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3동은 오는 5월 ‘화삼골 청소년 축제·주민총회’를 앞두고 학교총회와 마을계획 비전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화정3동은 최근 염주초, 화정초, 광주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의제 설문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학교별 현장투표를 통해 주민총회에 상정할 마을의제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화정3동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한편, 마을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마을의제 발굴 등 주민중심의 마을청(廳)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김진수 화정3동장은 “5월26일 열릴 예정인 화삼골 청소년축제&주민총회 준비에 마을주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어 주민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2동은 지난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마을 BI(Brand identity)와 연개한 ‘제1기 꿈지락 헤어뷰티데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봉사단에는 관내 미용실 15개소의 원장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참여했으며,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미용 봉사 시 청소 및 말벗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남희 쉬즈 원장은 “이·미용 봉사를 마치고 주민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절로 힘이 난다”며 “보람을 느끼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영대 화정2동장은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이웃을 위해 나누어주시는 분들 덕분에 화정2동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4월 14일 광양경제청 상황실에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위한 ‘2023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2년 동안 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투자유치 및 지역개발 분야 전문가 2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이어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1조 7천억 원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현황을 공유하고, 광양만권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미래성장산업 클러스터 구축, 산업단지 개발, 남해안 거점형 해양관광단지 육성 등 지역발전 견인을 위한 광양경제청의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투자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생태계 조성 등 기업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배종욱 정책자문위원장은 "광양경제청이 비교우위 해양관광자원과 항만물류 강점을 활용해 성장 동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정책조언을 통해 적극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하여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광양만권에서 전후방 연관 효과가 큰 신산업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침체된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17일부터 30일까지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주최하고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전남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본부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주·전남지역 170여 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광주시 등은 참가기업 홍보, 인재 매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박람회 기간에 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에는 기업 채용정보와 광주·전남 일자리 사업정보, 이력서 사진 수정 등 다양한 취업지원 콘텐츠도 제공된다. 최대범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중소기업과 구직자들이 적절히 매칭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력난 해소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 2018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박람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12개사, 3765명이 참여해 13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본량동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작은 보건소 ‘건강‧복지 돌보미가 찾아갑니다’ 사업을 추진한다. 본량동은 인구의 45.1%가 65세 이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련 지표도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아 주민을 위한 선제적 건강관리서비스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이에 본량동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간호직‧복지직 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혈압‧혈당 확인과 건강면접조사표를 활용한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복지 훑어보기(스크리닝)’ 도구를 활용한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도 추진한다. 지난 14일 평촌경로당에서 첫 우리 동네 작은 보건소를 연 가운데, 앞으로 본량동 관내 29개 경로당을 순회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4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 국회의원, 역대 의장 및 전ㆍ현직 구의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을 초청하여 지난 32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의정활동 추진사항 보고와 유공 주민 표창ㆍ의장 기념사ㆍ구청장 축사ㆍ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는데, 과거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것 외에 전ㆍ현직 의원, 주민 등이 모여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고경애 의장은“3년여만에 일상을 회복하고 구민들과 대면하며 서구의회 개원 32주년을 맞이하여 기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중심, 열린 의회, 감동 의정 구현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이 이루어지도록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우리 서구의회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바삐 움직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 서구의회는 1991년 4월 15일 개원 이후 제9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균형ㆍ상생의 조화로 행정의 적법성을 보장하고 효율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9만 서구 주민의 대변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4일까지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소득증대를 위해 경영상태 진단·분석·처방 등 농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경영혁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11월 농가별 5회 이상에 걸쳐 농산물 마케팅, 작목별 재배기술 등 청년농업인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사업장이 광주시 소재 청년농업인으로 만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건실한 지역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3월~5월)를 맞아 고위험군 집중 관리 등 자살예방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3~5월은 일조량 증가 및 졸업‧구직 시기 도래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광산구에서는 5월까지를 자살 예방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 고위험군 집중 사례관리 ▲생명사랑 서포터즈 1:1 멘토링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정기 이동 상담 ▲취약지구 자살예방사업 홍보 활동 강화 ▲생명사랑 지킴이의 집(48개소) 고위험군 발굴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자살 고위험군 등록 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봄 야유회’를 진행했다. 남원 일대 ‘에어레일’ 체험 및 달오름 마을 트레킹 등을 하며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연이은 국가 재난, 경기침체 등으로 자살사고의 위험이 더욱 커진 만큼, 지역사회 지지체계 강화와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공연예술분야 공모에 잇따라 선정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우수 공연을 선보인다. 14일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 유통협력 지원사업’,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등 총 3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국‧시비 2억5000여 만 원의 문화예술 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5월부터 연말까지 광산구 거점 문화공간인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뮤지컬, 오페라, 퓨전타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9편이 펼쳐진다. 5월 ▲연극 ‘회란기’를 시작으로 7월에는 ▲뮤지컬 ‘얼쑤’, ▲노래극 ‘상원;지워지지 않는 기억’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8월에는 ▲퓨전타악 ‘락의로’ ▲창작동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시민과 만난다. 11월에는 ▲컨템포러리 종합 서커스 ‘아슬’, 12월에는 ▲뮤지컬 ‘알사탕’이 열린다. 이와 함께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여성 전문 클래식 앙상블 ‘더 싱어즈’와 퓨전타악 그룹 ‘얼쑤’의 창작초연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편안한 1인 식사가 가능한 ‘광산 혼당당(혼자서도 당당한 식당) 20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광산 혼당당(堂)’ 운영 사업 업소 모집 공고를 통해 전체 신청 업소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친 결과다. ‘광산 혼당당(堂)’ 사업은 혼자서 이용하는데 편리한 식당을 공개해 소비자 및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상시 1인 손님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1인 반상 또는 1인석을 보유하며 ▲청결한 위생, 친절한 응대를 유지해야 한다. 광산구는 지정된 ‘광산혼당당’ 업소당 1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지정된 업소 명단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광산혼당당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며 “시민, 그리고 광주를 찾은 관광객 누구나 혼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사 문화 조성을 위해 지정 업소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최대 숙원인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상생과 희망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날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한 광산구 입장글을 내고 “광주 군공항 이전에 꼭 필요한 국비 지원의 길이 열렸다”며 “국회 본회의 의결이 있기까지 힘써주신 이용빈 국회의원과 송갑석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고비마다 힘을 모아주신 광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라며 “그것은 상생의 역사이자 희망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조성될 군공항은 물자와 사람이 모이는 기회의 관문이 될 것”이라면서 “옛 부지는 탄소중립과 광주다운 도시를 품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병규 청장은 “광주·전남의 상생과 희망의 역사를 만드는 주역은 다름 아닌 우리 시도민이다”며 “광주 군공항 이전이 결실을 맺도록 좋은 방안을 찾고 서로를 도울 수 있는 길을 개척하도록 끊임없이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군공항 이전이 상생과 희망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당근마켓과 함께 공공일자리, 공유 공간 등 지역의 필요한 정보를 시민에 쉽고, 빠르게 연결하는 민관 협업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광산구는 13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당근마켓과 ‘당신 근처의, 광산프로젝트’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상진 ㈜당근마켓 버티컬사업총괄, 공병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당근 광산’은 광산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정보와 사람을 연결하는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서비스인 ㈜당근마켓과 함께 시도하는 프로젝트다. 중고거래, 아르바이트, 동네생활 등 다양한 지역 기반 생활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당근마켓’은 지난해 기준 누적 가입자가 3,300만 명에 달한다. 이처럼 많은 이용자,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당근마켓’의 장점에 일자리, 정보 등 광산구가 가진 공공 정보를 결합해 시민에게 새로운 가치와 사회·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당근 광산프로젝트’다. △누구나 기회가 되면 참여 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민간시민형 광산시민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