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5일까지 외국인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할 제6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광산구 관내 1년 이상 거주하고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이주여성,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주민 관련 기관‧단체장,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추천도 받는다. 광산구는 지원서와 추천서를 접수한 뒤 심사를 통해 국가별 1~2명씩 총 20명을 선정해 위촉할 계획이다. 위촉된 명예통장은 앞으로 외국인주민이 알아야 할 시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행정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을 발굴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 등에도 참여한다.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은 해마다 급증하는 외국인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2013년 전국 최초로 광산구가 시행한 제도다. 각 나라별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행정의 각종 정보와 시책을 전파해 외국인주민의 복지는 물론, 선주민과 이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앞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소통행정 시즌2로 올 상반기 18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을 운영한다. 서구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지난달 28일 금호1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주민 간담회, 마을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수렴, 골목상권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한층 강화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일정이었던 금호1동에서 김 청장은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보장협의체·상가번영회·아파트협의회·자원봉사캠프지기·경로협의회 등 7개 마을단체와의 간담회를 이어갔다. 또한 직접 일일 친절매니저로 활동하며 민원인의 불편 사항과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살피고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밖에도 엠마우스일터 및 마을커뮤니티센터(품다) 방문, 금호1동 먹자골목 상가별 애로사항 청취 및 야외 소공연장 현장 실사, 상생마을 DJ파티 참석 등 이날 ‘내곁에 구청장실’일정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오후 9시까지 이어졌다. 주민들은 “그동안 생활민원이 있거나 하소연할 곳을 찾아도 구청 문턱이 높아 찾아갈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구청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이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데일리하우스에서 열린 (사)광주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제38차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신 회장은 "전 의원이 투철한 공직관과 확고한 책임감으로 도시경관 향상,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 기여, 옥외광고 관련 행정개선으로 협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관내 광고 문화 향상을 위해 일하는 것은 당연한데 감사패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주 서구의 깨끗한 도심경관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구민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구립도서관인 서빛마루도서관 건립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교육도서관과 유현임 주무관을‘1~2월 MVP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유 주무관은 주민친화형 구립도서관 건립을 위해 총괄계획 수립단계부터 공직역량을 적극 발휘했다. 전국의 우수도서관들을 직접 둘러보며 벤치마킹하고 구민심층좌담회와 전문가TF 회의를 통해 구립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재정립, 프로그램 개발, 공간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한 차원 수준높은’ 도서관 건립에 힘썼다. 또 개관도서 구입비 등 기반기설 조성을 위해 국‧시비 2억3천여 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 주무관은 책을 통한 공공서비스 확대에도 앞장섰다.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방안의 하나로 영업장에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공유서가 책 읽는 가게’ 사업을 추진해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정책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더 가까이, 언제나 책읽는 도시 서구’ 실현을 위한 혁신모델을 만드는 데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MVP공무원 선발위원회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구립도서관 정책개발 및 도서관 개관 업무 추진에 있어 매우 헌신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공직역량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216억 원을 편성해 2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당초 7조1102억 원보다 1.7% 증가한 7조2318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111억 원(1.9%) 증액된 5조9476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05억원(0.8%) 증액된 1조2842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1월 발표한 ‘2023 광주 경제 든든함 더하기+ 정책’이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빠르게 다가갈 수 있도록 민생 안정과 창업 성공, 산업 융성, 근로복지 사업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또 시민편의와 안전 분야, 돌봄과 문화향유 기회 제공, 시급한 현안 사업 등을 반영했다. 경제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도움닫기 먼저 유래 없는 고물가와 불경기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광주 미래먹거리를 위한 산업과 일자리를 키우며, 창업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광주상생카드 발행 지원 106억원, 창업기업 제품실증 30억원, 영세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70억원, 창업페스티벌 15억원, 소상공인특례보증자금 42억원, 지역유니콘 육성 10억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편의·안전 강화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2024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효율적 국비 확보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30일 개최한 ‘국비확보 사전 전략회의’를 바탕으로, 광주현안 해결과 기회도시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발굴된 신규사업 60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새로 발굴된 사업은 경제·산업 분야의 경우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총 1조500억원) ▲주행조건별 안정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센서검증기술 개발(총 290억원) ▲미래차 전환 중·소부품기업 역량 강화(총 135억원) ▲미래자동차 연구개발(R&D) 특화 전문인력 양성(총 460억원) ▲광주 인공지능(AI)영재고등학교 설립(1000억원 규모)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Y-프로젝트 연계 사업(총 810억원) ▲아시아문화전당 연계 양림권역 근대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총 458억원) ▲세계적 미술축제도시 조성(총 691억원) ▲G-콘텐츠산업 경제성장축 육성(총 100억원) 등이다.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및 복지 분야는 ▲제3순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오는 6일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조례안 6건, 일반안 1건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산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한솔 의원), 광산구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윤혜영 의원), 광산구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김영선 의원) 총 3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식을 열고, 이후 7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일반안 심사 및 현장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상임위원회별 심사 안건을 처리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2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광산경제활력대학 ‘밀키트학과 전문가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밀키트학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자영업자들의 온라인 시장 진입에 큰 도움이 돼 인기가 높았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에 올해도 밀키트 상품개발, 포장기술, 시장분석, 인‧허가 지원, 홍보전략,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실습, 현장탐방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 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대상은 광산구 중‧소상공인(사업자등록증 기준)으로, 예비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광산구 소촌로85번길 14-9) 방문 및 우편‧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에 전화로 하면 된다. 기회봉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장은 “밀키트학과는 즉각적인 제품 개발과 매출 확대 등에 큰 도움이 되는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경제활력대학은 광산구가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졸업생들이 원우회를 결성해 나눔‧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 성금 6100여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날 오전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 3월 상생‧공유마당을 통해 시민,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산구는 지난 2월부터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45개 전 부서, 21개 동 전 직원이 튀르키예‧시리아 시민의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했다. 여기에 73개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도 힘을 보탰다. 광주은광교회, 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촌농공단지운영협의회, 매일유업 광주공장, 광친회, 광산구골목상권상인연합회 등을 비롯해 각 동의 주민자치회,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원들이 모금에 동참하며 광산공동체의 연대‧나눔 정신을 보여줬다. 더불어樂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지난 2월8일부터 2주간 1인당 1000원씩 모금 활동을 진행해 총 65만 원을 최근 광주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하기도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큰 지진으로 희생된 분들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시민들에 깊은 애도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달 28일 광주아울렛과 청년창업기업·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의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해 다중이 모이는 안정적이고 실효성 높은 장터를 확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아울렛은 기업 제품을 홍보·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서구는 기업 역량강화 및 지원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올해 4월과 10월 광주아울렛 주차장에서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맛·멋·흥! 세끼가득 미니페스타’ 플리마켓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기업이 더욱 성장해 창업성공의 마중물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마을, 경제가 상생하는 골목중심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전문가 멘토링, 실전창업체험 등을 하나로 잇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창업캠프’를 동시에 진행한다. 서구는 3월 7일까지 맛과 멋, 흥(재미)을 주제로 서구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있다. 특히 서구는 사업계획서 등 접수 서류를 간소화하여 광주시민이나 광주 생활권자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서구는 우수 아이디어 15개를 1차 선발해 이틀간 창업캠프를 진행한 후 경진대회를 개최해 최우수작을 가려 서구스타트업 입주 및 사업화 자금 연계 등 창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3월 10~11일 서창한옥문화마을에서 열리는 창업캠프는 인카운터 경영연구소 김승환 소장, 더브레드블루 문동진 대표, ㈜프렌트립 이혜림 선임을 강사로 초청해 로컬 창업자의 자세와 기업가정신, 비전공자의 ESG창업 성공 스토리, 외식창업 및 소자본 창업 길라잡이, 타지역 로컬 창업 성공 사례 등에 대한 주제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창업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타당성 검증,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어 서구는 3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사업장에 찾아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한 직장, 젊은 혈관 클리닉’(젊은 혈관 클리닉)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젊은 혈관 클리닉은 최근 20~39세 젊은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고혈압 인지율, 치료율은 낮은 상황에서 바쁜 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50인 이상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장이다. 광산구는 희망 기관 및 사업장에 총 3회에 걸쳐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업장별 건강코디네이터를 위촉, 다양한 건강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만성질환팀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젊은 당뇨병‧고혈압 환자의 증가로 취약계층은 물론 사회경제적 활동으로 여유가 없는 3040세대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찾아가는 젊은 혈관 클리닉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