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제278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숲·생활숲의 산림 및 수목, 가로수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례안은 ▲관련 용어의 정의 ▲구청장의 책무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계획 수립 ▲가로수 조성·관리 협의 ▲원인자 부담금에 대한 규정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구청장이 도시숲 조성을 위한 토지·공간의 확보 및 기본 조성을 위해 노력하여야 하며, 기본 목표 및 추진방향, 숲 조성 및 육성 등의 사항을 포함한 계획을 10년마다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계획의 수립 및 변경 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으며, 심의위원은 전문가와 지역 주민 대표 등을 포함하여 구성하도록 규정했다. 이밖에도 가로수의 옮겨심기, 제거, 가지치기 등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행위를 할 경우 설계단계부터 관리청과 협의하여야 하며, 사고 또는 위해로 인하여 가로수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8일 옛 광산경찰서 부지를 찾아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로의 지정을 요청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옛 광산경찰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 여성들이 집단 유치됐던 장소로, 2005년 경찰서 청사가 운수동으로 이전된 후 현재는 송정동에 터만 남아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광산구의회 소속 여성의원들의 주도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하고 사적지 지정의 필요성을 조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광주지역 내 공식 지정된 ‘5.18 사적지’는 총 29곳이며, 이중 광산구 소재지는 전무한 상황으로 최근 광산구와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시민군의 집결지였던 광주송정역과 함께 옛 광산경찰서 부지를 ‘5.18 사적지’로 지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적극적으로 일고 있다. 윤혜영 의원은 “옛 광산경찰서는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여성 운동가들이 고초를 겪었던 역사적 현장으로 이번 활동이 ‘세계 여성의 날’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깊다”며 “오월 정신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올바르게 계승·발전되기 위해 ‘5.18사적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지역 소비자 물가가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10.15로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5.1% 각각 상승했다. 광주 소비자물가는 전월(5.3%)보다 상승폭은 꺾였지만,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광역지자체중 강원이 5.3%으로 가장 높았고 전북은 5.1%, 충북 충남 경북은 5.0%, 전남은 4.9%, 서울 대구 경기 경남은 4.8%, 인천 울산 제주는 4.7%, 부산 대전 세종은 4.6% 각각 상승했다. 광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2월 4.9%로 4%대로 주저 앉았으나 지난 1월에 이어 두달 연속 5%대로 올랐다. 체감 물가를 반영하는 생활 물가지수는 112.37로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6.1% 각각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1.0%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6.3%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전월대비 0.69%, 전년동월대비 4.0% 각각 올랐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고등어(31.9%), 수입 쇠고기(12.4%), 파(40.6%)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원하는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외국어 홍보물 제작지원사업은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 달러 이하 광주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어 홈페이지, 동영상, 제품카달로그등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은 전년도 수출1천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시 요구되는 해외규격인증 획득비용 최대 70%, 건별 5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4월 2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은 전년도 수출 1천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 대상으로 수출에 필요한 샘플‧완성품 등 해외 이동에 따른 국제특송 및 우체국기업화물서비스 물류비용을 기존 요금의 50%, 기업당 월 60만 원, 연간 36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국내외 전시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전년도 수출 2천만 달러 이하 관내기업에게 개별기업 해외전시회 참가시 기본 부스료, 통역료(100%), 항공료, 운송료(50%)를 500만 원 한도내 지원하며 국내전시회 참가시는 기본부스료, 참가비(100%), 통역료(100%) 3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이는 4월 21일까지 접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년 맞춤형 취·창업 활동 지원 거점 공간 운영을 위한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 사업을 확대한다. 광주지역 청년 사이에서 ‘취업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을 위한 면접 정장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공간 대관,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간이다. 특히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면접 정장 대여 및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는 정장 뿐 아니라 구두·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1인당 연간 5회, 최대 3박4일간 대여할 수 있다. 또 전문가에게 1대 1 매칭 포토샵을 거쳐 현장에서 바로 증명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다. 마땅한 회의 공간이 없거나 자유로운 네트워크 공간이 필요한 광주 청년이라면 취·창업을 위한 목적에 맞게 ‘대관 및 시설 이용’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새로운 배움·경험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돕는 ‘원데이클래스’도 신청할 수 있다.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는 2019년 3월 서구 상무지구에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5만여 명의 지역 청년이 방문해 취·창업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속·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과 사회서비스망 확충을 위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기업은 빈부격차, 고용불안, 고령화 등의 사회문제가 빠르게 증가하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공동체 구성원의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는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에 노력한 결과, 사회적기업 수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사회적기업 236개사가 광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8개 사회적기업 363명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5억원을 증액해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회적기업 재정 지원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 소재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이며,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소 1인 이상 50인 이하이다. 1인당 지원금은 ‘근로기준법 제50조’에 따른 일일 8시간, 1주 40시간 범위 내에서 사업주와 근로자가 정한 근로시간에 따라 올해 최저임금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종류별 지원비율을 적용해 지원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안형주 의원)는 3일 간담회를 개최, 향후 운영방안 및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속 의원들은 ‘광주에 연이은 심각한 가뭄으로 기후 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대응 정책 마련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다’며,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위원회의 향후 운영방안 및 논의과제로써 탄소중립 정책추진을 핵심으로 타 지자체와 해외의 우수사례를 참고하기 위한 국내외 선진지 견학, 전문가 강의 수강 등을 통해 서구에 맞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도시로의 이행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과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구성됐으며, 2045 탄소중립 광주 서구를 위한 관련 법령 정비, 정책발굴을 통한 선제 대응과 재원 마련, 민ㆍ관 거버넌스 구축 등 정책개발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역주민의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체력인증센터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병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이 한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 복부비만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위험 요소이다. 서구는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혈압, 허리둘레, 혈액검사(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C, LDL-C)뿐만 아니라 골밀도검사와 스트레스검사도 함께 제공한다. 서구는 검사결과 ▲허리둘레(남90cm이상, 여85cm이상) ▲혈압130/85mmHg이상 ▲중성지방150mg/dL이상 ▲고밀도 콜레스테롤(남40mg/dL미만, 여50mg/dL미만) ▲공복혈당100mg/dL이상 중 3가지 이상 해당자들에게는 맞춤형 1:1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3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검사독려 문자나 체력인증센터 운동프로그램에 참여를 안내하고 있다. 지난 2월까지 주민 192명이 서구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152명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7일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관내 여성친화기업인 ㈜대정을 방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광산구의회,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지역경제활력센터 등 유관기관도 함께 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기업 임직원 및 여성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여성노동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폐기물 관련 각종 정보 등을 담은 ‘폐기물 관리 길라잡이’를 제작, 관내 업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폐기물 관리 길라잡이는 폐기물 관련 업체에 개정된 법령 및 주요 지적사항 등을 안내해 위반사업장을 줄이고 폐기물의 올바른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한 매뉴얼이다. 업종별 폐기물 관련 인허가(신고) 절차 및 관련서식, 폐기물 처리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 및 방법, 처리업자의 준수사항 및 주요 위반사례 등을 담았다. 광산구는 총 400부를 제작해 관내 업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폐기물 관리 길라잡이가 업체의 적정한 폐기물 처리와 환경오염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광산구는 관내 폐기물 관련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통해 고발 7건을 포함 84건의 행정처분(과태료 포함)을 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원인이 될 수 있는 건축 공사장의 가설울타리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시설 높이, 그래픽 디자인 등의 요소가 반영된 ‘건축 공사장 가설울타리 설치기준’을 최근 확정했다. 앞으로 관내 모든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축 인허가 조건에 반영·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또 공사 진행 중인 대형공사장의 가설울타리는 확정된 설치기준에 따라 변경·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사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로 미관 환경 정비를 위해 가설울타리 설치기준이 현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가 미국 실리콘밸리 유망벤처기업 엘비스(LVIS)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뇌 산업 육성에 도전한다. 광주광역시와 엘비스는 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엘비스의 인연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 ‘CES 2023’이었다. 강 시장과 엘비스의 이진형 대표(미 스탠퍼드대학교 종신교수)는 CES 2023 현장에서 ‘뇌회로 분석을 통한 뇌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뇌산업 육성에 의기투합했다. 당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및 협력 방안을 추가 의논하기로 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엘비스는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2단계 사업 추진에 따른 상호협력을 도모한다. 엘비스는 ▲뇌 데이터분석 산업융합형 기술개발 및 핵심 인력양성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보급 확산 ▲인공지능(AI)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광주 지역사무소 또는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