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청년의 취업을 촉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34세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 청년 등이다. 광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35세~39세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1개월 단기, 5개월 중·장기로 프로그램을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 맞춤형 등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로 50만 원, 장기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과 인센티브 등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모집은 6월30일까지 상시 진행한다. 다만, 인원이 충족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신청은 ‘워크넷’에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검색해서 하거나,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누리집.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털고, 자신감과 구직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을 ‘긴급 서구안전대진단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공사장과 주요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덕남정수장 유출밸브 고장에 따른 단수 사고, 도시철도공사 중 상수관 누수사고, 약탕기 폭발사고, 고소차량 전도사고 등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해빙기를 맞이함에 따라 서구는 재난 취약시설과 건설‧해체공사장, 공공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특히 서구는 문화·집회, 판매, 종교, 운수, 의료, 숙박시설 등에 대해 소관부서 담당자와 건축, 전기, 소방, 토목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법적 관련규정 준수 여부를 살폈다. 곽현미 부구청장은 22일 양동 뽕뽕다리 개설공사 현장과 농성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과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재난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 일번지 서구 실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보완‧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및 추적관리 등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가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조성사업에 포함된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식으로 일부매립을 추진하며 인근 주민과 극심한 갈등을 보인 끝에 구성된 '중앙공원 조성사업 주민협의체'가 오늘 5차회의에서 풍암호수 수질개선 문제는 결론을 내기로 했다. 주민협의체 김옥수 대변인에 따르면 5차회의를 위한 협의체회장단 긴급회의에서 지난 15일 민태홍 회장의 시청 관련부서 방문과 서구의회와 강기정 시장 간담회에 대한 경과보고, 주민협의체에 접수된 수질개선 전문업체들의 제안설명을 듣고 이에 따른 결과보고서를 추인키로 했다. 그간 주민협의체는 3차회의에서 풍암호수 원형보존에 대한 정의로 "호수의 수경계와 수심, 수량의 변형 없이 주변의 주민편익 시설을 주민협의체와 논의를 거쳐 합리적으로 설치하는 것"이라 결론 냈고, 4차회의에서는 광주시 신활력추진단장의 의견, 토론회를 추진했던 천정배 강은미 의원실의 결과보고, 전문가 견해를 들었고 풍암호수 윗쪽에 위치한 비위생쓰레기매립장을 방문해 침출수와 비점오염수 배제박스 설치위치 문제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에 민태홍 협의체회장은 "광주광역시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에 환영하며 마지막까지 주민들의 합의안인 풍암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K-푸드 수출 1000억 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출범하여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에 총력을 기울인다. 추진단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고 진두지휘한다. 추진단은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 동향 분석과 비관세장벽 등 국내외 이슈를 상시 점검하고 수출기업의 애로를 파악해 해소하는 등 현장 중심의 수출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춘진 사장은 “국가 전체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공사는 지속적인 수출 유망품목 육성과 시장 다변화, 홍보 확대 등 다양한 지원으로 올해 수출 목표 135억 달러 달성은 물론 K-푸드 수출 1000억 달러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3高(금리․환율․물가) 위기에도 불구하고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 K-푸드 온오프라인 마케팅, 해상․항공 물류 지원강화 등 다양한 노력으로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 120억 달러 달성에 기여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에서 ‘2023년 제2차 민생경제대책본부’ 실무회의를 열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계획과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15개 유관기관 실무위원들이 처음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상호 협조를 통해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광주시는 지난 1월18일 2023년 제1차 민생경제대책본부 회의에서 강기정 시장이 발표한 ‘2023 광주경제, 든든함 더하기+’ 경제정책의 후속조치로 소상공인 등 사회보험료 지원, 빛고을론‧미소금융 이자지원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우수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 중소유통 구조개선자금 지원,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유관기관은 노란우산공제사업, 소상공인 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조익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기존 점검 대상인 전국 중앙행정기관(45개), 지방자치단체(243개)에 올 해 부터는 공공기관(179개)까지 범위를 확대해 실시했으며,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의 12개 지표로 평가했다. 공사는 공공기관 대상 첫 점검에서 광주광역시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눈길을 모았다. 특히 공사는 공동 활용 데이터 등록·제공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으며, 홈페이지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챗봇(씽아봇)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데이터기반 행정 우수사례와 정책활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데이터기반행정이 시민들의 도시철도 이용 편익 향상 뿐만 아니라 광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활용 등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이 지난 20일,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주최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워크숍에서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HiVE 사업은 산·학·관이 연계하여 지역 내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여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는 사업이다. 선도적인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구청과 간호·보건·복지에 특성화 된 보건대학이 연계하여 교육부 공모에 신청해 지난해 선정됐다. 김수영 의원은 지역사회 직업교육 고도화 및 통합돌봄 구축을 위해 진행된 ‘HIVE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했다. 김 의원은 “HiVE 혁신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며 지역인재양성과 통합돌봄 구축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꼈다”며 “우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한 것인데,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iVE 사업은 교육부 주관한 공모한 사업으로 서구청과 광주보건대학교가 연계해 지난해 사업에 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구정 실현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제5기 서구 구민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 구민감사관은 구정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구민을 감사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주민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이다. 모집인원은 각 동별 일반분야 1명씩 18명, 건축‧토목‧도시계획‧환경‧보건‧세무 등 분야별 2명 내외로 기술분야 10명 총 28명이다. 신청자격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서구인 구민으로써 일반분야의 경우 부패척결과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술분야는 해당분야의 석사이상 학위와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구민감사관은 구청 자체감사 참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및 부조리 등 비위사실 제보, 구정 발전을 위한 제안과 같은 구정운영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서구청 감사담당관으로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구청 감사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서구청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상무지구 주말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365 청결기동대를 운영, 청결 1번지 상무지구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서구는 광주 대표 도시이며,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상무지구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에도 일요일 청소 전담반 운영, 배출시간 준수 대시민 홍보, 상인회・자생단체・음식업협회 등과 민관협력 간담회 개최, 유흥업소 불법배출 지도단속 등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이번에 운영하는 365 청결기동대는 환경미화원이 근무하지 않는 평일 오후 및 주말 취약시간대를 보완하는 것이 목적으로, 상무지구 상무광장 일대에 투입되어 무단투기된 쓰레기 청소와 배출시간 준수 및 올바른 배출 계도 활동들을 한다. 지난 1월 6명의 청결기동대원을 채용했고, 오는 7월까지 월, 목, 금요일은 오후 4시, 토요일은 낮 12시, 일요일은 아침 7시부터 5시간씩 2인 1조로 활동한다. 서구청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는 행정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성숙된 주민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상무지구는 광주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2동가 지난 22일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관내 14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회장과 관리소장을 비롯해 윤순애 상무2동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살기 좋은 나눔마을을 만들기 위한 서로 간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상무2동은 아파트공동체와 행정기관과의 소통의 필요성과 2023년 마을활동 비전, 내곁에 구청장실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며 아파트공동체와 적극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아울러, 정의춘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아파트공동체 네트워크 구성의 필요성과 아파트 공모사업,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책 등을 안내하고 공동체 문화 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상록 상무SK뷰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은 “아파트 공동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간담회가 자주 추진되길 바라며, 우리 입주자대표회도 나눔마을 상무2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윤순애 상무2동장은 “오늘 주신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주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긴급복지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연료비를 월 11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4만 원 인상한다.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의 사망․실직․질병과 같이 소득을 상실하거나 화재 또는 자연재해의 피해나 사업장의 휴․폐업의 사유로 갑작스럽게 생계유지가 곤란한 취약계층에게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중 연료비는 동절기에 한시적으로 난방취약계층에게 지급하며, 이번 인상 적용기간은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지원대상 기준은 소득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2억 4,1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의 위기가구이며 서구 관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서구청 복지급여과에서 연중 신청 받는다. 서구청 복지급여과 관계자는 “경제적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접수·처리하겠다”며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22년 10,120건 58억 5,600만 원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을 긴급지원했으며, 2023년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주민 석면비산피해예방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석면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건축물과 비주택(창고·축사 등)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철거 및 처리와 지붕개량을 지원한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일반가구는 소규모 주택을 선정해 지원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3월31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택 철거 및 처리는 취약계층의 경우, 전액을 지원하고 일반가구는 352만 원 범위 내 지원 가능한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비주택 철거 및 처리는 전액을 지원하고 슬레이트 철거 면적이 200㎡ 이하인 작은 면적부터 우선 지원한다. 주택 지붕개량은 본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취약계층에 1000만 원을 우선 지원하며, 잔여 사업물량 발생 시 일반가구는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일반가구는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붕개량 비용이 지원 금액을 초과하면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일반가구의 주택슬레이트처리 지원 금액 한도가 종전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