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자매‧교류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 청장은 NH농협은행 광산구청지점을 방문해 자매‧우호 도시인 부산 동구, 경남 함양군, 대구 수성구, 경기도 이천시를 비롯해 광주전남북부권 상생발전 협의회에 속한 담양군, 장성군, 광주 북구 및 인접 도시인 나주시, 영광군, 함평군 등 총 10개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광산구 자매도시와 인접 시‧군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교류도시 간 상생 협력을 활성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고(연간 500만 원 한도)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 공제받는다. 광산구는 농산물꾸러미, 우리밀선물세트, 한우‧한돈, 벌꿀 등 총 28종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선정했다. 특히, ‘광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8개월 만에 주유소의 휘발유 값이 경유 값을 추월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4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579.1원으로 전주보다 1.7원 올랐다. 반면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4.1원 하락한 리터당 1584.9원으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ℓ)당 1568원을 기록하면서 경유 평균 가격인 1561원을 7원 앞질렀다. 광주지역 휘발유 가격이 경유 가격을 앞지른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만이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 재역전은 올해 초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축소되고 경유 유류세 인하 폭은 37%로 유지되면서 가격 차가 줄기 시작하며 이뤄졌다. 또 유럽의 난방용 발전 수요가 줄면서 국제 경유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경유 가격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경유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고 최소 2∼3주 정도는 휘발유 가격이 경유보다 높은 흐름이 이어지고 가격 차이도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장참샘)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월 24일 마재근린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플래시몹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참여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준비했으며, 영상 촬영을 통해 친구들이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서구청소년수련관 라라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청소년은 “친구들과 같이 연습하면서 행복과 성취감을 느꼈고 처음에는 부끄러웠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 결과물이라 더욱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문체험활동과 자기개발, 학습, 캠프 등을 통하여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서구청소년수련관 2층에 마련된 ‘꿈꾸는 애벌레 교실’은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40명 정원)으로 운영하며, 문의사항은 서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062)654-4342로 연락 바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곡2동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업에 나선다. 월곡2동은 27일 동 주민자치회, 통장단, 상인회 등 9개 사회단체와 ‘환경관리 책임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정 일변도에서 벗어나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보다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해보자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월곡2동 사회단체들은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책임 구간을 정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분리수거 활성화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또 월곡2동은 내달부터 깨끗한 마을환경 지킴이가 될 ‘아‧주‧신‧나 달아실 녹색 파수꾼’을 위촉, 운영할 예정이다. ‘아주신나’는 아무데나 버리지 않기, 주워보기, 신고하기, 나부터 실천하기 등의 구호 앞 글자를 딴 것이다. 마을환경에 관심 있는 월곡2동 주민이 2인1조를 이뤄 상습 불법투기 지역 예찰, 환경정화활동, 불법투기 감시 및 신고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주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월 ‘환경정화의 날’도 운영한다. 주민, 사회단체들과 함께하는 일제대청소, 선주민‧이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월곡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 민원서비스가 달라지고 있다. 주민 맞춤형 행정절차 간소화 및 친절 응대로 ‘내곁에 행정’을 적극 시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 교통행정과는 차량 신규‧이전 등록절차를 효율적으로 조정해 민원인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기존에는 수입인지 구입과 취득세 납부 등 구비서류를 갖추기 위해 은행을 2번 방문해야 했으나 이를 1회로 줄여 민원인 편의 제공과 함께 차량등록 업무의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일선 동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민원인 맞춤서비스를 위한 친절매니저 활동, 민원실 환경정비 등 친절과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서구는 민원실 친절도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친절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구청 민원실을 비롯해 365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민원 현장을 중심으로 친절모니터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 24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질 향상, 소통과 협업을 통한 효율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각 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문화 조성에 나선다. 서구는 구청 공무원, 경찰, 주민 등으로 민‧관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3월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5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합동점검팀은 불법촬영 여부 사전점검 및 시설 개선사항을 살펴 주민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구는 또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공중화장실에 영상 촬영을 방지하는 가림막(안심스크린)을 설치한다. 지난해 12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43개소에 대한 가림막 설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 발생에 대한 위험 요소를 철저히 차단하고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영역에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전 일번지 서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원순환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을 선발하는 경진대회를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달 3일까지 신청대상을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RFID 종량기가 설치된 지 1년 이상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대상은 136개소이다. 올해 경진대회 평가항목은 음식물 감량률 80점, 폐건전지․폐형광등 수거량 10점,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 10점으로, 3월부터 10월까지의 실적을 평가해 상위 10개소를 대상으로 대상 2개소, 최우수 4개소 등을 정한 후 표창 및 2,000만 원의 포상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구는 자원순환 사회로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8개소에 확대 설치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건물 소유자나 관리인의 신청을 받아 다가구·다세대 주택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주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전담관리인을 지정한 후 서구청 청소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서구청 청소행정과 관계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은빛노후를 위한 약손안마 서비스 사업을 재개한다. 약손안마 서비스는 (사)대한안마사협회 소속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관절통 등 만성질환을 호소하는 어르신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이다. 전문적인 안마서비스 뿐만 아니라 방문간호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가 함께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측정 및 건강상담, 보건교육까지 제공함으로써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지난 3년간 운영되지 못했다. 서구는 최근 코로나19가 안정화되고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등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지난 1월 대한안마사협회와 연계해 전문안마사 6명을 선정했고, 이용자가 많고 요구도가 높은 경로당 100여 곳을 선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된 안마사를 2인 1조 총 3개의 조로 나누고, 각 조당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8개소의 경로당을 담당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청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약손안마서비스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를 위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하며 더불어 시각장애인 안마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3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빙해 민선8기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공약사업 팀장과 담당자 등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실한 이행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광재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주제로 주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공무원과 평가단의 역할 및 주민참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는 공약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조언했다. 민선8기 출범 후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지역 발전을 위한 17개 공약, 67개 사업을 제시했고, 사업부서 검토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발전자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5대 분야, 21개 공약, 49개 이행사업을 확정했다. 이후 공약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함께 주민배심원단을 구성ㆍ운영해 3차례의 회의를 거쳐 49개 이행사업에 대해 검증을 완료하고, 이 중 15개 사업에 대해서는 주민배심원단의 의견을 수용해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8가지 지표를 데이터 업무경험이 풍부한 정보통신기술(ICT)·법·행정·경영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실태점검단(19명)이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서구는 코로나19 전후 지역상권 변화와 해충발생 지역을 예측해 최적화된 방역을 실시하기 위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불법주정차단속 CCTV를 신규로 설치하기 위해 2020~2022년까지 3년 동안으 불법주정차 단속 자료를 분석해 최적화된 위치를 분석하는 등 실제 분석한 데이터를 정책 수립에 활용해 주목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내년에는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주거지 및 학교가 인접한 도심 속 가족근린공원(광산구 왕버들로 251번길66, 신창동 1120)을 운동하기 좋은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족근린공원은 조성된 지 15년이 지나 산책로의 지압로, 야매트 등이 노후되고, 배수 불량 현상이 발생해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공원등도 어두워 저녁 시간 시민 이용에 불편이 컸다. 이에 광산구는 4억 원을 투입해 산책로 포장하고, 오래된 운동기구를 교체했다. 또 공원등 전체를 LED등으로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재정비를 마친 가족근린공원이 주민의 휴식과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한 공원시설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월 정식 개장을 앞둔 ‘광산구 양궁체험장’에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체험 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광산구가 광주여자대학교 양궁훈련장 인근에 조성한 양궁체험장은 280㎡ 규모의 실내 체험장, 물품 및 장비보관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세계적인 ‘양궁스타’의 산실인 광주여대를 스포츠 관광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여대 양궁부가 관리를 맡아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한부모, 이주배경, 조손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광산구에 소재한 용진원 아동들이 체험장을 찾아 광주여대 양궁부 선수들의 지도로 직접 커다란 과녁에 화살을 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처음엔 서툴렀던 자세가 바로잡히고, 과녁의 중앙을 향하는 화살도 제법 많아졌다고. 선수들과도 금방 친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아동 모두가 양궁의 재미에 푹빠졌다는 후문이다. 광산구 양궁체험장은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광주여대 양궁부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체험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