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설원예농가 난방비 지원을 위한 신청을 27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지원은 고유가 및 전기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시설원예농가의 경영 안정 및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광주시가 추진하는 것이다. 대상은 광주광역시 내 주소지를 두고 시설원예에 종사하는 농업 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 등록 농가로, 광산구 경영체 수가 1700여 개로 광주 전체 3484개 경영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는 지원에서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난방비 지원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광산구에 소재한 농업 경영체는 27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난방용 면세유 사용자, 농사용 전기 사용자 등 증빙 자료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3월10일까지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전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판로 부족,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1억 원이다. 광산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사회적경제를 이롭게 “한다광산” 상생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모델 발굴 △역량강화 △판로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등 총 4개 분야 7개 사업으로 이뤄진다. 모델 발굴 분야에서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중심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성장, 운영, 설립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공, 사회적경제 기업의 육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역량 강화 사업은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 사회적가치의 객관적 측정 및 지표향상을 위한 컨설팅 등이다. 판로 지원은 광산구 사회적경제 온라인스토어 ‘한다점빵’을 활성화하기 위한 택배비 지원, 구매고객 증정 이벤트 등을 추진하고,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전시 행사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광산구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와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연합회장 장석복)는 지난 21일 광산구 지역아동센터 59개소 아동들이 모은 성금 136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성금 중 일부는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바지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장석복 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큰 지진으로 소중한 가족, 친구를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이 마음이 전해져 부디 더 큰 피해 없이 조속히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구 하남동에 있는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명옥) 어린이들도 온정을 보탰다. 체험활동을 위해 3년간 모아온 21만 원을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삼도동 주민자치위원회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동, 가족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하고 80만 원 성금을 공식 기부처인 주한튀르키예대사관 공식계좌로 기부했다. 또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기영철)는 위원들과 마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이 지난 20일 ‘산·학·관 평생직업교육 성과포럼’에서 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보건대학교 정명진 총장은 "전승일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성공적인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그동안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HiVE(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광주 서구청과 광주보건대학교가 협업하여 교육부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40억 확보, 총 사업비 45억 원(구비 5억)으로 지역특화 교육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전 의원은 "지역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HiVE 사업에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며 “HiVE사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1일 나주 본사에서 ‘바다의 향기’를 위탁 운영하는 (사)부신정회 유정호 대표이사와 ‘바다의 향기’ 조상완 시설장을 만나 농수산식품분야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판로개척 및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사회적기업 중 식품제조업체들이 특히 어려움이 많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역량 강화 등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의 향기는 2011년 설립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자 사회적기업으로 조미김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최저임금을 보장하고 있다. 한편,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취득과 저염도 및 국산 참기름 사용 등 엄격한 품질관리 경영전략으로 미국, 일본 등 1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국립국악원과 함께 ‘한국의 악·가·무(樂·歌·舞)’ 공연을 오는 3월 16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전통공연예술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국립국악원의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등 6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악기부터 노래, 춤까지 다양한 공연예술을 펼칠 예정이다. 크게 불고, 때린다는 의미의 우렁찬 ‘대취타’를 시작으로 봄날의 꾀꼬리의 자태를 표현한 ‘춘앵전’,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 배를 가르는 대목, ‘흥타령 시나위와 살풀이’, 신명나는 ‘판굿과 소고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전통 공연예술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신라시대의 음성서(音聲署) 등 국가 음악기관의 전통을 이어 1951년에 개원한 한국의 대표 국립 음악 기관이다.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창조적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아울러 전통 예술의 현대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미래적 전망을 제시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 전통 공연예술을 계승하고 있는 국립국악단의 우수한 공연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이 지난 20일 ‘산·학·관 평생직업교육 성과포럼’에서 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자체와 전문대학 간 협력을 통한 평생직업교육 기능강화 사업인 HIVE(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지역특화인력 양성으로 직업교육활성화·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서구에서는 광주보건대학교와 협력하여 지난해 6월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5억 원으로 추진 중이다. 광주보건대학교 정명진 총장은 "HIVE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구의회를 비롯한 고경애 의장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경애 의원은 "HIVE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인 직업교육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회에서는 HIVE사업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가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2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민정 협의회 역량 강화사업 △취업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좋은 일자리 창출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및 권익지원 사업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일터혁신 분과협의회를 신설하고 3개 분과협의회의 기능을 보강키로 했다. 특히,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을 통해 광산구 노사민정은 경제 불안과 향후 예상되는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기로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공동체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는 상생의 힘을 발휘한다면 어떠한 위기라도 이겨낼 수 있다”며 “광산구 노사민정이 적극적인 상생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지키고, 시민 삶을 보살피는 데 앞장 서주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2일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자원순환 AR·VR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체험관은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자원순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조성됐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체험관 면적은 총 97.8㎡이며, AR 체험 공간과 VR체험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AR 체험 공간에서는 환경, 신체활동 관련 콘텐츠 등 총 28종 SPODY 연계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VR 체험 공간에서는 HMD(Head mounted Display, 머리에 쓰는 영상표시 장치)기기를 통해 가상현실 속에서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배우고, 수중사파리공원, 정글, 바다 등 아름다운 지구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등 총 5종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개소식에 참여한 학생은 “가상공간에서 쓰레기를 잡아서 분리배출수거함에 던지는 게임을 했다. 이제 우리 집에서 내가 분리배출을 제일 잘할 거 같다”며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집과 학교 등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하겠다”고 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와 지역혁신기관, 자동차부품업체가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재)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자동차 기업지원 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 미래차 대전환 기업지원 전략과 기관별 자동차 기업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광주그린카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청,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자동차안전연구원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지역혁신기관, 자동차부품업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전기차·자율주행차·목적기반차(PBV) 등 미래자동차 기술개발 사업과 관련한 기업지원 내용 소개, 참여방법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각 기관별로 사업이 추진돼 기업이 개별적으로 알아봐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기업지원 사업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미래차 국가산단 공모사업에 광주시가 선정될 수 있게 기업의 지혜를 모았다.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본격 운영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과 지역 부품기업이 앞으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올해 광주 지역 첫 분양 아파트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크게 미달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광주 서구 ‘상무역 골드클래스’의 경쟁률이 0.06대 1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전용 면적 111㎡(옛 40평형)은 전체 48세대 가운데 3건, 119㎡(옛 43평형)은 143세대 가운데 8건 접수에 그쳤다.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는 신청자 ‘0명’을 기록했다.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등 특별공급 전 타입에서 신청자가 단 1명도 없었던 것이다. 이는 분양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분양가를 3.3㎡당 최고 2900만 원에 이를 정도로 높게 책정하며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이 단지는 올 11월 입주 예정으로 사실상 후분양으로 진행돼 분양권 거래를 통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없다는 점과 올 상반기 대단지 아파트들이 줄줄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상무역 골드클래스 평당 분양가는 2600만원이며 광주지역 최고가를 갱신한 금액이다. 전용 111㎡ 48가구, 119㎡ 143가구 등 중대형 40~43평대 총 191가구가 공급된다. 111㎡은 분양가 10억대, 119㎡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21일 금호1동 ‘품다’ 커뮤니티센터에서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운영을 위한 ‘톡톡수다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자녀교육 정보나눔과 자조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응 및 인적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서구가족센터, ‘품다’커뮤니티, 마을기업 한누리꽃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구가족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1동 커뮤니티 공간을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의 소통 및 다문화 이해와 같은 다양한 문화상호 교류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마을기업인 한누리꽃담에서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공동육아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기로 했다. 윤옥희 가족센터장은 “그간 다문화가족이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자조활동과 취·창업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려웠는데, 앞으로 해당공간을 잘 활용해 다문화 가족들의 소통과 융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