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방자치의 성공전략과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2024로컬콘텐츠페스타에서 도시브랜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9일 KBC광주방송 주관으로 열린 로컬콘텐츠페스타 시상식에서 “‘착한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통해 창의‧혁신적인 행정을 펼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착한도시’ 서구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회재 박광옥 선생의 나눔정신과 양동시장 상인들의 5‧18주먹밥 연대정신을 기반으로 착한정책들을 펼치며 도시브랜드의 기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로컬콘텐츠페스타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주요 지자체장들과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서구의 착한역사와 착한정책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서구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가족돌봄청년수당, 국수 한그릇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나눔을 확산시키는 천원국시, 저예산 고효율로 주민만족도를 높이는 맨발로 조성 등을 ‘서구형 착한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민‧관 협력 커플링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가 9일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광산에너지 거버넌스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실천 등 지역 에너지 의제 발굴을 위한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산구에너지센터, 에너지전환마을, 기후에너지 활동가, 유관 기업, 광산구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분산에너지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깊이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 따른 에너지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분산에너지 및 에너지 신산업의 비전과 연계하여 지역 차원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분산에너지 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맞는 에너지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한 연대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한윤희 위원장은 “분산에너지는 기후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으로, 특화지역별 신산업 발굴이 매우 중요하기에 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가족 관계 향상, 쾌적한 삶을 뒷받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공간치유 가족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정리 수납 교육과 자가 집수리 프로그램을 병행, 깨끗하게 정돈된 환경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광산구 드림스타트 가정 12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5일 교육을 시작, 8월까지 총 8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리 수납의 필요성을 익히고 실습하는 것은 물론 세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 맞는 상담과 조언으로 효율적 공간 활용을 돕는다. 이어 자가 집수리 프로그램에선 스스로 집을 가꾸는 능력을 기를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생활 환경을 가꾸는 법을 배우면서 가족 간 원활한 소통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취약계층 아동(만 12세 이하)에게 신체‧건강‧인지‧정서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시계획위원회를 전격 시민에게 공개한다. 광산구는 11일 오후 2시 광산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제3회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계획의 심의 또는 자문을 하는 기구로 그동안 비공개 원칙으로 운영 돼왔다. 위원회가 다루는 안건 상당수가 개발, 부동산과 연관된 것이 많아 투기, 이권 다툼을 유발하는 등 우려가 있었던 탓이다. 지난해 9월 전체 위원회 운영을 공개로 전환한 광산구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한다는 기본 원칙에 예외가 있을 수 없다고 판단, 도시계획위원회를 공개하기로 했다. 지난 6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 회의 공개 근거(제8조)를 마련했다. 다른 법에 따라 공개가 불가한 경우,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시민이 도시계획위원회의 회의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고, 회의 내용을 곧바로 알 수 있게 됐다. 처음으로 공개하는 11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선 지난 안건 조치 결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서구는 지방자치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난해 종합대상과 주민자치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복지보건, 인재육성대상을 휩쓸며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2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복지보건대상 및 인재육성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을 주관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광주 서구가 주민자치와 복지, 인재육성에 이르기까지 지방행정 전반에 걸쳐 앞서가는 혁신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면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구는 보건복지분야에서 ‘서구형 스마트통합돌봄’으로 주목을 받았다.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재택의료센터를 개소해 의료‧요양‧돌봄 연계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2026년부터 지자체의 지역사회돌봄 책임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응급상황에서 선제적이고 효과적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운남어린이도서관, 이야기꽃도서관 2개 구립도서관에서 지역 아동, 주민의 깊이 있는 독서 활동과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초등 4~6학년이 다양한 토론 기법을 배우고, 실전 토론 활동을 할 수 있는 ‘디베이트(토론)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이야기꽃도서관은 성인 대상 ‘디베이트 입문 교육’을 연다.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광산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디베이트 독서토론’은 10일부터, 이야기꽃도서관 ‘디베이트 입문 교육’은 8월 1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동, 주민을 위한 맞춤형 독서토론 교육을 마련했다”며 “독서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책을 읽고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깊이를 더하는 토론 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내 배달노동자 300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도로교통공단, 라이더유니온, 광주경찰정 등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교육은 이륜차 안전교육, 교통법규 교육, 사고대처요령 등 이동노동자의 노동 환경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과정을 구성했다. 안전교육 수료자에게는 카페‧편의점 전용 지역화폐(상생카드 5만 원권), 안전용품 구매비를 지급한다. 광산구는 이동이 잦고 휴게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광산구 지역 내 민간 카페·편의점 53개소를 ‘달고나(달리다 고단하면 나에게로 와)’휴게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지정된 휴게쉼터를 이동노동자가 알아볼 수 있게 시각화된 현판을 부착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안전한 노동환경은 노동자에게 당연히 보장되어야 할 권리다”며 “달고나 휴게 쉼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의장단이 9일 광산구더불어락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후반기 의회 출범 후 첫 공식 행보로, 김명수 의장과 이우형 부의장, 박해원 운영위원장, 박현석 행정자치위원장, 김영선 경제복지위원장, 양만주 시민안전위원장 등 의장단 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앞치마를 입고 중식 배식을 도우며 어르신들과 정겹게 안부 인사를 나누는 등 봉사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또한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명수 의장은 “후반기 의회 출범을 맞아 지역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민생 현장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구민께 힘이 되어 드리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제9대 후반기 광산구의회가 본격 의정활동의 닻을 올렸다. 지난 2022년 7월 개원한 제9대 광산구의회는 전반기 2년 동안 ‘소통하는 열린 의회, 현장 중심 실력 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총 195일간 17회에 걸쳐 회기를 운영하며 364건의 안건을 처리해 시의적절한 정책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입법 과정에 있어서 정책간담회와 주민 토론회를 활발히 개최하며 최선의 입법안을 찾아내고자 노력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19차례의 구정 질문을 통해서는 지역 현안에서 시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을 예리하게 파악해 집행부를 견제했다. 또한 다선과 초선 의원들의 폭넓은 경험을 기반으로 구정 발전의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의회의 본질에 충실한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5일 개회한 제289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김명수 의장을 선출하고 향후 2년을 함께 이끌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임 등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김명수호’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좋은 정책’, ‘신뢰받는 의정’, ‘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대응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면적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면적이 넓고, 황룡강, 영산강 등 큰 강 인근에 마을, 하상도로가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이에 광산구는 집중호우 시 광산구 곳곳을 효율적으로 점검하고,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폐쇄 회로 영상(CCTV)와 원격제어 시설 총 204대(CCTV 140, 원격제어 64)를 동원해 실시간으로 침수 상황을 살피는 한편, ‘디지털 트윈’(실제와 동일한 3차원 가상 모형을 만드는 기술)을 기반으로 기상정보, 사물인터넷(IoT)센터 값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침수 모형을 예측하는 것이 핵심이다. 배수펌프장 25개를 포함한 260개의 방재시설물을 운영 중인 가운데, 초기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배수펌프, 배수문에 원격제어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침수 모형, 예측은 3시간 이후까지 가능해 빠르게 침수 여부를 판단하고,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곳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5일 김명수 의장과 이우형 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8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4개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 선거 결과 ▲운영위원장 박해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 ▲행정자치위원장 박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 ▲경제복지위원장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 ▲시민안전위원장 양만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선출됐다. 상임위원에는 ▲운영위원회 윤혜영·정재봉·김명숙·한윤희·윤영일 의원, ▲행정자치위원회 김태완·김은정·박미옥·윤영일·박해원 의원, ▲경제복지위원회 윤혜영·조영임·정재봉·이우형·김명숙 의원이, ▲시민안전위원회 국강현·공병철·한윤희·강한솔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회기로, 오는 7월 17일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배출자 편의 증진을 위해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종식 등으로 지난해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전년보다 약 12% 증가했다. 이에 광산구는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광산구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폐기물관리법상 다량배출사업장에 해당하는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이다. 신청 및 접수 기간은 11일부터 26일까지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감량기를 자체적으로 설치 시 최대 1,0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구입 비용의 50%를 보조한다. 단, 가열 건조, 발효, 발효건조, 퇴비화 사료화 부숙의 방식으로 작동되는 제품 중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체표준(한국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Q마크 등의 품질인증을 취득한 제품에 한해서 보조금이 지급되며,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세부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에 게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