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경제·산업의 핵심 지역인 상하이(上海)와 저장성(浙江省)을 방문하여 이차전지 분야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광양경제청은 최근 코로나 단계적 완화와 중국과의 빗장이 풀리면서 3년 만에 중국 현지 투자유치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상하이에 도착한 대표단은 첫날 상하이무역관과 간담회를 가지고 코로나 이후 중국 기업의 한국 투자동향을 청취한 후 광양경제청과 잠재투자기업 공동 발굴에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상하이에 소재한 한국기업 대상 유턴정책 설명회를 통해 광양만권 투자환경과 유턴기업 인센티브 등을 안내했다. 다음날 저장성으로 이동한 대표단은 포스코와 합자한 저장화유코발트(浙江華友鈷業), 음극재 생산기업인 저장탄일에너지(浙江碳一新能源), ESS용 리튬인산철 셀제조 기업인 나라다에너지(浙江南都電源)를 각각 방문하여 투자의향 확인과 심층 상담을 이어갔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이차전지 기업으로 우리지역 투자 시 이차전지 핵심 생태계 구축 및 공급망 안정화,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7일은 항저우로 이동하여 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이운기관장)은 4월 15일 광산구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2023년 광산구청소년어울림마당 선포식 ‘하와이에 알로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문화, 어울림마당(청소년축제) 문화를 알리며 청소년들의 문화로 소통하는 의미의 행사로 축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하와이에 알로하(환영합니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관객과 소통하는 두드림 공연, 하와이 마을 노래자랑, 청소년동아리 공연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다체로운 체험,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중인 발달장애 청소년(트라이앵글, 방과후아카데미 시나브로)들과 학교 밖 청소년(별별학교) 들도 참여하여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축제를 준비중인 전세경(19세/별별학교)양은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는 발달장애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그리고 동아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비롯해 많은 성인분들이 이용중인데 처음으로 함께 모여 환영하는 의미를 담은 축제가 열리게 되어 기대된다”며 축제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8일 광주 서구 소재 양동시장에서 개최한 ‘2023 양동통맥축제’ 현장을 찾아 공사가 지원한 국산 밀가루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고 우수성 홍보와 함께 국산 밀 소비 촉진에 나섰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밀은 제2의 주식이지만 9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저탄소 식량작물이자 우수한 국산 밀의 가치를 널리 알려 소비 확대를 통한 자급률 제고 뿐만 아니라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29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개최되는 ‘양동통맥축제’에 국산 밀 사용을 희망하는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국산 밀가루를 지원해 소비자 대상 우수성 홍보와 인지도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이어 김 사장은 광주 북구에서 7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일 공사‧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교육청‧(재)광주비엔날레‧우리밀생산자단체와 국산 밀 소비활성화 및 지역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광주폴리x우리밀’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공사는 지난 7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서 국산 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7일 양동시장 일대에서 열린 양동통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장을 둘러보고 "전통시장과 문화, 사람을 잇는 지역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동통맥축제는 4월 한달간 매주 금,토 양동전통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신창동 웃음꽃 축제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는 신창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신창동 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2017년 첫 축제가 열린 뒤 코로나19로 중단됐다 4년 만에 3회 축제가 이날 열린 것이다. 일상회복을 기념한 주민화합의 장. 주민운동회부터 장기자랑, 체험 부스, 벼룩장터, 먹거리 장터, 기념식, 경품 행사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축제 준비에 필요한 경비를 개인, 단체, 기업 등 신창동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곽정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가족‧이웃이 한데 어울려 웃음꽃 피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 기쁘다”며 “축제 이후로도 신창동이 1년 내내 웃음꽃을 피우며 상생하는 행복한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 사업을 추진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열섬, 미세먼지, 도시침수 등 도시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데 활용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광주시정에 체계적으로 도입·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에서는 기관 내·외부 3차원 공간정보 현황을 분석해 플랫폼 연계·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서비스 모델 발굴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설계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도시 비전·전략 및 단계별 이행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과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민 체감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광주 조성’ 전략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디지털 트윈국토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력하고, 민·관·산·학 전문가협의체 자문을 받아 오는 8월까지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양병옥 토지정보과장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과학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올해 1분기 광주시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실적이 3억7100만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실적(도착금액 기준)이 역대 최고인 3억7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이다. 신고금액도 3억7100만달러로 비수도권 중 2위를 차지했다. 신고기준으로 보면 전년 6000만 달러보다 6배 증가했으며, 도착기준으로는 전년 4200만 달러보다 9배 늘어났다. 신고건수 3건은 업종별로 전기전자 1건, 식품 1건, 부동산 1건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투자비율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순이었다. 이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한국을 첨단 소부장 반도체분야 글로벌 거점으로 선택해 대규모 증액투자에 나선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앰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투자가 한국이 최첨단 반도체 제조와 연구기술의 핵심 거점으로 인식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반도체 허브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겠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앞장설 ‘제9기 광산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시민 생활에 편익을 주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구 대표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9기 참여단은 20대에서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주부, 회사원, 자영업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활동한다. 앞서 지난 1일 모니터링 활동의 일환으로 ‘명품 30리길 함께 걷자(걷기+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광산구 행정 혁신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추진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6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6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은 지난 3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국 20명의 외국인주민을 선발했다. 앞으로 2년 동안 행정기관과 외국인주민과의 정보전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1기에서 제5기까지 지난 10년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이 걸어온 길을 공유하고,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강사를 초빙해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 제6기 활동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외국인주민의 새로운 리더 역할을 하게 될 제6기 명예통장단은 첫 활동으로 이날 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써달라며 1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했다. 이어 19일에는 외국인주민이 밀집해 있는 월곡동에서 선주민들과 함께 마을 환경정화에 나설 예정이다. 신규 위촉된 태국 출신 김서영 명예통장은 “선배 명예통장들의 활약을 보며 지역과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며 “광산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외국인주민과 선주민 모두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명예통장 활동을 열심히 해서, 외국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7일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광산구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의 중간지원 역할을 할 광산교육협력센터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제안 서부교육지원교육청장, 박광희 광산구마을교육공동체 ‘한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교육협력센터 및 광산구 미래교육지구 사업 소개,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광산구는 광주시교육(지원)청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광주 자치구 최초로 교육부 미래교육지구에 선정됐다. 야호센터에 둥지를 튼 광산교육협력센터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중심 거점으로, 광산구와 광주시교육청이 공동 운영한다. 마을, 학교, 지역을 이어 마을에서 배움과 돌봄이 일어나고,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공간이 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광산구는 ‘모두를 위한 교육, 광산은 어디나 배움터’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시교육청과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를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운영을 지원하며 ▲교육협력 기반구축 ▲학교자율 책임운영 ▲교육자치 확대 등 3대 방향과 ▲광산교육 협치체계 구축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2023년 ‘SW 미래채움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80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은 2019년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를 계기로 지역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 거점센터 구축 ▲전문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광주시 내 거주 중인 구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은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통해 이달 중 선발, 5월부터 6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총 170시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기초 정보 소양(18시간) ▲블록 프로그래밍(42시간) ▲피지컬 컴퓨팅(48시간) ▲프로그래밍 심화, SW 교수법(52시간) ▲특화교육(10시간)이다.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70명은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강사는 오는 7월부터 10개월간 디지털 교육 기회가 부족한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 사물인터넷(Io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아시안치매연구재단과 치매극복기술개발 및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선별검사 협력 ▲선별검사 결과에 따른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정밀검사 연계 및 검사 지원 ▲치매 조기 예측 및 치매예방을 위한 공익사업과 시범서비스 실시 ▲치매관련 정보교류 및 홍보 지원 등 공동발전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각종 사항을 협의하고, 치매예측과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 및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한 가족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이다”며 “치매 걱정없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60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의 무료 치매 검진을 통해 치매 코호트의 지속적인 추적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 최대 추적 코호트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치매 생체의료 빅데이터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