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을 추진한다. 서구의회는 의원 및 사무국직원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오는 13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광주지사에 전달할 예정이며, 전달금은 현지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현지 이재민들이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3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면역력 검사인 NK(Natural Killer) 세포 활성도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면역력 NK세포 활성도 검사는 우리 몸의 전체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세포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다. 본인의 면역력 수치를 인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 검사는 광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산구 보건소 1층 민원대에 접수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만 20세 미만자,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임신 4개월 이하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결과는 2주 이내 문자나 전자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정상 이하의 수치가 나온 시민에 대해선 의사 상담 및 건강증진사업 연계를 통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검사 목표 대상은 2000명으로, 시행 기간은 계획량을 완료할 때까지다. 신청이 많을 경우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NK세포 활성도 검사를 통해 본인의 면역력 수치를 인지하는 것은 건강관리의 출발점이”라며 “많은 주민이 검사에 참여할 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3일부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주택소유주 및 세입자가 대상이다. 친환경보일러는 겨울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NOx)을 88%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도 기존 보일러 대비 최대 12% 이상 높아 대기질 개선 및 난방비 절약에 효과가 있다. 광산구는 지난해 6049대를 포함해 2019년부터 총 1만2060대의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지원했다. 올해 보급 규모는 6110대로 총 6억6600만 원을 지원한다. 일반 가정은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 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2021년과 비교하여 일반세대 지원 금액이 줄어든 대신 보급 물량을 2배로 늘렸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보일러를 더욱 많이 보급하려는 취지다.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광산구 기후환경과 좋은공기관리팀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 온라인(가정용 보일러 인증 시스템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산구 “친환경보일러는 초미세먼지 절감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절약하는 효과도 있다”며 “교체 지원 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보성군 복지기동대 우수사례 벤치마킹 워크숍을 진행했다. 첨단2동 지사협은 이날 보성군을 방문, 복지기동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단위 복지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특화사업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모 첨단2동 지사협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위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응급상황 시 누구나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올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대폭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9일 도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동 순회 심폐소생술 교육에 돌입했다. 교육은 6월까지 주민들과 밀접한 21개 동 800여 명의 통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월부터 5월까지 광산구 간부공무원, 구의회 등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7~11월에는 유관단체 및 연합회, 9~11월에는 법정의무교육대상자, 12월 신규공무원 대상 교육도 차례로 진행한다. 지역 주민, 지역 사업장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이동이 쉽지 않거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전 주민과 공직자 등 올해 3500명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고 있는 민간전문강사가 참여한다.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가슴압박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과 실질적인 체험위주로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고 두려움 없이 시행한다면 누구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시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설렘이 있는 행복 문화도시조성’을 위해 2월 9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도심속 문화예술축제 공연단체’를 공개모집 한다. 이번 모집은 브런치 힐링 버스킹 15팀, 도심 속 힐링 버스킹 29팀, 나도 버스커 12팀 총 56팀을 선발하며 악기연주·노래·댄스·국악 등 특별한 장르 제한 없이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 2차 실연심사를 통해 우수한 실력을 갖춘 공연단체를 선정하고 최종 선발된 공연단체에게는 공연 참여 기회와 소정의 공연실비가 지급된다. ‘브런치 힐링 버스킹’은 4월~10월 매주 수·목요일 12:10부터 40분간 상무지구 평화공원에서 열리며 올해는 서구청SNS로 사연을 접수해 서구 내 직장 장소로 찾아가는 공연도 2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도심 속 힐링 버스킹’은 4월 19일부터 10월까지 세정아울렛 앞, 염주포스코 앞 공원, 금호 먹거리촌, 동천동 광주천변 4개소에서 진행되며 ‘나도 버스커’는 4월~9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18:30부터 40분간 광천동 유스퀘어광장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오는 13일부터 위탁의료기관 4개소에서 영유아(만 6개월 ~ 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서구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및 신규변이의 지속 출현에 따라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영유아를 대상으로 고위험군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접종을 진행한다. 대상 영유아는 8주 간격으로 총 3회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며 사전예약 및 당일 현장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인 ▲미래로21병원 ▲미즈피아병원 ▲아이퍼스트아동병원 ▲우리아동병원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2월 13일, 예약접종은 2월 20일부터 시작하며 사전예약은 서구보건소 콜센터 또는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서구청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동절기 코로나19 유행상황,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신규변이 지속 출현 등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저하나 기저질환 보유 등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 집단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너무 좋았어요. 예전에는 남이 말하는 걸 보기만 했는데, 나도 말하고. 또 구청장님, 국장님들 답변도 듣고. 이게 진짜 소통이구나 느꼈어요” 광주 광산구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진행한 동 주민과의 대화에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2월 초까지 21개 동, 외국인 주민까지 총 22회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광산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총 749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 결과 동 주민과의 대화 진행 방식, 내용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71.8%로 나타났다.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된 올해 동 주민과의 대화는 이전 동 순방 형식의 행사에선 구정 업무보고, 사회단체장들의 마을현안 건의를 지켜만 보던 주민들이 대화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실제 마을 문제는 물론 개인의 삶과 생활과 직결된 사안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구청장, 국·소장에게 전달할 기회를 얻고, 답변까지 들을 수 있었다는 점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90분의 대화시간에 대해선 77.4%가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동 주민과의 대화를 연 2회 정도 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기본형 공익 직불금 신청을 4월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2월 한 달간은 비대면으로, 3~4월에는 대면(방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 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이며, 해당 농업인에게는 모바일을 통해 사전 안내가 이뤄졌다. 방문 신청은 비대면 신청 기간 직후인 3월2일부터 4월28일까지 운영한다. 신규 신청자, 농업법인 등이 대상이며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 교육 이수 △마을 공동체 활동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 일지 작성·보관 △폐경, 묘지, 정원 등 농업에 이용되지 않는 면적 신청 등 준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이 감액 지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광산구는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 사항 이행점검(5~9월), 지급 대상자 확정(10월)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에 공익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중대사고로부터 광산구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1일부터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이란 각종 재난과 중대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광산구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보험으로, 광산구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사고 발생 지역이 어디든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시민이 타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상해(교통상해 제외)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대중교통이용 △스쿨존 교통사고(만 12세 이하) △농기계 사고 △가스사고 △물놀이 사고 △화상수술비 등이다. 올해는 상해 후유장애 및 상해 사망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교통상해를 제외한 모든 사고에 대해 상해 사망 또는 상해 후유장애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29 참사의 원인이 된 압사사고와 산업재해 후유장애 보장도 가능해졌다. 특히 광산구는 하남산단, 평동산단 등 광주의 주요 산단이 밀집해 있어 끼임, 떨어짐 등 산업재해로 인한 피해보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안전보험 보험금은 사고발생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지난 제309회 임시회 중 내달 개관을 앞둔 상무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건립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시설물을 점검한 임성화 의원(사회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BF인증을 위한 난간설비로 분전함(점검구)이 개방되지 않아 위급상황 시 신속한 전자제어가 불가해 보인다”면서 “설계 시 미리 반영되지 않은 점이 아쉽지만 현장점검 시 확인된 만큼 적절한 조치를 취해 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현장을 함께 점검한 오미섭 의원은 “1층 수영장 마사지풀과 웜업풀의 현 시공 상태로는 장애인과 노약자 층의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면서 “몸이 불편한 이용자를 고려해 난간을 재설비하고 완만한 계단을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상무공원로 101 일원에 1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960평 규모의 수영장과 헬스장 GX실 외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상무국민체육센터는 작년 11월 준공하여 내달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제309회 임시회 중 이례적으로 현장방문 활동을 추진하며 제9대 의회에서 강조했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1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정책대상은 우수한 고령친화 정책사례를 발굴해 공유‧전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외부환경,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사회활동, 사회참여와 일자리, 사회적 존중과 통합 등 8개 지표에 대한 평가 이뤄진 가운데, 광산구는 직영시설인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의 선배시민네트워크와 ‘The가까이! The촘촘히! 고령친화 상생보건소’ 두 정책 사례의 성과로 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집중적으로 진행한 선배시민네트워크 사업은 어르신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신노년 문화 문화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초고령화에 대비해 복지, 일자리,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펼친 광산구의 성과와 노력이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광산, 어떤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시민을 이롭게 하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