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고려대)를 초청해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 진심’을 주제로 제104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허 교수는 '가끔은 제정신: 우리는 늘 착각속에 산다', '어쩌다 한국인: 대한민국 사춘기 심리학' 저자이자 TV강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심리학자로, 이날 강연에서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한국인의 마음 분석을 통해 미래에 추구할 방향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서구는 4차혁명시대에 융복합 학문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주민들이 인문·역사·철학·교양 등 다양한 영역을 접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명사 초청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지난해 9월 아카데미 100회를 기념하여 '노는만큼 성공한다' 저자이자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박사를 강사로 초청했으며, 이어 뇌과학자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몰입적 사고 열풍을 몰고 온 황농문 서울대교수,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을 살린다' 저자 안익준 지역발전 전문가를 초청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청년작가 초대전 ‘이런 봄, 처음 봄’ 전시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광산구 관내 대학 출신 20~30대 신진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한 이번 초대전은 새로운 지역 예술가 성장과 발돋움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김건(전남대) △민기쁨(조선대) △안진석(전남대) △유가은(조선대) △조성민(조선대) 등 참여 작가 총 5명이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 다섯 명의 작가가 이번 단체전을 위해 빛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합작품도 전시장 중앙에 설치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4월20일까지 진행된다.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다섯 명의 청년 작가들이 바라보는 ‘이런 봄’은 어떤 모습일지 이번 초대전을 통해 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수행기관으로 장덕·운남어린이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의 인문학 향유를 돕고 지역 곳곳의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국비 1300만 원을 지원받아 4월 말부터 8월까지 ‘우리 학교 옆 우리 도서관 어린이 독서클럽’을 운영한다. 16회에 걸쳐 강연, 탐방, 후속모임 등을 진행한다. 어린이도서관 공간을 100% 활용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 재미 발견, 글로 표현하기, 공동체 활동에 이르기까지 인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덕도서관은 국비 900만을 지원받아 ‘시대의 문화를 마시고 향유하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차(茶)가 지닌 치유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6월부터 5주간 ‘근대의 향미: 군산의 맛, 교토의 맛’을 주제로, 9월에는 ‘정원에 담긴 차(茶)와 사교문화’를 10회에 걸쳐 강연, 탐방, 후속모임을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3월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환급제도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 대상 및 감면율을 확대 조정해, 주거 안정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 전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가구 대상, 1억5000만 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 100%를 감면하고, 3억 원 이하 주택은 50%를 감면했으나, 개정 후 연 소득 제한 없이 12억 원 이하 주택 취득자에 대해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취득세 감면 범위를 확대한다. 이번 감면 확대 조항은 지난해 6월21일 이후 생애 최초 주택 취득자부터 소급 적용되며, 2025년 말까지 일몰기한을 연장한다. 종전 규정으로 이미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감면액이 상향돼 추가 환급이 필요한 343명의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직권 환급을 추진한다. 지난해 6월 21일 이후, 주택 취득세를 납부한 2683명의 납세자를 대상으로 생애최초 주택 취득 여부를 확인 후, 환급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구체적 감면요건, 환급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세무2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지방세특례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부산에 있는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연계, 교류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부산광역시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은 (재)범어청소년동네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타인에의한’보다는 ‘스스로’를 강조하며 청소년 스스로가 다양한 상상을 하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소년의 상상과 이상이 일상이 되는 “청소년활동을 전개하는 부산의 대표 청소년 시설"이다. 광산구청소년수련관과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은 22년 3월 코로나로 인하여 대면이 어려운 시절 비대면으로 협약을 맺어 영호남간 청소년시설간의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한은수(15세)양은 부산에 있는 청소년들이 어떤 활동에 관심이 있고 또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활동이 되었고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의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시설(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해보고 싶은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산구 문화관광 연구회(대표의원 정재봉)’가 24일 관내 역사문화유적지에 대한 현장학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학습은 연구회 대표의원인 정재봉 의원을 비롯하여 김명수·박현석·김영선·박해원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월봉서원, 윤상원 열사 생가, 송천 양응정 선생 묘소, 박뫼의병마을 양씨 삼강문을 답사하며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유적지의 관리 실태를 점검한 후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청취하며 문화유적 활용 사례를 학습하는 등 문화관광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정재봉 대표의원은 “이번 답사는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에 대한 가치를 깊게 이해하고 문화관광 사업과 연계하여 확대·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던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 논의한 의견들을 토대로 관내 문화재와 관광 인프라를 연계하여 광산구의 고유의 유적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 ‘광산구 문화관광 연구회’의 연구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광산구 역사문화유적과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2일과 24일 양일간 센터 3층 교육장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및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어등지역자활센터 복지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아카데미는 자활센터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종사자와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기력 탈출을 위한 긍정심리치료’를 주제로 소외와 고립을 조장하는 현대사회에서 무기력을 이겨내고 자발적인 행동 변화를 끌어 내는 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론과 다양한 사례 제시와 더불어 노래 심리치료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는 청소, 먹거리, 손세차 등 16개 자활사업단(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월 220명 참여자들에게 근로 경험을 제공하며 역량강화교육, 자활사례 관리 운영 등을 통해 자활사업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3일 경증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고위험군 30여 명을 대상으로 ‘추억과 기억 사이 미술관’을 운영했다. ‘추억과 기억 사이 미술관’은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등 지역 내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운영단체와 연계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특히 서구는 문화예술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전문 강의 능력을 갖춘 예술작가의 지도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최옥수 사진전 ‘사라지고, 살아지다’ 전시 관람 ▲미술관 문화센터 아로마 힐링 체험프로그램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남도민속과 광주근대역사 관람 ▲박물관 근대복원물 역사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은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전시회도 관람하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즐기면서 추억을 회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돌봄 부담을 내려놓고 정서적으로 만족하는 기회가 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연고의 여자프로배구 막내구단인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광주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에 동참했다. AI페퍼스 주장인 이한비 선수는 “페퍼스타디움이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 있어 우리에겐 서구가 편안한 집이자 고향 같은 곳이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응원이 모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구 발전의 에너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AI페퍼스는 2021년 창단 후 올 시즌에 첫 5승 고지를 밟으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AI페퍼스 선수들은 “막내구단으로 다른 팀보다 출발이 늦었지만 지역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하루하루 성장해가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로 그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10만 원 초과분부터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서구는 답례품으로 ▲백미 세트 ▲마왕파이 ▲참기름 세트 ▲양념돼지갈비 ▲혼합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4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구민감사관의 감사역량 향상을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민감사관은 주민의 구정참여 기회 확대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년 임기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8월 20명이 제4기 구민감사관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4기 구민감사관의 감사역량을 높이고 주민생활 불편 제보 처리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 이지문 강사의 ‘시민을 이롭게 하는 청렴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구민생활과 직결된 분야별 민원 제보 접수·처리방식에 대한 토의도 이뤄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신뢰받는 행정, 청렴한 광산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구민감사관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명예감사관으로 시작한 구민감사관은 2016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구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외부전문가로 재구성됐다. △전문 분야별 자체감사 참여 △불합리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구정 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4일 ㈜안성약품가 지역 배려계층을 위해 구급함 250개(7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첨단1동 소재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도⸱소매 업체인 ㈜안성약품은 이날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구급함을 기탁했다. 기탁된 구급함은 광산구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안전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달호 ㈜안성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광산구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기업으로서 광산구의 배려계층을 돕는 데 나서 주신 ㈜안성약품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구급함이 위급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잘 쓰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4일 ‘광산구 축제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산구 축제위원회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축제 지원 및 운영조례’에 따라, 축제, 문화, 예술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지역축제의 기획, 추진, 집행 등과 관련한 심의 역할을 담당한다. 위촉식 후 축제위원회는 관광육성과장으로부터 ‘광산 뮤직페스티벌’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축제위원회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페스티벌이 광산구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시민 힐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