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 치평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9일 상무금호대우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맞춤형복지팀은 금호대우아파트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에 치평동 18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 방문하며 상담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지현 치평동장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회단절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가구의 예방 관리에 힘쓰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감탄마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통행정 시즌2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서구는 주민들이 김이강 서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한 건의‧민원사항에 대해 48시간 내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결과를 알려줌으로써 소통행정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 7일 동천동에서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 두 번째 일정을 진행했다. 김 청장은 이날 동천동 직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우미린 경로당 방문, 자생단체 연합간담회, 소통‧학습공동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다독다독 책마을’ 동천동의 특성을 살려 매장에 도서들을 배치해놓은 공유서가 카페 래프허․어썸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살피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동천동 주민들은 김이강 청장에게 맨발산책로 조성, 공유놀이터 설치, 공동주택지원사업 확대,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학습프로그램 운영, 깨끗하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 주정차 문제 등의 의견을 건의했다. 이에 서구는 간담회 후 곧바로 소관부서별로 민원내용들을 검토해 48시간(2일) 이내에 주민들에게 처리결과를 안내했다. 서구는 앞서 금호1동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 간담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손을 잡고 차세대 우주 광통신기술 육성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10일 광융합·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미래 산업환경에 대응한 지속 성장을 위해 ETR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ETRI 호남권연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ETRI 방승찬 원장, 강현서 호남권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ETRI의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기업 육성 지원 ▲‘지상 중심’의 지역통신 기술을 차세대 우주 광통신 기술로의 확장 ▲미래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 등이다. 이날 광주시와 ETRI는 협약식을 마치고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 연구 성과물이 전시된 홍보관을 살펴봤다.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광주시의 많은 지원 속에서 지난 20년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시의 주요 산업 정책을 반영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연구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금융기관과 손잡고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24억 원 규모의 무담보 특례보증 대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10일 구청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서광주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 우산신협과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와 지역금융기관이 민생경제 회복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한 것. 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각 금융기관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담보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특례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총대출 규모는 24억 원으로, 대상은 광산구에 사업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대출금리 변동금리 6%*(CD금리(91일) + 2.5%)에, 1인당 2000만 원 한도 내로 가능하며, 광산구가 1년간 4.5%의 이차 보전을 지원한다. 협약 이후 13일부터 서광주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 우산신협 3개 금융기관과 광주신용보증재단(농협은행)에서 대출 신청을 접수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와 지역금융기관의 연대‧협력이 고물가, 고금리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특례보증 대출 지원을 시작으로 민생경제 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3일부터 5월31일까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높여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광산구 주민, 구 소재 기관‧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은 전년보다 1억 원이 증가한 총 12억 원 규모로 생활밀착형 마을현안 사업인 일반참여형, 구 전체를 범위로 하는 광역 사업인 구정참여형, 청년 정책과 관련된 청년참여형 등 3개 분야로 제안받는다. 응모는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광산구 기획조정실,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소관 부서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최종 선정한다. 이어 광산구의회 심의를 거쳐 2024년 광산구 본예산으로 편성된다. 한편, 광산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84건의 요구 사업 중 47건 11억 원을 반영, 올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4월 시민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광산여성이 외치다!’를 주제로 진행한 기념주간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시민적 연대와 공감을 끌어낸 새로운 성평등 축제의 장이 막을 내린 것. 광산구는 세계 여성의 날의 가치와 의미를 드높이며 여성이 존중받고, 당당한 권리의 주체로 세우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기념주간을 운영했다. 이에 마을, 시민 주도로 여성의 인권, 노동, 문화,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성평등 행사’가 광산구 곳곳에서 펼쳐졌다. 지난 6일 수완동에서 ‘엄마’ 또는 ‘여성리더’로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는 ‘여자의 길, 그들에게 듣는다’ 행사를 시작으로 여성친화기업 현장 방문, ‘당신의 3월8일 알려주세요’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은 500여 명의 시민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성평등 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8명에 대한 표창, 여러 단체‧기관의 연대의 메시지 공유에 이어 전체 참여자들이 함께 ‘상생하는 성평등 광산’ 실현을 다짐하는 보랏빛 물결 퍼포먼스를 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오덕)가 10일 우산동의 특기생 2명에게 ‘희망이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우산동 지사협 위원들이 공원관리보상금 50만 원과 강민선 참뜻노인복지센터장이 기탁한 50만 원으로 마련했다. 김오덕 우산동 지사협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산동 지사협이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광산교육발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광산교육발전협의회’의 협의 사항 중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력과 여론 수렴, 명문학교 육성 및 교육시설 유치 등의 특정사안에 대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하여 협의회 내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특별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특위 위원장의 임명에 대한 사항 등을 신설했다. 김영선 의원은 “광산구는 광산교육지원청 신설, 초·중·고 과밀학급 문제 등 교육 관련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계기로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을 담은 교육 정책들이 발굴되어 ‘교육도시 광산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2동 돌봄 이웃을 위한 나눔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한우 농업회사 법인은 10일 20kg 육고기를, 광주어룡신협송정본점도 백미 80kg을 각각 송정2동 돌봄 이웃을 위해 후원했다. ㈜수도한우는 2021년부터 매달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광주어룡신협송정본점도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일반안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대표위원으로 박미옥 의원이, 외부위원으로 강대석 공인회계사, 김지운 세무사, 김상우 세무사 3명이 선임됐다. 위원들은 오는 31일 위촉식을 갖고, 4월 19일까지 20일간 2022회계연도 재정집행의 적정성 점검 및 개선방안 검토 등 세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짧은 회기 동안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등 열정적으로 동참해 주신 의원님들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정책과 현안사업에 반영하여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상임위원회별로 8일과 9일 양일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278회 임시회 중 상임위별 소관 사업에 대한 현장조사 및 점검 차원에서 추진됐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는 8일 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광산농악전수교육관, 서봉파크골프장, 이야기꽃도서관 4곳을 잇달아 둘러봤다. 위원들은 현장 곳곳을 면밀히 살피며 시설 현황과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운영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봉 위원장은 “오늘 둘러 본 현장 대부분은 구민들이 일상과 여가를 보내는 곳들로, 불편이 야기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복지위원회와 시민안전위원회도 9일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았다. 경제복지위원회는 용아생가, 빛고을국민체육센터, 수완문화체육센터 3곳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병철 위원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체육생활을 즐기는 공간이 되려면 실제 이용자인 시민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부분을 살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3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 인프라를 강화할 목적으로 2021년부터 공모를 통해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앞서 광주경자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의 역량 있는 혁신기관을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 입주기업 수요조사, 관련 사례조사를 통해 기업 맞춤형 사업 아이템 발굴과 차별화된 혁신전략 마련 등 공모기준에 부합한 계획을 수립해 평가위원회의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주경자청은 2024년까지 2년간 총 8억원(국비 5억6000만원, 시비 2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자유구역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입주기업을 지원한다. 혁신클러스터 기반 조성 분야로 ▲지역 혁신기관 상생협력 협의체 구축 ▲입주기업 협의회 운영 ▲입주기업 실태조사 및 DB 구축을 추진한다. 입주기업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입주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 및 사업화 지원 ▲입주기업 R&D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