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 공직자가 함께 급변하는 시대 흐름을 들여다보고, 지역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평생학습 교양강좌인 ‘2023 광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광산 아카데미는 인문학을 중심으로 현시대 상황, 광산구의 구정 목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주제를 선정,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매월 세 번째 목요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3일 첫 강연은 현대 중국 정치 연구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조영남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시진핑 집권3기, 중국은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국제 정세를 분석하고, 대응 방향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유시민 작가의 ‘좋은 삶은 독서에서 시작한다’(3월16일) △배석철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의 ‘재발없는 항암제, 그 답은 세포에 있다’(4월20일) △유홍준 작가의 ‘한류와 한국문화의 정체성’(5월25일) △노성태 역사해설가의 ‘광주의 역사, 광주인의 정체성’(6월15일) 등 강좌가 이어진다. 모든 강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로 이틀 전까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 광산구 민원법무과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오프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에서 민생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광산구는 올해 구정의 핵심 방향을 민생에 두고, 지난 1월부터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지난 9일 ‘민생안정 정책 발굴 공유회’에서 1차 골격을 마련한 광산구는 시급성, 실행 가능성 등을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 최근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든든한 경제 생태계 조성’과 ‘두텁고 촘촘한 복지 강화’라는 2대 핵심 방향 아래 시기별, 계층별, 분야별 맞춤 지원 정책을 망라한 10대 중점 분야.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난방비 폭탄 취약계층을 중점 지원한다. 에너지 위기가구 1000가구를 발굴.지원하고, 국고 지원에서 제외된 한부모.기초보장가구.긴급복지대상 가구 795가구, 사회복지시설 10개소, 연 매출 2억 원 미만 임차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침체로 인한 일자리 위기에도 적극 대응한다. 광산시민수당을 민간까지 확대해 1만3000여 개 사회적 일자리 창출하고, 돌봄, 장애인, 자활 등과 연계한 공익형 일자리 600개 발굴도 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서구체력인증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민·관 협약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청을 비롯해 서구체육회, 기아(주)AutoLand광주, 동강대학교 스포츠재활트레이닝학과, 광주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광덕고등학교, 만호초등학교,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서구가족센터 총 10개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서구와 각 기관은 건강 및 체력증진 사업 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와 자원의 상호지원,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주기적인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사업 지원 등 센터 운영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한편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는 만 11세 이상 대상자들의 체력 및 건강증진을 위해 ▲내방측정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 ▲대면 및 비대면 체력증진교실 ▲온라인 운동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및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기관들과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체력인증센터를 널리 알리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맞춤형 체력관리와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17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3명을 위촉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및 영양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는 학부모·학교 운영위원과 어린이 식생활 및 영양 관리에 관심이 많은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구역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관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주변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왕래가 많은 학원가 주변 분식점, 문구점, 편의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70여 개소를 매월 1회 직접 위생 점검해 부정·불량 식품 근절 및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조리·판매·보관 ▲냉장·냉동 온도기준 준수 여부 ▲식용유지류 산패정도 측정 및 점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 있으며 위반 또는 지적된 사항에 대해 현장계도 및 개선 시까지의 이력관리, 중대한 위반사항에 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학교 주변 부정·불량식품 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17일 광산구청 2층 회의실에서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사업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과 양만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공동 주재했으며, 이용빈 국회의원(광산갑), 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 윤성배 국토교통부 교통서비스 정책과장, 임형석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이사장, 광산구의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휴블런스 사업’의 운영 현황 및 성과를 돌아본 후 ▲사업의 확대·시행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광주+돌봄 사업’의 연계·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휴블런스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건강약자에 병원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광산구 사업으로 2021년 4월 행안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광산구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최근 범사회적으로 ‘건강약자 돌봄’ 복지의 욕구가 증대되면서 지역중심 ‘통합 의료·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주요 논점은 ‘이용자 운송 차량’에 대한 것으로, ▲차량 운행을 대상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는 17일 광주시청에서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 실무협의회’ 첫회의를 열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한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광주 상무역~서부농수산물센터~혁신도시~나주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6.46㎞ 복선 전철로 총사업비 1조5192억 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이다.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통행시간이 기존 81분에서 30분으로 단축돼 광주시와 전남도 주민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 실무협의회 운영 방안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시·도의 역할 및 대응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대형 국책사업의 경제성을 검토해 사업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사전조사로서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 평가항목을 개량해 분석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정부의 재원 협의과정을 거쳐 보상, 공사착공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신청한 광주~나주 광역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확대 및 양질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2월 방학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방학프로그램인“방학에 뭐해? 뚝딱공방에서 놀자!”는 블록코딩을 활용해 2월 1일은 토끼 친구 거북이 무드등 만들기, 15일은 미니공기청정기 만들기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실용성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좋았으며, 블록코딩을 쉽게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응답했다. 서구청소년수련관은 5월에는 목공의 기초부터 고급까지 배울 수 있는 목공메이커 프로그램‘고치고, 만들고, 바꾸는 나무zip’을 운영하며 대상은 12세 이상 청소년들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4월부터 선착순 신청 받는다. 문의사항은 062—654-4321로 연락 바란다. 이외에도 서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자치활동인 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 청소년축제를 기획하는 어울림마당 기획단, 프로그램 참가자도 모집할 예정이며, 또한 마을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지원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 16일 서구학교급식지원센터 및 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급식 지원현황 및 기관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 지역 농가들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구학교급식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 52개교에 249품목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역 참여농가는 광주·전남 등 57곳이다. 특히 센터는 친환경농산물, 지역가공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에 김 청장은 “서구 관내 참여농가 확대, 도·농상생 협력방안 마련, 친환경 식재료 세부 검수기준 마련 등을 통해 아이들은 안전한 급식을 먹고, 지역 농가들은 안정적인 판로 확충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청장은 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기관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을 비롯한 아동·청소년 시설,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 및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에 연고를 둔 스포츠 선수들이 광주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나섰다. 첫 번째 주자로 미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기아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이 2023년 호랑이 군단의 우승 다짐과 함께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기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감독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저마다 가슴에 품고 있는 고향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사랑하며, 지역 경제도 살리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며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 감독은 1996년 1차 지명으로 해태 타이거즈로 입단하여 2009년까지 총14시즌을 광주가 연고지인 타이거즈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2002년에는 프로야구 2루수 골든글러브를 받고, 도루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2년 1군 작전코치로 코치 생활을 시작하여 2022년부터 기아 타이거즈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역만리에서 전해 온 기아 타이거즈 감독님과 선수들의 힘찬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광주 서구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 펜싱, 골프, 배구 등 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6일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광산’을 위한 ‘감자서포터즈’와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동 감염병 △에이즈 △식중독 △진드기‧해충 △손 씻기 등 5개 주제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벌였다. 감염병 예방 인식 정도, 감염성 질환 매개 장소, 경로, 발생조건 등 질문으로 주민이 느끼는 감염성 질환에 대한 실태를 파악했다. 설문 결과는 광산구 보건소 사업 및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에 반영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 및 해외여행 증가로 감염 위험성이 커진 만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해 졌다”며 “‘감자’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주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인공지능(AI)반도체의 성능검증을 담당하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환경 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광주시 북구 첨단3지구 AI데이터센터에 구축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AI데이터센터와의 시너지는 물론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1호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AI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의 하나인 ‘AI반도체 시험검증 환경 조성사업’ 예산 200억 원(국비 140억 원,시비 60억 원)을 확보,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자자체 중 유일하게 광주시만 선정됐다. 내년(2024년)까지 2년 간 국산 AI반도체 서버망을 통한 실증 레퍼런스 확보, AI반도체의 호환성,안정성,사용성,확장성,성능을 모두 검증할 수 있는 원스톱 실증,검증 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된다. 현재 국내 AI반도체는 대부분 상용화 전 단계로,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종합성능뿐만 아니라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공영역에서 국산 AI반도체의 호환성·안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곡1동 ㈜함평우리한우가 17일 월곡1동 사회배려계층을 위해 상품권 100만 원을 후원했다. 박경국 대표는 이전부터 월곡1동 경로당 어르신, 저소득 가정 자녀 등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박관우 월곡1동 동장은 “후원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