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일부터 7일까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및 시설물안전법 등에 의한 법정 의무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30년이상 경과한 3층이하의 연립주택 11개소다. 서구는 건축사 및 구조기술사 민간전문가 1명, 관련 공무원 3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건물 주변의 지반침하 및 균열, 기울임, 구조부재의 처짐 또는 단면손실, 철근부식 또는 콘크리트의 박리·박락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부소방서와 협업하여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서구는 점검결과 노후 정도가 심한 공동주택에 대하여 입주자 등에게 통보하고 지속적인 추적관리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구청 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토대로 안전사각지대의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 전남 화순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즈라라’와 업무협약을 맺고 ‘키즈라라 제휴카드’를 출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키즈라라 제휴카드’를 출시함으로써 지난 10일에 개관한 호남지역 최초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즈라라’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키즈라라와 상생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키즈라라 제휴카드’는 ▲‘키즈라라’ 입장권 구입 시 최대 10만 원 이용 한도 내에서 30% 현장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키즈라라’에 입점한 F&B(Food&Beverage, 식음료시설) 이용 금액의 10% 캐시백 ▲전국 주유소 리터당 50원 캐시백 ▲대형마트 이용 금액의 5% 캐시백 ▲서적·문구·완구 업종 이용 금액의 5% 캐시백 ▲아웃백·VIPS 이용 금액의 10% 캐시백 등 어린 자녀를 둔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다양한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12월 31일까지 ‘키즈라라 제휴카드’를 포함한 광주은행 모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키즈라라’ 입장권 구입 시 1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키즈라라는 지난 20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안내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주치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소상공인 주치의센터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문제해결 창구로, 2021년 10월부터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치의 센터 내에 ‘소상공인 원스톱 콜센터’(062-960-2688)를 운영,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는 지원정책을 소상공인이 더욱 쉽게 알고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 참여업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여업체는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 컨설팅 ▲세무·회계·노무·법률·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컨설팅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찾아가는 현장컨설팅 ▲소상공인 지원정책 안내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종합컨설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역량강화, 비즈니스 모델 구축, 마케팅전략, 프랜차이즈 사업자문 등 업체당 최대 5회 지원한다. 전문컨설팅은 세무·회계·노무·법률·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와 관련 법률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올해 ‘광주폴리 5세대 프로젝트’를 ‘우리밀’로 특화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순환경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비엔날레는 3일 재단 거시기홀에서 광주시교육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우리밀생산자단체와 ‘지구를 위한 건축과 밥상 '광주폴리×우리밀'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5개 기관은 도심재생 프로젝트인 광주폴리 5차 사업 방향인 ‘순환경제’를 매개로 우리밀 소비 확대와 밀산업과 건축문화의 융복합을 통한 광주폴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광주폴리×우리밀' 주제의 시민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밀산업과 건축문화의 융복합을 통한 상호발전사업 추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국산밀의 우수성 홍보 및 건강한 의식주 문화 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저탄소 식생활을 기반으로 한 우리밀의 소비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식량주권 실현, 세계 기후위기 공동대응 등을 적극 실천한다. 광주시는 도심재생 프로젝트인 ‘광주폴리’를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폴리(folly)’는 장식용 건축물을 뜻하는 말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 됩니다! 어렵습니다!’ 말고 공직자로서 전문 역량을 갖춰 1안, 2안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의 당부가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 울려 퍼졌다. 박 군수는 3일 오전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1004섬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구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강연장에 함께 한 광산구 150여 공직자들은 1004개 섬으로 흩어진 신안군이 세계 최고의 관광마을이자 국내 유일의 ‘햇빛연금’을 성공시킨 혁신 비결을 듣고자 박 군수의 강연에 귀 기울였다. 이날 특강은 상생과 혁신을 민선 8기 구정 핵심 가치로 내세운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신안군은 보라색 등 독특한 색깔 마케팅과 섬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꽃과 나무를 조화롭게 밀집시켜 전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2021년 12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로부터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되면서 신안군은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시설물, 식당 식기, 주민의 옷 등 온 섬을 보라색으로 꾸민 인구 150여 명의 퍼플섬(반월·박지도)을 찾은 작년 한 해 방문객이 38만5,000여 명에 달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 신안군은 또한 햇빛과 바람으로 만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구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 직장인 고혈압·당뇨 환자를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여기 어때, 토요 고당 교실’을 운영한다. ‘여기 어때, 토요 고당 교실’은 평일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 관리를 도모하고,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광산구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 등록된 만 30세 이상 직장인 고혈압·당뇨 환자이다. 개별 상담을 위해 사전 신청이 필수며, 참여자에게는 고혈압·당뇨병 지속 관리를 위한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결과에 따른 맞춤형 교육(질환, 식이, 운동 등) 및 1:1 상담이 제공된다. 3월 건강교실 참여자는 “평일에는 직장을 다니느라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주말에 건강측정을 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강교실 신청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또는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만성질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올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과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집합교육, 두 가지를 병행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민방위 교육은 모든 연차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 1시간만 이수하는 방식으로 시행됐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 상황을 고려해 3년 만에 집합교육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전처럼 1~2년 차 대원 대상 4시간 집합교육, 3~4년 차 대원 대상 2시간 사이버교육, 5년 차 이상 대원 대상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광산구 소속 모든 민방위대원이 대상이며, △상반기 4월3일~6월30일 △하반기 8월14일~9월29일, 10월16일~11월30일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집합교육은 해당 대원에게 일자, 장소 등을 포함한 전자통지를 발송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사이버교육은 해당 기간 내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교육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받으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재 안전,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된다. 집합교육은 기본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지고, 사이버교육은 해당 동영상을 100% 시청 후 객관식 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4월28일까지 ‘2023년 광산구 중소기업노동환경 개선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민선8기 광산구가 중점 추진하는 ‘일터 혁신’의 일환으로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쾌적한 기업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업환경 △근로환경 △작업안전 3개 분야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작업환경 분야는 작업공간인 바닥, 천정, 조명, 작업대 등 개‧보수를 지원하고, 근로환경 분야는 화장실, 식당, 기숙사, 휴게실, 작업복 세탁물 보관 공간 등 노동자 복지와 관련된 공간이 대상이다. 작업안전 분야는 분진·유해 물질 제거를 위한 국소배기장치와 전도재해 예방을 위한 바닥공사 등을 지원한다. 이 중 한 분야를 정하거나 분야를 혼합해 신청할 수도 있다. 대상은 광산구 소재 제조업 분야에서 5년 이상 운영한 중소기업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 및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추가 요구자료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4월10일부터 28일까지로, 광산구는 현장 실사와 심의를 거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려인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고려인 역사, 문화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진 가운데, ‘글로벌 고려인상단’을 제안한 정재영 씨가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에는 ‘아시아푸드 스트릿’ 조성, ‘두근두근 고려인마을 역사여행’이 각각 선정됐다. 광산구는 3일 오전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 4월중 상생‧공유마당에서 ‘역사마을1번지 고려인마을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월14일부터 한 달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고려인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관광인프라, 관광상품, 브랜드‧홍보, 지역상생 방안 등 4개 분야별로 총 104건 제안이 접수됐다. 광산구는 적격성 심사, 1차 서류 심사로 18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오디션’ 형식으로 제안 취지나 내용을 참가자가 직접 소개하는 2차 발표 심사, 시민이 참여하는 3차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2차 심사는 특히, 단순 면접형식이 아닌, 발표자와 심사위원, 주민들이 각자의 의견을 듣고, 공감하며 서로를 응원한 축제로 마무리돼 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남구 도시첨단국가산단에 건립되는 ‘광주 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화 공공건축물로 추진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에너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입주하는 ‘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를 총사업비 364억원(국비 160억원, 시비 204억원)을 투입, 오는 2025년까지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만1777㎡ 규모로 건립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은 에너지 관련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위해 72개의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기업지원·편의시설 등 에너지 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을 조성해 기업 자립과 성장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도시첨단국가산업단지에 건립, 에너지 기업‧기관 집적화에 따른 시너지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 등 에너지산업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부합한 건축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공공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일 시민과 함께 걷고, 자전거를 타며 황룡강을 따라 이어진 명품 30리길 코스를 체험하는 ‘명품 30리길 함께 걷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걷기’와 ‘자전거타기’의 앞 글자를 따 ‘걷자’라는 명칭을 붙인 이날 행사는 송산근린공원 주변 약 5.5km 걷기 코스와 송산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임동교 앞까지 이르는 약 20km구간의 황룡강 자전거길 코스에서 진행됐다. 명품 30리길 △송산근린공원 △서봉친수지구 △황룡친수공원 △장록습지 4개 거점 중 ‘걷다보면 숨통이 트이는 산소충전길 송산’이라는 테마를 내세운 제1코스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광산구 트레킹협회와 동별 걷기 동아리, 시민 200여 명은 두 발로 걸으며, 100여 명의 자전거 동호회원들은 두 바퀴로 달리며 봄기운이 완연한 황룡강변의 명품길 코스를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집결‧출발지이자 걷기‧라이딩의 종점인 송산근린공원에서는 자원순환 부스, 건강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코스 완주 후에는 송산근린공원 내 플라타너스 숲에서 ‘숲속의 작은 버스킹’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며 명품 30리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에 소재한 외국인투자기업이 증액투자에 나서는 등 광주가 글로벌 혁신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한국알프스㈜는 반도체 및 자동차 분야 핵심부품인 파워인덕터(Power Inductor), 햅틱모듈(Haptic) 등 약 449억원 상당의 제조·연구시설을 건립한다. 외국인투자기업이 증액투자에 나선 건 한국알프스㈜가 처음이다. 한국알프스㈜는 전 세계 고객사에 파워 인덕터, 햅틱모듈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제조‧연구시설을 착공할 계획이다. 또 핵심 부품기술 이전에 따른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해 80명을 신규 고용한다. 광주시는 한국알프스㈜, 본사인 알프스알파인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종 투자를 이끌어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광주투자환경설명회에서 한국알프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외국투자기업이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재투자할 경우 외국인투자로 인정하는 ‘외국인투자촉진법’을 적극 활용, FDI 신고 절차를 신속히 처리했다. 또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첨단기술 및 제품까지 지원이 가능토록 한 ‘FDI 현금지원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한 것도 증액투자를 이끌어내는데 큰 도움이 됐다. 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