심 복지관 △경계를 허무는 복지관 △꿈꾸는 복지관을 비전으로 내걸었다. ‘혼자 꾸는 꿈은 꿈에 지나지 않으나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며 더 나은 세상을 함께 그리고, 만들어 가는 거점으로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0년의 발걸음을 정리해 발간한 기념 책자 ‘다시 시작’도 선을 보였다. 장애인권리협약 스케치, ‘드림팔찌’ 제작, 엘리베이터 사진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풍암호수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관할 지자체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광주 서구 풍암호수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틀간 물 위로 떠오른 붕어 200여 마리를 수거했다. 폐사한 물고기는 10~20㎝ 안팎으로 확인됐다. 서구가 정확한 원인 분석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한 결과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 등 5가지 항목 모두 적정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구 관계자는 “계속된 가뭄으로 인근 도로변에 쌓여있던 오염원이 호수로 유입돼 오염 농도가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에도 광주시 치평교 아래 광주천에서 물고기 2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당국이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난해 관계형금융 우수 은행으로 신한‧NH농협‧BNK경남‧광주은행이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22년 관계형금융 취급실적 및 우수은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형그룹에서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이 관계형금융 평가 1, 2위를 각각 차지, 중소형 그룹에서는 경남은행이 1위, 광주은행은 2위를 기록했다. 관계형 금융이란 은행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만기 3년 이상의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자금 애로를 해소하는 금융운영을 뜻한다. 광주은행은 자영업자 대출 비중은 다소 저조했지만 공급 증가율, 신용대출 비중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말 관계형금융 잔액은 모두 14조 4천억 원으로 중소기업대출 증가율 7.6%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높은 성장세(15.7%)를 보이고 있다. 평균금리는 4.29%로 중소기업대출 평균(5.19%) 대비 0.9% p 낮고, 연체율도 0.33%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상장기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하는 등 적자 폭이 확대되면서 부채비율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제공한 ‘광주전남 12월 결산법인 2022 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79조 59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3조 6063억 원으로 전년(-7조 413억 원)에 비해 26조 5650억 원(32.08%p) 감소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됐다. 또한 순이익은 25조 3665억 원으로 전년(-5조 2729억 원)에 비해 20조 936억 원이 감소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상장기업의 부채비율은 406.78%로 전년의 139.32%에 비해 267.46%p 증가했다. 광주전남 상장법인 매출액의 86.63%를 차지하는 한국전력을 제외할 경우 10조 64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9%(8596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34%(820억 원) 감소했고, 순이익은 -6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36억 원 감소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한국전력이 지난해 25조 2979억 원의 천문학적인 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4개 영역을 평가하고, 평가 점수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4개 영역 14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모두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정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데이터 개방, 협업 과제 발굴을 통한 정책 현안 지원 등 개방·활용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정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데이터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 주도로 4월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서구청 들불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를 주제로 모범장애인상, 장애인봉사상, 장애인 고용증진 우수 기업 등 유공자 표창과 함께 장애인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 예술인 작품 전시, 장애인복지시설 지도 및 특화 정책사업 안내 행사가 열리고, 서구청사 앞 광장에서 장애인 보호작업장 생산품 판매, 장애인 취업 상담, 간이 자활장터 등 민관협력 행사가 진행된다. 서구는 다른 자치구보다 한 발 앞선 장애복지정책으로 장애인 권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올해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국·시비 지원 없이 자체 예산 2억1000만원을 편성해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구는 취업장벽이 높았던 중증장애인들에게 권익옹호 활동, 문화예술활동, 사회기여활동 등 맞춤형 노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장애인 인식 변화와 노동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사업에 참가할 중증장애인 15명, 전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자문하고 상담해주기 위한 2023‘GFEZ 기업사랑 자문단’ 자문위원을 2023년 4월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GFEZ 기업사랑 자문단은 법률, 노무, 세무․회계, 건축 분야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4월 9일부터 2025년 4월 8일까지 활동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상담 및 기업 활동 자문 등이며, 서비스 제공에 따른 비용은 광양경제청에서 전액 부담한다. 신청절차는 자문 상담신청서를 작성하여 광양경제청에 우편, FAX, E-mail 등을 통해 제출하면, 광양경제청에서 내용 확인 후 자문위원에게 연결, 자문결과를 다시 입주기업에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상담신청서는 광양경제청 홈페이지(www.gfez.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다운 받거나 기업지원과(061-760-526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GFEZ 기업사랑 자문단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지난 2011년 최초로 구성되어 운영되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01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처리하였다. 광양경제청에서는 이 외에도 매년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