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제278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가뭄 장기화로 인한 식수원 고갈 위기의 대응 방안으로 물 절약 및 효율적인 물 이용의 유도를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 7월 개정된 '수도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의 규정 사항대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의 설치 의무에 대한 이행 사항을 명확히 했다. 조례안은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 수립·시행, 절수설비 설치 대상, 물 절약을 위한 지원, 설치 이행책임 및 검사, 이행 명령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구청장이 절수설비 및 기기의 설치 등 물 절약 시설의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여야 하며, 연차별 보급 목표 등을 포함한 시행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관련법에 명시된 건축물, 숙박시설, 목욕시설, 체육시설, 공중화장실 등의 건축 또는 증개축시 절수설비 및 기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물 절약을 위한 교육, 우수 사례 발굴 및 포상 등 각종 시책을 시행할 수 있고, 절수 설비 및 기기의 의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제278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의 범위를 39세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청년에게 구직, 창업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조례에서는 청년을 '청년기본법'에 근거하여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나, 시의성 있고 균형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청년의 생애 주기를 고려하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은 ‘청년’의 범위를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확대하고 청년 구직비용 절감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청년 시설 설치·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신설하고 청년정책 시행으로 개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미취업 청년은 구직에 필요한 어학, 자격증 등의 취득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청년 창업자는 교육, 상담, 창업비용 등을 지원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시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하여 운영을 민간에게 위탁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탁자는 입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건강우산마을 하남건강위원회가 7일 하남주공1단지 ‘한마음 건강로’를 봄꽃으로 새로 단장했다. 이날 주민들은 1km 길을 따라 팬지 등 꽃을 심으며 주변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와 하남종합사회복지관도 힘을 보탰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월 17일까지 2023년 학교연계형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공예, 취미, 건강 등) 분야로, 관련분야 전공자 혹은 자격증 소지자, 강의 경력자,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3월 17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마지막 주 강사간담회 진행 후 학교연계형 진로체험 강사 파견 및 수련관 내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원 서류는 서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www.lalacenter.or.kr)에서 다운로드 후 방문 접수 및 이메일 제출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062-654-4305로 연락 바란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1개 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 활동 보고서인 ‘동동 (洞動)백서’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1개 동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통장단, 복지시설 종사자 등 마을활동가들이 계획단을 꾸려 마을의 복지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마을자원조사, SWOT(장‧단점, 기회, 위험) 분석, 여론 수렴, 의제 모으기, 간담회. 대동회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특성,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66개 복지의제가 선정돼 올해 각 마을의 복지건강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건강체조교실, 경로당 어르신 건강‧정서 프로그램, ‘365일 건강지킴이’ 사랑의 약 달력 지원 등 주민의 건강과 관련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동동 백서’는 이러한 21개 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을 위한 활동 과정과 사례, 동별 우수 복지의제, 비전 및 전략, 계획단 활동 소감은 물론 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의 총평을 담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의 욕구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마을복지건강계획은 사각지대 없는 풀뿌리 복지 구현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각 마을의 복지‧건강 의제가 계획대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70대 이상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동처방사가 평소 신체활동이 적은 독거노인 가정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신체에 맞는 운동처방 및 지도로 건강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건강 점검을 시작으로 주 1회씩, 총 16회 가정방문을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을 지도한다.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건강 콘텐츠 및 운동 점검표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체력 및 근력을 강화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며 “꾸준한 운동으로 성취감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심리적‧정신적 안정감 증진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식문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광산 혼당당(堂)’ 지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혼당당’은 ‘혼자서도 당당한 식당’의 약자로, 혼자서 이용하는 데 편리한 식당을 발굴,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소비자와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혼자서 밥을 먹는 소비 경향이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혼당당’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27.2%에서 2021년 33.4%로 꾸준히 늘고 있으며(통계청), 주 1회 이상 성인 ‘혼밥(혼자서 밥을 먹음. 또는 그렇게 먹는 밥)’하는 비율 또한 48.3%(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구는 1인 식사가 가능한 업소를 이달 말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광산 혼당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1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 광산구 누리집 및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등을 통해 혼자 식사하기 좋은 업소로 홍보되는 혜택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광산구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최근 인건비 및 재료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장애인정책 추진을 위해 ‘광산구장애인복지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 광산구는 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광산구장애인복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장애인복지정책을 제안하고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는 기구다. 기존 위원 7명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공개 모집에 나선 광산구는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 숫자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장애인복지 분야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대표자, 장애인 당사자 등을 비롯해 광산구의원을 포함해 총 20명을 선정,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의회의 참여로 장애인복지 예산 편성 및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지난 조직개편에서 노인장애인과를 고령사회정책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정책 추진에 나선 광산구는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애인복지위원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전국 확산사업 공모에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미꿈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대표 브랜드로 독서와 창작 활동을 접목시켜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구는 어린이생태학습관을 ‘생태미꿈소’공간으로 조성해 친환경생태자원과 체험형 창작교육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08년 개관한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기존의 쓰레기매립장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풍암생활체육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생태특화도서관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초등 1~2학년과 3~4학년 학생이며, 6월 중 참여자를 각각 1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이들은 7~8월 중‘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주제로 독서·창작활동에 참여하며, 서구는 해양쓰레기 연계도서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미꿈소’ 현판과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사서 역량강화 워크숍 및 강사 양성 교육, 전문강사 파견과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등도 지원 받는다. 서구청 교육도서관과 관계자는 “생태미꿈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도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최근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자전거도로 2.3㎞ 구간(광주대교~광천1교)의 파손 및 노후 부분 정비를 마쳤다. 이어 광주천 전체 구간에 대한 집중점검과 시설물 보수에 나선다.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평행 공존하는 광주천 우안 쪽은 이용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화된 노면 표시를 재도색할 계획이다. 또 각 구간별 책임 부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경계용 표지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반면 광주천 좌안 쪽은 그동안 보행로가 없어 안전사고 및 다수의 민원이 발생했던 구간이다. 이와 관련해 서구는 광주시 관련부서에 보행자 전용도로 개설을 요청했으며, 광주시에서 관할하는 자전거도로 6.73㎞ 구간(광천1교~상무대교)에 대해서도 노면과 표지판 등 시설물 정비와 쉼터 정비공사를 요청했다. 서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자전거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현장을 살피고 개선하면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박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6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1년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한 이후 현재 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올해 봄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에 방류를 실행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코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국민 건강권 침해와 수산물 소비 감소 등 방류에 따른 문제들이 명확함에도 2년 동안 어떠한 대응과 방안 없이 방관하고 있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1인당 연간 수산물 섭취량이 세계 1위로, 오염수 방류 이후 국민의 83.4%가 소비를 줄이겠다고 답했으며 그 피해액은 연간 3조 7,2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오염수로부터 바다를 지키지 못한다면 국내 수산업의 막대한 피해뿐만 아니라 먹거리와 건강 문제도 심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염수가 바다에 끼치는 악영향의 여하보다 중요한 것은 생태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별밤미술관 3‧4월 작가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예술인의 동‧서양화, 조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광산구 별밤미술관 5개소에서 선보인다. △(첨단쌍암공원)이병선 ‘MAN-Blue Shadow’ △(수완 풍영정천변길공원)강일호 ‘세레나데’ △(운남근린공원)장원석 ‘공간의 항해’ △(신창역사문화공원)김인숙 ‘부분이 전체를 이야기하다’ △(선운지구근린공원)임근재 ‘나의노래’ 등이다. 전시 기간은 4월28일까지다. 광산구 별밤미술관은 매일 오후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