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17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 스마트 공유 주차 플랫폼 ‘서구주차 해온’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임성화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사업자 선정 시 자격·실적 검증 불충분, 플랫폼 시스템 관리·점검 부족, 잦은 오류 발생과 관련하여 업체 선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스템 운용에 있어 서구청에 철저한 관리와 재정비를 요구했다. 임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서구청은 ‘해온’ 구축을 위해 구비 5억 원의 예산을 들였다. 혁신제품이라는 사유로 경쟁입찰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A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했고, 그 과정에서 업체의 자격·실적 검증이 제대로 되지 못했다. 또한 임 의원은 어플 가입자 수가 서구 관내 차량 등록 대수의 0.5%에도 못 미치며, ▲어플 시스템 미비 ▲차량인식 오류 다수 발생 ▲전광판 오류 등 총체적 문제점으로 인해 어플 이용률이 현저히 낮다고 지적하면서 오류 분석과 관제능력 향상, 이용자 환경 정비를 요구했다. 임 의원은 “당초 의도한 행정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사업계획부터 이후 사업실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0일 공공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179명을 대상으로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한 노하우와 방법 등을 알려주는 업무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 등 53개소에서 공공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복지행정 업무, 시설 안내 등을 담당한다. 광산구는 일자리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광주지역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 등과 연계해 직무 이해와 안전보건 등 기본적인 사항부터 직장 내 갈등 대처 방법, 스트레스 관리,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장애인식 개선 등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인 노동자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장애유형별 직업능력평가 평가를 통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2280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예방교육‧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함으로써 중증으로의 진행 억제 및 증상 개선을 돕기 위함이다. 검진은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가 광산구시니어클럽, 참빛노인복지센터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해 3월부터 6월까지 수완문화체육센터,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치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진단 및 감별검사를 시행해 전문의 진료 및 진단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을 중심으로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공적인 치매예방‧관리 사업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련 상담 및 조기검진 △치매의 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환자 등록관리 △조호물품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성년후견제 이용지원사업 △치매치료비 지원 등 대상자에게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4일까지 ‘숲해설 체험’과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구는 양질의 산림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업체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11월 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서구 주민 또는 기관별 참여가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협)산림문화연구소(371-3379)로 통화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산림의 다양한 기능의 체계적인 학습, 이용객들의 정서함양 및 산림가치 인식 재고를 위해 백마산 숲·습지주변, 금당산·팔학산 유아숲체험원, 풍암생활체육공원 등에서 자연변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지난 5년간 5만8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가락 물들이기, 제기차기, 나무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등의 활동으로 구성된 ‘웃음가득 백세숲’과 숲에서 생물 관찰 및 나뭇잎 만들기 등 자연물을 활용하여 숲에서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숲을 담는 아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숲에서 치유 받고 일상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및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15인승 버스를 개인상담 공간, 스트레스 측정 공간, 휴게공간(맘카페)으로 꾸며, 정신건강 전문요원, 임상심리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들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총 1,873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303명이 정신건강 심층 상담을 받았다. 서구는 마음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했다. 서구는 올해 3월부터 매월 8회 안심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자살률이 높은 시기인 3~5월까지는 행정복지센터 중심으로 마음이 힘든 지역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구는 또한 생활터별로 관내 기업체 및 관공서, 생애주기별로 어르신(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심리지원을 원하는 기관, 단체는 서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350-4196)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리화(IP바로지원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신기술 및 신제품에 대한 국내·외 지식재산 창출 컨설팅과 출원비용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 출원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지식재산권리화사업을 통해 매년 10여 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서구는 특허 1건, 디자인 8건, 브랜드개발 6건 총 15건의 지식재산 서비스를 지원해 각 기업의 니즈 및 현안진단을 통한 맞춤형 비전 전략을 수립했고, 지원 전 대비 매출액 105% 증가, 고용 112% 증가를 이뤄냈다. 올해 서구는 지식재산 관련 전문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광주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해 중소기업에 업체당 2건 이내로 기업 IP현안 진단을 통한 컨설팅 제공 및 특허맵, 디자인·브랜드개발, 특허기술홍보영상 제작에 필요한 비용 등 총 2천만 원 이하의 지식재산 권리화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지식재산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사업추진(활용)계획서와 각종 증빙서류를 준비해 9월2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구청 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우수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지난 17일 제310회 임시회에서 송곳같은 구정질문으로 양동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 내 양동행정복지센터·가로미화원복지센터·양1동경로당 관련 문제점을 지적 하며 서구청 관계공무원들을 질타했다. 90분의 시간동안 구정질문과 답변을 이어가며, 서구청 공무원들에게 사업 추진 중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첫 번째 질문에서는 ▲국·공유지 재산처리 협의 2회 ▲도시계획위원회 2회, 총 4번의 협의 및 회의 과정을 거쳤음에도 대체부지 미확보에 대한 질문에‘서구청은 유감이다’라며 잘못을 인정했다. 아울러 30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요구한 ▲TF팀 구성 진행상황과 더불어 ▲상가입주 가능여부 ▲현금청산 처리된 이유 ▲서구청재산 최종감정평가 일정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보충질문에서 전 의원은 구정질문 답변 중 대체부지 확보 조건으로 매각이 결정되었다는 엉터리 답변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상가로 입주하게 되었을 때 소요되는 예산과 문제점을 설명하며, 대체부지확보를 거듭 촉구했다. 전 의원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정비사업을 진행하며, 서구청이 부서간 소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와 ‘지역상생 오찬간담회’를 갖고 지역인재 유출방지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가 지역 대표 축제로 새롭게 추진하는 ‘뮤직페스티벌’과 호남대 가을 축제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교과 과정 마련, 외국인 유학생 취업제도 개선 공동대응, 관내 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협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양측은 행정과 대학 간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상생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호남대학교를 시작으로 광주여대 등 관내 다른 대학교로 협력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관·학·산으로 이어지는 지역상생 발전 토대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해 청년에게는 기회를,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공고한 상생의 토대 위에 지속 성장하는 광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11개 기관과 사각지대 없는 ‘광산형 통합돌봄서비스망’ 구축에 나선다. 광산구는 20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사업’ 첫 출발로 8개 제공기관 및 3개 협력기관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기관에는 △광산구종합재가센터(센터장 나보경) △어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심현) △광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진성) △건강밥상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숙)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병기)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산지회(지회장 서경자) △송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진) △하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재중)이 참여했다. 4월1일 전면 시행되는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사업 7대 서비스(가사·식사·동행·건강·안전·주거·일시보호)와 광산구가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방문구강·간호지원, 마을밥카페, 서비스 채움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광산구와 8개 기관은 “촘촘하고 심도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에 돌봄을 더해 누구 한 명도 소외 받지 않는 광산구’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대웅에스앤티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이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와 삼성전자가 손을 맞잡고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키운다. 상생 협력 파트너로서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를 ‘AI 벤처허브’로 육성,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일 서구 상무지구 삼성화재 사옥 20층에서 강기정 시장, 김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정성택 삼성전자 부사장, 송갑석·양향자 국회의원,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랩 아웃사이드 광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AI 혁신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지역 스타트업 발굴에서부터 기술 육성, 사업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고 삼성전자의 협력 파트너로까지 성장시키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그간 축적된 삼성전자의 C랩 아웃사이드 노하우를 지역으로 확산, 성장 잠재력이 큰 우수 스타트업이 수도권으로 이전하지 않고 지역에 정착·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와 삼성전자의 협력 파트너십은 민선 8기 광주시의 ‘창업성공률이 높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2022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종합 2위, 체납액 분야 1위를 달성하여 인센티브로 8300만원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광주 시가 5개구를 대상으로 1년간 지방세정, 지방세 체납액, 세외수입 3개 분야 총 5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서구는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체계적인 세원 관리와 징수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서구는 징수율 97.8%로 5개구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세무1․2과 전직원 책임징수제 실시 등 다각적인 징수대책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됐다. 서구는 체납액 징수 노력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조사 및 재산 압류를 실시했으며 지속적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해 5개구 중 영치율 1위를 달성하는 등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전개해 전체 지방세 부과액 4,205억원 가운데 4,113억원을 징수(97.8%)했다. 서구청 세무1과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세수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구민의 성실하고 모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재난 안전부서, 서부소방서, 전통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재난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인천 현대시장, 삼척 번개시장 등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내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노후전선, 가연성 아케이드 등 화재 취약시설인 서구 관내 전통시장의 전반적인 재난 안전 예방을 위해 대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통시장 시설물은 상인회 및 상인 자율로 관리하고 있으나, 서부소방서, 안전자문단이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구축을 위한 개선방안을 상인회에 제시하고, 서구는 관계 기관, 부서와 협업 방지대책을 마련해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민간전문가인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주기적으로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 전기, 소방, 가스 각 분야별 점검에 따른 지적사항 발생시 상인회에 시정조치 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