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이 지난 10일 양동산업용품시장상인회(회장 박병기)로부터 제15차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양동산업용품시장 내에 고객지원센터가 없어서 상인들의 회의공간 및 작업공구 전시·체험·공구사용 교육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상인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고객지원센터가 선정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 “산업용품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선정된 고객지원센터도 착공부터 완공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동산업용품시장 고객지원센터는 282.62㎡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6억5천만원(시 5억2천만원, 구 1억3천만원)으로 5월중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 2건이 14일, 제31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각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는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와 '광주광역시 서구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공중위생영업지원 조례)이다. 장애인가족지원 조례는 장애인가족에 대한 정의, 장애인가족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 수립·시행의 내용, 장애인가족 지원센터 설치의 근거 등을 담고 있다. 공중위생영업지원 조례는 숙박·이용·미용·세탁·건물위생관리업 등 공중위생업종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구민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조례는 공중위생영업 발전을 위한 행사 및 사업, 홍보,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서비스 평가 등 다양한 방면으로 예산을 지원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꾸준한 입법활동을 통해 구민의 복지향상 및 지역발전에 직결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에 그치지 않고 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실현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신체·건강 프로그램 ‘친구랑 롤러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국제롤러스케이트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3~5월(상반기), 8~10월(하반기)로 나눠 매주 토요일 총 24회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들의 신체 능력 증진,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1시간 강습 후 자유롭게 롤러스케이트를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성숙 통합돌봄과장은 “롤러스케이트 프로그램이 아동의 체육 활동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취약계층 아동(만 12세 이하)에게 신체·건강·인지·정서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참여 대상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의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회사 등이다. 올해 모집은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진행되며, 상반기 모집기간은 15일부터 28일까지다. 상반기 참여기업 모집이 끝나면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말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 광주시는 21일과 22일 두 차례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서구 상무중앙로 43, 7층)에서 공모설명회를 열고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또는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시 홈페이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간은 3년이며,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또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과 판로개척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광주시는 예비사회적기업 19개 업체를 신규 지정했으며, 지금까지 예비사회적기업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안전 1번지 서구’를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1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 1번지 서구 다짐대회’를 진행한 데 이어 14일 6·7급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전의식 및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 안전대학’을 운영한다. 재난 발생 시 구민들의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대응해야 하는 재난 관리책임기관으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새기는 자리를 마련한 것. 서구는 방재안전 전문가 송창영 광주대 교수를 초청해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 극복과 재난 예방에서부터 발생까지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초기 대응 요령, 상황전파 체계 및 관련 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피해지원과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행정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안전관리자라는 각오로 ‘안전 1번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내용의 ‘잊지말자 안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 전시회 및 포스터 제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14일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6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안정적 운영‧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별‧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과 배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리수납의 달인, 발달 및 신체장애인이 함께하는 그림책 읽어주는 티처, 중증발달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훈련 프로젝트, 발달장애인을 위한 파트너강사 양성과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 및 성과보고회 등 총 25개 사업을 통해 556명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구는 올해 국비와 구비 등 총 1억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일자리 연계사업인 ‘나도 정리수납의 달인’, ‘그림책 읽어주는 티처’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문화탐방, 한마음 축제, 유형별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인 정신장애 및 뇌병변장애 대상 힐링 프로그램,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꿈꾸는 즐거움이 있는 진로 직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14일 오전 서구청 나눔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올해 9월 개막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8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의 공동 홍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디자인산업 육성에도 힘을 더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억새축제가 광주,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광주디자인진흥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쉼, 여가,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생활정부 서구’ 조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진희 원장은 “디자인비엔날레와 억새축제가 광주시의 대표 브랜드가 되어 시민들이 즐기고 양 기관의 협력 관계가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에서 시민참여 지역 정원문화의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이 진행되고 있다. 14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정원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제310회 임시회 회기 중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주민참여 정원문화 확산과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발의됐으며 ▲구청장의 책무 ▲정원문화 활성화 지원 ▲마을 정원사 양성·활용 ▲민간정원의 개방 ▲주민참여 확대 등, 마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근거를 담고 있다. 임성화 의원은 “정원이 공기질 개선·탄소흡수·환경개선 그리고 지역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서 “마을 정원조성으로 생활·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주민참여를 유도하여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와 지역갈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는 지역의 생태 자원을 보존하고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정책으로 정원 공간 조성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는 추세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이 지난 13일 중장년의 경력개발과 취·창업을 돕기 위한 ‘생생지락, Again(어게인)청춘’ 인생이모작지원사업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50+ 생애전환기’ 중장년의 인생2막 재설계를 지원하는 배움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 분야 경력개발을 위한 민간전문자격 배움 과정, 취미여가 과정, 인문학 과정 등 7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경로당, 마을복지관 등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행복복지파트너’, 아로마테라피스트, 원예심리 힐링지도사, 무릎팍 놀이활동가, 실버요리지도사, 만화교실, 신중년 인생2막 생애재설계 아카데미 등이다. 각 교육 과정은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전문 이론교육과 맞춤형 실습이 병행된다. 김용덕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관장은 “올해 다양한 인생이모작 교육 과정이 중장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채우는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며 “교육을 넘어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지는 인생 2막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생생지락, Again청춘’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더불어樂노인복지관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비대면 환경정화 캠페인 ‘줍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활동이다. 캠페인 기간은 12월15일까지로, 광산구 전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앱인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산구 줍깅 커뮤니티’에 가입해 앱·커뮤니티 게시판이나 개인 사회적관계망서비스에 활동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올해도 매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는 가운데, 첫 신규 가입자를 위한 ‘난생처음 상’, 반려견과 함께하는 줍깅 인증에 대한 ‘댕댕이와 항상’ 등도 신설해 혜택 폭을 넓혔다.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자원봉사 시간도 제공한다. 봉사 시간 인정기준은 하루 최대 두 시간이며 1시간 인정 기준은 3km 걷기 및 10L 쓰레기 수거 인증, 2시간은 6km 걷기, 20L 쓰레기 수거를 달성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줍깅은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다"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에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신규 지정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권리중심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배우고 알 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 등 장애인의 3대 권리 증진을 뒷받침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장애유형별 적합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권리를 찾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배우고 알권리 △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 기회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일 할 권리 △평생교육 접근성 향상 및 근거리 평생교육 기관을 확대하는 누빌권리 △지역의 다양한 평생교육기관과 연계를 통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4개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광산구는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비 5000만 원과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지원비 등 총 1억 원을 들여 4월부터 연말까지 광산구장애인복지관, 특수학교,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등과 함께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복지문제를 발굴해 해결하는 2023년 마을복지건강계획을 본격 실행한다고 밝혔다. 신창동은 지난해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을 구성해 마을자원현황 파악, 주민욕구조사, 간담회, 주민투표 등을 거쳐 최종 3개의 마을복지건강의제를 선정했다. 이 의제들은 올해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추진한다. 첫 시작으로 지난 2월 만65세 이상 배려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건강 안부를 살피는 ‘사랑의 약 달력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달부터 12월까지 ‘경로당 치매예방활동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신창부영1차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체조와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4월과 9월에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동 문화체험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배려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미숙 신창동 지사협 위원장은 “주민 스스로 수립한 마을복지건강계획을 잘 실행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상생복지공동체가 실현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