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경쟁률이 5대1에 달하는 기록을 세웠다. 서구는 지난 2월부터 3월 말까지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옥외 간판 교체 및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환경 개선과 홍보물 제작‧광고비를 지원하는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했다. 경영환경개선 분야는 75개소 모집에 434개소가 지원했으며, 홍보마케팅 분야는 50개소 모집에 164개소가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사업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해(86개소)보다 7배에 달하는 598개소가 지원했다. 이와 관련해 서구는 골목경제 활성화와 사업의 실효성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서구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했던 난방비 지원사업 대상자들에게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을 적극 알리면서 정책의 연속성을 꾀했다. 또한 지난 3월 개소한 서구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에서도 직원들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주민들에게 지원사업 내용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로 2020년~2022년 3년간 중단됐던 송우초등학교와 송정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12월까지 학교구강보건실이 설치된 송우초, 송정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월 4회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직접 출장 방문해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예방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바른 구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칫솔질교습, 불소용액양치 지도도 실시한다.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아동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예방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학령기 아동의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2012년부터 특수학교인 광주선광학교에도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광산구 치과의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 구강건강에 취약한 장애 아동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해 ‘기부 감사 이벤트’를 운영한다. 12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이벤트는 일정 금액 이상 기부자 추첨과 특정 금액 및 순서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우선 매월 1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매 1000명째 기부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도 제공한다. 기부인원이 1000명, 2000명, 3000명 될 때마다 5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증정하는 것. 목표 금액을 기준으로 1억 원, 2억 원, 3억 원, 매 1억 원 단위에 도달한 기부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을 증정한다. 이와 관련,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100일을 넘어선 가운데, 지금까지 광산구에 기탁한 참여자는 700여 명으로, 이중 84%가 10만 원 기부자다. 광산구는 이달 중 모금액 1억 원 도달 및 1000번째 기부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이벤트가 광산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광산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산구를 아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무급병가나 관리비 체납으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을 긴급복지가 필요한 위기상황으로 지정해 지원한다. 서구는 그동안 주 소득자의 사망․실직․질병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휴․폐업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곤란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9가지 유형에 대해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는 긴급복지제도를 시행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총 1만120건에 대해 58억5600만 원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을 긴급 지원했으며, 서구는 올해 긴급복지지원 예산으로 69억7223만 원을 책정하고 위기상황을 40종으로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자에게는 4인 기준 162만 원의 생계비가 한시적으로 지원되며, 의료비의 경우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2억 41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의 주민들도 서구 관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서구청 복지급여과에서를 통해 긴급복지를 신청할 수 있다. 서구청 복지급여과 관계자는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서구가 긴급복지제도를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1일 지속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기반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영암군 동방저수지에서 ‘이동이 가능한 모듈형 사이펀의 시연회’를 가졌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농업기반시설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와 같이 저수지 설계빈도를 뛰어넘는 폭우가 잦아짐에 따라, 저수지 수위 상승 시 제방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한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은 급격히 불어난 저수지의 물을 신속히 배제하여 국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노후 저수지의 보수・보강사업과 사전 방류시설 설치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 효과를 내기 위한 방안을 고심한 끝에 국내 최초로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을 개발하여 특허를 추진 중에 있다.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은 기존의 사이펀 장치를 조립식으로 제작하여, 어느 시설에 고정 설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유로운 이동과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설치시간도 기존 사이펀(3~5일)에 비해 2~3시간으로 대폭 줄어들어 집중호우 발생 예상 시 선제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1일 오후 동구 ㈜코아티 세미나실에서 열린 뷰티서비스산업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설명회 및 개강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과학기술 자원의 지역별 편중과 격차를 해소하고, 장기적 관점의 원천기술 개발 등 지역의 자생적인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총 5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차세대반도체로는 광주·전남 초광역 협력과제인 ‘초시각(슈퍼비전) 인공지능(AI)을 위한 겹눈 모방 신경모사(뉴로모픽) 반도체’가 유일하다. 이번 공모에 상생1호 사업으로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업은 1단계로 올해부터 3년간 68억원을 들여 겹눈 모방 단위 소자 개발 및 다층 신경모사(뉴로모픽) 연산망을 구현한다.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평가 결과에 따라 오는 2032년까지 최대 10년간 국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개발된 차세대반도체 기술을 빠른 정보 처리, 저전력화 필요 제품에 접목하는 실증과정을 거쳐 인공지능형 무인이동체 적용 반도체 제품을 지역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차세대반도체 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민·관 협력으로 청년 자율공간 확충에 나선다. 서구는 광주 거주 청년(만19세~만39세)에게 공유 가능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거나 청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을 갖춘 공간운영자를 오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프로그램을 자체 운영 시 강사비, 재료비, 홍보비 등을 지원하고 단순 공간제공의 경우는 청소비 및 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공간운영자가 사업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광주 서구 일자리청년지원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서구는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배움지원, 면접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구스타트업센터를 거점으로 창업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관계자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머물고,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서구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 세금학교’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상무중학교 4개반 9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세금학교’를 진행,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들에게 성실 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퀴즈와 영상 등을 활용해 ▲지방세의 종류란 ▲세금납부를 안하면 어떤일이 발생하나요 등의 주제로 세금의 종류와 납부방법, 체납했을 때 발생하는 상황을 설명하며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금퀴즈와 소정의 경품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었고 아이들이 강의내용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보다는 그림과 실생활 예시를 통한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청 세무과 공무원 8명이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과 실생활 예시 등 교육콘텐츠를 직접 연구하고 기획했으며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협조기관으로 참여했다. 서구청 세무1과 관계자는 “청소년은 미래의 납세자인 만큼 어렸을 때부터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실납세 의미를 알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납세의식 함양을 통해 성숙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제59회 도서관 주간(4월12일~18일)을 맞아 상록·어린이생태학습·서구공공 구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는 ‘경계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뒀다. 도서관마다 ▲대출권수 확대 ▲대출정지 해제 ▲큐레이션 도서 전시 ▲과년도 정기간행물 나눔 등 도서·대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록도서관에서는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쓴 정지아 작가 초청강연, 특별한 도서문화상품을 내건 ‘#상록 #더쉼 SNS 홍보이벤트’, 제로웨이스트 도서관 캠페인 공모 등을 진행한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도망쳐요, 달평씨'를 쓴 신민재 작가와의 만남, 최경식 작가의 '파란분수' 원화전시를 비롯해‘무엇이 나올까요? 행운을 뽑아요!’ 이벤트, 두피타입에 따른 샴푸바 만들기, 올인원 약산성 샴푸바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서구공공도서관에서는 '수상한 아파트'의 저자인 박현숙 작가 초청강연, 그림책과 함께하는 컬러 테라피 체험, 조개구슬 팔찌 만들기 체험, 독후활동지 나눔활동이 펼쳐진다. 서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도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10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세무사·건축사 등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2기 서구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이날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사례로 지역맞춤 맛!멋!흥!-성공하는 청년 창업 모델(일자리청년과 송정은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일상 속 걷기 프로젝트-맨발로 걷고 싶은 서구 조성(건강증진과 이은주 팀장) ▲2045 서구 탄소중립을 위한 재밌고 실천하기 쉬운-감(減)탄 서구 브랜드화(기후환경과 최은지 주무관) ▲공사지연 방지하는 적극행정-도시재생사업 순항(도시재생과 도시재생팀)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들에게 특별휴가,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는 또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상 발생하는 소송지원의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행정도 시대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월 개최한 기업인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관내 기업 7개소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의 위기 극복,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발적인 노사 상생·협력 시도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노사발전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일터 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의 유형, 업종에 따라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광산구 평동산단 소재한 대경제이엠(주)이 이 사업을 통해 한때 93%에 달했던 퇴사율을 극복하고 전국적인 노사 상생 기업으로 거듭났다. 민선8기 ‘일터 혁신’을 중점 추진 중인 광산구는 이러한 성공 사례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기업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설명회에는 광산구는 물론 광주 타 자치구, 전남의 기업까지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를 계기로 올해 공모에 응모한 광산구 7개 기업이 최종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이들 기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노사 협력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