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농촌동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탄소 배출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18일 산수보건진료소에서 준공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산구 보건진료소는 농촌지역에 총 7곳을 운영 중이다. 1980년대 최초 설치 이후 40여 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된 가운데,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광산구는 △본량(산수·동호)와 평동(명화) △삼도(양동·신동) △임곡(신룡·광산) 등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총 사업비 9억5900만 원을 투입, 태양광 발전시설과 고효율 조명(LED) 설치, 내·외부 단열 보강,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3월 모두 마무리됐다. 광산구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완료로 각 보건진료소의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는 물론 시민들 역시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산수보건진료소 개소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양동보건진료소 개소식이 열렸다. 19일에는 신룡보건진료소가 개소식을 개최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의료 기반 시설이 부족한 농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지난 4월 14일(금)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이데미쯔와 ‘한전-이데미쯔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를 대표하여 한전 전찬혁 신성장사업개발처장과 이데미쯔 히로시 다나카(Hiroshi Tanaka) 탄소중립전략처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에 양사가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 사는 MOU 체결을 계기로 해외 청정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관련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청정 암모니아의 생산, 운송, 공급에 관한 전주기의 공동연구를 통해 협력가능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 제2의 정유회사인 이데미쯔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청정 암모니아 생산에서부터 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해외 청정 암모니아 생산기지 개발 및 조달을 위하여 국내외 에너지기업과의 협업 등 관련 정책을 추진중이다. 한편 한국전력은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개발을 위하여 사우디 에너지기업 알조마이(‘23.1.17) 및 일본 미쓰비시상사의 자회사 DGA ('23.2.23)와 수소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이 18일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 제248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고경애 의장은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경애 의장은 “지방의정봉사대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다”면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29만 서구 주민들이 있어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8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장애인 인권침해 및 학대 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 인권침해 및 학대피해 예방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유관 기관 및 단체 대표, 주민 등이 참여해 내실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국강현 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은 “장애인 인권침해, 학대 등의 범죄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대부분이 거주지나 관련 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조례안은 이 같은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 장애인을 보호·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장애인 인권 보호 및 권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피해 장애인에 대한 지원책 마련은 물론 담당 공무원 및 시설 종사자 대상 교육에 대해서도 시기와 의무 조항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지자체와 관련 시설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동등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 의원은 “백 번을 강조해도 지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8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한 제248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갖고 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태완 의장은 재선 기초의원이자 제9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현안 사업들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는 등 민생 중심 의정활동에 주력해왔다. 김 의장은 지난 2021년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독서문화진흥 조례' 제정 등의 입법활동을 통해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 및 주민 생활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봉사상’을 한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 김태완 의장은 “지역과 주민을 위해 노력해온 일들이 인정받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지방분권시대에 의회가 주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장참샘)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지난 15일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그 날의 참사를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는 세월호 기억식 문화행동 “20140416 Remember”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추모 문화제는 서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청소년 밴드동아리는 ‘나는 나비’ 합창과 마을 성인 동아리 우쿨렐레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소리노리 풍물패(단장 김용철)와 참여자 모두 노란 우산을 들고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는 거리행렬을 비롯하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세월호 배 추모의식’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청소년은 우리가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하는 이유를 ‘안타까운 죽음이 슬픈 기억으로 남는 것은 싫다 ’ ‘우리 학생들의 희생은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목소리를 냈다. 또한 지역주민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기에 추모 문화제에 참여했는데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안전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구청소년수련관 장참샘 관장은 세월호 추모에 대한 글을 낭독하고, 생명존중의 가치가 실현되어 미래세대가 안전한 사회에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복지 사각지대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전달할 광산구 ‘복지집배원’들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광산구는 최근 광주광산우체국 집배원 12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는 광산구가 지난달 31일 광주광산우체국과 체결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집배원들은 주거 취약가구, 사회적 고립가구, 장기간 우편물 미수거 가구 등을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집배원 신고와 제보에 따라 광산구는 위기가구 여부를 판단, 긴급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취약계층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 사업 관련 정보도 집배원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우체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잠재적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신속하게 지원하는 복지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가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1억 원의 사업비 등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장터‧박람회 참가 지원사업’과 ‘협동조합 도약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것. ‘사회적경제기업 장터‧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장터·박람회 등 판매‧홍보를 위한 행사에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비,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동조합 도약기업 지원사업’은 협동조합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등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달리 그동안 재정지원에서 소외됐던 협동조합만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다.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창업 초기 협동조합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사회적경제기업 장터‧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5월3일까지, 협동조합 도약기업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설립 5년 이내 광산구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5월2일까지 각각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사업 신청을 위한 공고문 및 제출 서류는 광산구 누리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3일 ‘대국민 재난대응능력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대상 ‘재난안전체험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시행된 이번 체험에는 나주시 관내 재난 취약계층인 영아원(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쉽게 설명하고 재난상황을 체험을 하도록 했다.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위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진대피, 산악안전, 교통안전,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난대응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체험을 시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이 밖에도 화재 시 행동요령과 대피방법,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체험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화재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장찬주 안전보안처장은 이번 체험캠프를 통해 최근 산불을 비롯한 재난상황에서 재난 취약계층인 어린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안전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공공기관으로서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거리공연 활성화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서구는 18일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도심속 문화예술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오는 19일 오후 화정동 염주포스코더샵아파트 공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9월까지 치평동 세정아울렛 앞, 금호먹거리촌, 동천동 광주천변에서 ‘도심속힐링 버스킹’을 진행한다. ‘와락(樂) 즐기락(樂)’을 주제로 열리는 도심속힐링 버스킹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원과 아파트, 대형상가 인근을 무대로 삼아 주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공연시간도 오후 5시20분, 6시30분 등 주민들의 생활시간대를 고려해 정했다. 공연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대중가요, 매직쇼, 댄스 등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서구는 또 직장인들의 휴식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런치힐링 버스킹’도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수·목요일 상무지구 평화공원 입석대 폭포 앞, 서구청 앞 광장 등에서 펼쳐지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자료를 대상으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분야 35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한 후 5단계(SA-A-B-C-D)의 등급으로 분류했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 평점 90점 이상으로 SA를 획득했다. 민선8기 출범 후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지역 발전을 위한 17개 공약 67개 사업을 제시했고, 사업부서 검토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발전자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5대 분야 21개 공약 49개 이행사업을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민과의 약속을 추진하면서 무작위로 선별한 주민배심원을 통해 공약 실천계획 확정 및 이행 과정 전반에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매니페스토(공약), 정책 제안(바로문자하랑께), 열린구청장실 코너를 마련해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 공약이행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8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약의 실효성, 실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철학 및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 계획 등을 중심으로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 35개 세부지표로 이뤄졌다. 절대평가에 따라 총 5개(SA, A, B, C, D) 등급을 부여하는데, 이중 최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SA’는 90점 이상이 돼야 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공약 실천계획의 연차별 달성 목표를 정량화하고, 투자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지역 여건 분석을 통해 실행가능한 단계별 이행안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문가와 지역대표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19명)’과 함께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하고, 무작위로 선발된 ‘시민배심원단(35명)’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실천계획서를 점검받는 등 수립과정부터 시민 참여와 숙의 과정을 통해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공약관리 조례’를 제정해 민주적·체계적 공약관리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