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이 제31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청에 생활체육시설 확보와 마을합창단 운영 방식 개선을 요구했다. 김수영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파크골프장 신설·확대를 강조하고, 공원특례사업으로 사라지게 될 테니스장의 대체 시설을 확보하여 주민들의 체육활동공간을 보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18개 동 마을합창단 사업의 준비와 운영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주민 의견 수렴 부재, 운영 예산 미편성 등의 미비점을 개선해 제대로 된 합창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구(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 수립과 소요 예산에 대한 편성·집행 기준의 명확성이 필요하다”면서 “사업의 성과에만 매달리지 말고 주민을 위한 여건 형성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구청과 의회는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면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의 몫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면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실감콘텐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업체계를 구축, ‘미래 문화산업 융합인재도시 광주’ 실현에 앞장선다. 광주광역시는 13일 남구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1개 기관·기업과 실감콘텐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실감콘텐츠 교육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 실감콘텐츠 산업과 인재양성을 주제로 한 포럼도 함께 개최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조선대·호남대·광주대·GIST(광주과학기술원)연구원·전남대 산학협력단·경희대 산학협력단 등 교육·연구기관 9곳, 기업체 31곳(광주 13·지역 외 18곳)이 참여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실감콘텐츠 분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기업이 상당수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주요 협약기업으로 ▲IT 신기술 개발·운용 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에 참여한 VFX·뉴미디어 전문기업 ㈜위지윅스튜디오 ▲테마파크 ‘아르떼뮤지엄’ 등 디지털 기술과 공간 활용 콘텐츠 제작기업 ㈜디스트릭트 ▲걸그룹 ‘에스파’ 가상아바타 등 영상 VFX 및 리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기능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카드인 ‘DUAL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DUAL 카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이른바 ‘3高(고)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전략적이고 계획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카드이다. 두 가지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DUAL 카드’는 기본형과 잔액 지정형 중 고객이 본인의 소비 습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 고객이 지정한 체크카드 이용한도 내에서 체크카드로 결제되고, 결제할 금액이 그 이용한도보다 크거나 결제계좌 잔액보다 큰 경우 전액 신용카드로 결제잔액 지정형 고객이 결제계좌 잔액에 남겨둘 최소 잔액을 지정하고 그 잔액 이하가 되는 시점부터 전액 신용카드로 결제된다. 또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이용 시 20% 현장할인 ▲버스나 지하철 이용시 5% 포인트 적립 ▲스타벅스, 엔젤리너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메가커피 이용 시 5% 포인트 적립 ▲신용카드 거래 시 0.5%, 체크카드 거래 시 0.3% 기본포인트 적립의 혜택이 제공된다. 광주은행 유동구 카드사업부장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의 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창업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 10~11일 지역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맛과 멋, 흥(재미) 아이디어를 주제로한 창업캠프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창의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아이디어 8개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먹을 수 있는 식용재료로 만든 과일 채소 모양의 유아용 크레용’ 아이디어를 낸 김미강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임산부를 위한 디카페인 카페’를 구상한 정일영씨가 차지했다. 또 ▲물과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단백질 스무디샵 ▲광주 맛투어 프리패스 리뷰(광주 맛집 자유이용권) ▲노인의 그림을 담은 굿즈 판매 및 전시 ▲광주전남 농축산물을 활용한 한옥 형태의 수제버거 전문점 아이디어가 우수상을, ▲식단을 통제하다-삼시세끼 밀프랩 서비스 ‘밀러’ ▲서구플(Place+Play+People)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아이디어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수상자들에게 총 1천만 원의 상금 수여와 함께 서구스타트업센터 입주 공모 및 각종 창업 관련 사업 참여 시 가산점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 중 서류심사를 거쳐 13개 팀을 선발해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2년도 공유재산 관리 자치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각 자치구로 위임된 시유재산 관리, 수입 증대 등 3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다. 서구는 지방재정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효율적 운용을 통해 공유재산에 대한 무단 점유 방지, 변상금 부과·징수, 매각 실적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서구는 공유재산관리 보조금 1180만원과 함께 매각대금의 귀속 비율 30%의 혜택을 받게 됐다. 현재 공유재산의 관리정책은 소극적 관리·운영에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재산관리로 패러다임을 전환, 관리영역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서구는 기존 세출예산으로 사용되던 처분, 대부와 같은 수익금을 장래 공유재산의 수급·개발 등에 사용하기 위해 기금을 조성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제공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 협력사업인‘공유재산 전문 관리사업’을 운영하는 등 재산관리 분야에 효율적인 운용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유재산은 현재 시점에서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실물의 감소에도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13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144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2월 6일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인도적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광산구의회 의원 및 사무국 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구호의 손길을 보탰다.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진행됐으며, 광산구의회를 대표하여 김태완 의장, 윤혜영 부의장, 조영임 운영위원장, 공병철 경제복지위원장, 윤영일 시민안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위한 식수·먹거리·생필품·난방용품 지원, 피해자 의료 및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소중한 가족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유례없는 인적·물적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양국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나를 찾아가는 행복한 시 낭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를 찾아가는 행복한 시 낭송’은 낭송에 관한 기초 이론부터 학습하여 매시간 한 편의 시를 낭독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중 낮 시간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일과 시간 이후인 저녁 7시에 운영한다. 28일부터 5월30일까지 10주간 수강생들은 표현력을 기르고 시를 깊이 이해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마지막 차시에는 지인들을 초청하여 그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단상에 서서 시를 낭송하는 콘서트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광산구 평생학습포털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통합도서관 누리집과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장애인의 활기찬 일상을 위해 재활과 복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해 중증장애인의 욕구에 맞춰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의료‧복지시설의 의뢰 또는 의료취약계층 발굴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상담과 욕구‧환경조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례회의 등을 거쳐 재활과 복지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상자별로 입구 경사로 설치 등 환경개선, 1:1 방문재활, 만성질환 관리, 일자리 연계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두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 재활과 안전바 설치, 통증관리 등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병원 및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중증장애인에 대한 건강보건 집중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며 “의료취약계층 장애인 발굴과 맞춤형 사례관리로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광산교육발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광산교육발전협의회’의 협의 사항 중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력과 여론 수렴, 명문학교 육성 및 교육시설 유치 등의 특정사안에 대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하여 협의회 내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특별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특위 위원장의 임명에 대한 사항 등을 신설했다. 김영선 의원은 “광산구는 광산교육지원청 신설, 초·중·고 과밀학급 문제 등 교육 관련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계기로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을 담은 교육 정책들이 발굴되어 ‘교육도시 광산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장참샘)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3일 ‘2023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청소년이 자기개발, 봉사활동, 신체단련, 진로개발, 탐험활동 5가지 활동영역 중 4가지 활동영역을 선택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목표 성취하도록 자기주도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명회는 신규 및 기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3년 활동계획 및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올해 포상제 활동을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독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난해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에서 금장 7명, 은장 11명, 동장 7명으로 총 25명을 배출하였으며, 2022년 진로개발프로그램(보물찾기)을 개발하여 청소년포상제 우수 포상센터에 선정되었다. 참여 청소년은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는 활동을 하면서 더욱 재미있게 방과후아카데미를 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으며, 또한 올해 처음 포상제를 접한 청소년은 “주변 친구들의 추천으로 포상제를 시작했는데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엄청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서구청소년수련관 2층에 마련된 ‘꿈꾸는 애벌레 교실’은 초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의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0일 마을미디어센터를 개소했다. 창작농성골 커뮤니티센터(서구 경열로45번길 26) 2층에 문을 연 마을미디어센터는 연면적 253㎡ 규모의 오픈스튜디오로 1인미디어실, 편집실, 조정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미디어를 배우고 표현·창작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픈스튜디오는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이 가능하도록 미디어월, 방송용, 아트월 등 3면의 벽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전동 크로마키도 설치해 가상 배경 편집 및 합성촬영과 실시간 유튜브 송출이 가능하다. 또한 1인 미디어실은 영상촬영․편집․송출까지 가능하도록 캠코더, 디지털카메라부터 고급 캠코터, 삼각대, 오디오믹서, 핀마이크 세트 등 다양한 촬영‧편집장비가 갖춰져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토요일 오전10시~오후2시이며, 센터는 장비 및 공간 대여 외에 지역주민 제작영상 시사회, 마을영화 상영, 미디어 교육 및 각종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미디어문화를 접하고 격없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0일 개소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디어센터가 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맨발걷기’ 붐이 일고 있다. 서구는 10일 상무시민공원 맨발로(路)에서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을 초청해 맨발걷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맨발걷기 주민동호회 회원 및 서구민 100여 명이 참석해 걷기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배우고 맨발체조 및 맨발걷기 등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서 서구는 지난 3일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장 권택환 대구교육대 교수를 초청해 맨발걷기 방법과 효과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맨발걷기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은 오는 14일부터 11월까지 풍암호수공원, 상무시민공원 일대에서 주3회 맨발걷기를 실천할 계획이다. 서구도 일상 속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한편 서구는 맨발 산책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해 상무시민공원·풍암호수에 황토 및 마사토길, 세족장 등을 설치했고, 올해 금호・쌍학어린이 공원, 동천동 녹지대를 활용한 맨발로(路) 조성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18개 동에 마을별 맨발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맨발걷기는 건강을 되찾고자 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치료법이 아니라 주민 누구나 함께 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서구만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