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교통종합민원실 창구에 무인번호표 발권기 및 번호 호출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원인 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방문 민원 처리의 회전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발권기는 번호표 발급과 함께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들도 차량등록업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민원창구별 업무 안내문도 송출한다. 이와 관련해 교통종합민원실은 자동차 등록 및 이전, 자동차 말소 및 멸실, 자동차 번호판 관련업무, 이륜자동차 관련업무, 건설기계 관련업무 등 총 6개의 창구로 나뉘어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인발권기 설치로 창구 민원의 신속한 업무처리와 민원인의 대기 시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며 “외국인주민을 위한 차량등록 관련 외국어 안내문과 외국어 통번역기도 이른 시일 내에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 자연과 상생하는 탄소중립 광산을 목표로 상생‧희망 나무 심기를 본격 추진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 폭우, 가뭄, 미세먼지 등 다양한 기후변화에 도시숲, 녹지 등을 확충해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든다는 목표다. 이에 광산구는 △시민참여 나무 심기 △생활권 도시숲 확충 △가로공간 정원 조성 △민간주도 나무 심기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200만 그루 나무 식재’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그 첫 시작으로 21일 ‘2023년 상생‧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첨단 쌍암공원, 하남3지구 완충녹지, 장덕공원 등 5개소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념일을 맞아 나무를 심는 ‘특별한 날 내 나무 심기’, 시민참여 마을숲 조성 공모, 도시공원 힐링공간 조성, 녹지한평 늘리기, 도시 바람길숲 조성, ‘1기업 1공원 가꾸기’ 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것은 가장 ‘가성비’ 좋은 탄소저감 수단이다”며 “시민, 단체, 기업 등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무소속 민형배 국회의원(광주광산을, 교육위)이 5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의정활동 시간들의 결실을 보고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지역 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 전 장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이 영상축사로 응원을 보냈다. 민 의원은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인 입법노동자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253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해 21대 국회의원 중 1위를 차지했고, 임기 내 열린 110차례 본회의에도 모두 출석했다. 특히 광주 국회의원으로서 5·18 관련 법안 정비에 적극 나서 5·18 관련법 총 10개를 발의해 6개가 통과됐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563억원 등 광주시 주요예산 768억원 확보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하남산단완충저류시설 설치 등 광산구을 지역 주요 국비 반영사업 453억원 확보 ▲행안·교육부 특별국비 158억원 확보 등 예산 성과도 함께 보고했다. 민형배 의원은 “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최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펜싱월드컵에서 ‘세계 최강’을 입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광주 서구청 소속 강영미 선수가 고향사랑기부제 붐 조성에 나섰다. 기아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에 동참한 것이다. 강 선수는 “2007년부터 16년째 광주 서구청 소속 선수로 뛰면서 서구는 내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잡았다”며 “고향을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스포츠를 사랑하는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 선수는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과 서구청을 빛나게 하는 것이 저를 응원하고 펜싱을 사랑하는 서구민들께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좋은 결과를 안겨드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 선수는 2020도쿄올림픽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이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 게임, 펜싱 월드컵 등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10만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023년 광주광역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서 29곳의 사업이 선정돼 시비 3억3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72%(1억 3,900만원) 급증한 것으로, 이 재원은 ‘내곁에 생활정부 서구’실현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구는 분야별로 ▲협치마을 4곳 9,600만원 ▲교육공동체 12곳 1억4,500만원 ▲인권마을 4곳 4,800만원 ▲복지공동체 2곳 800만원 ▲여성가족친화마을 2곳 1,600만원 ▲도시농업 5곳 1,900만원이 선정됐다. 교육 분야의 ‘신나는자연탐험대’는 치평초, 계수초, 운천초, 전남중학교와 협업해 지연생태학습 체험과 문화예술체험 활동 등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사업을 진행한다. 인권 분야의 ‘상무1동 주민자치회’는 5․18기념공원을 활용해 5․18과 관련된 인물 해설교육과 주먹밥 나눔, 인권토크쇼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무2동 쌍쌍일촌 마을네트워크’는 아동청소년 인권교육, 인권문화제, 인권캠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인권마을 조성에 나선다. 또한 복지 분야의 ‘농성1동 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위기가구를 선정해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일촌을 맺고, 반려식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년13(일+삶)통장 제8기 약정식’을 개최했다. ‘청년13(일+삶)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광주시가 청년에게 추가 100만원을 지원해주는 금융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올해 8기 모집에는 청년 6302명이 신청했으며 지난 2월 17일 공개 추첨식을 통해 최종 참여자 610명을 선발했다. 약정식은 10개월간 지속되는 사업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매월 저축액을 쌓아갈 통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는 통장 전달식, 사업안내, 약정서 작성 및 서명, 통장 수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8기 청년 610명은 만기 때 광주시 지원금인 100만원과 10개월 예금금리를 포함한 200여 만원의 목돈을 마련하게 된다. 참여기간에는 금융멘토링 교육 등 체계적인 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자산형성 방법과 소비 습관을 함께 익히게 된다. 광주시는 청년13(일+삶)통장사업을 2018년부터 시행해 5년간 약 2600여 명의 청년을 지원했다. 김동현 시 청년정책관은 “새로운 도전의 길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상공인의 전폭적인 경영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소상공인을 위한 정보제공, 교육・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총괄할 ‘광주 서구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센터장 김홍, 서구 농성동)가 3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강은미・민형배・양향자・이용빈 국회의원, 심철의・강수훈・이명노・심창욱 광주시의원, 이기성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금융・경제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는 정부와 광주시, 대기업 등이 제공하는 각종 정책과 정보를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매출증대를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담당한다. 또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에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서구만의 특색을 담은 골목경제 활성화사업도 추진한다. 소상공인들 간의 소통과 협력, 정보공유를 위한 사랑방 역할도 할 예정이다. 서구는 센터 개소에 앞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자금 지원 및 사업전략 전문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응답, 이같은 현장의 요구에 적극 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에 입학한 지역 사회배려가정 자녀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신흥동 지사협은 3일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관내 저소득층 입학생 12명에게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축하금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후원금을 통해 마련했다. 첨단1동 지사협은 지난 2일 지역 저소득 가정 초·중·고 신입생 10명에게 문화상품권, 학용품 등이 담긴 ‘꿈키움 응원꾸러미’를 전달했다.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편지도 함께 전했다. 김용수 첨단1동 지사협 위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걱정 없이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첨단1동 지사협이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경옥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우리의 응원이 새로운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디딘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를 정확히 산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산정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필지는 총 37만5719필지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지조사를 통해 토지 형상, 도로 접면, 이용 상황 등 토지특성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지가 산정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14일까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적정 여부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을 진행한다. 지가검증은 개별공시지가의 균형 유지와 적정성 확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토지가격을 조사한 후, 감정평가사는 표준지 공시기자를 기준으로 비교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가격으로 산정됐는지 검증한다.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21일부터 4월10일까지 지가열람을 통해 의견을 받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28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양병옥 시 토지정보과장은 “올해 광주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6.26% 하락해 개별공시지가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게 산정될 것으로 예상돼 시민의 조세 부담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정부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면서 통합돌봄의 선도모델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대상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2년 6개월동안 국‧시비 등 총 2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서구는 75세 이상의 고령자와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급성기병원 퇴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재가돌봄서비스와 방문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돌봄정보를 취합‧분석‧공유하는 스마트돌봄정보센터를 설치하고, 병원 퇴원환자 연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관내 의원과 연계한 방문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구재택의료센터도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2019년부터 4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행한 데 이어 이번에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도 선정됨에 따라 통합돌봄 고도화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완성해나갈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주광역시 광산구는 2023년 ‘광산 안심식당’ 서약 운동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영업주가 5가지 감염병 예방 활동인 △매일 소독 △마스크 착용 △개인접시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손소독제 비치를 먼저 서약하고 실천하는 내용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광산구가 자체 제작한 스티커가 부착된다. 또 광산구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등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업소로 홍보되는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계기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산 안심식당’ 서약업소 지정 제도를 실시해 왔다. 지난해 말까지 광산 안심식당 서약업소는 531개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안심식당 서약 운동을 계기로 식사문화 개선에 동참하는 음식점주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민‧관이 합심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모델로 지속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KoCACA)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 프로그램을 지역 유휴 전시공간을 활용해 순회 전시하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취지다. 광산구는 네오펜슬과 함께 ‘동물원 가는 길’ 전시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8~9월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인간과 동물의 감정 인식 개선을 주제로, 작가 7명(강동현, 주후식, 정찬부, 황미영, 백인곤, 변대용, 이송준)이 참여하는 ‘동물원 가는 길’ 전시를 열 예정이다. 조각,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 점 전시와 작품에 대한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