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판로 개척 등 수출 관련 사업에 필요한 30억 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2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 관련 사업 참여 업체다. 2021년도, 2022년도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한된다. 융자 대상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활동 및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 관련 사업이다. 자금은 업체당 3억 원을 지원하며,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 조건이다. 광주시는 지역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저리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여금리를 한시적으로 낮춘 바 있다. 이에 따라 수출진흥자금 융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융자를 받을 때 2.12%(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은 1.62%)의 변동금리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융자 지원계획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22일부터 3월17일까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에서 비대면 접수한다. 이계두 시 투자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구직청년 1400명에게 매월 50만 원씩 250만 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으로 지난해 1200명보다 16.7% 늘어난 총 1400명에 게 1·2기로 나눠 지원한다. 1기는 800명을 선정하며,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2기는 600명이며, 6월 중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19~39세의 최종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면 가능하다.(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제외) 광주시는 선정된 구직청년들에게 5개월간 매월 50만 원씩 25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 설정과 구직 계획에 도움이 되는 진로탐색형, 직무역량 강화형, 창업형, 기존에 없는 직업이나 직종을 새롭게 만들어 내거나 재설계하는 창직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취업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신청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선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7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2023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계·경영계·주민·행정대표 등 10명의 위원이 참여해 지난 노사민정협력 사업의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2023년 사업추진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활성화, 감정노동자 및 사용자 마음돌봄사업, 취약근로자 근무환경 등 사회적 인식 개선을위한 홍보, 필수노동자 및 사용자가 함께하는 힐링캠프, 중대재해·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한일터 만들기 캠페인 포함 총 5개 사업의 ‘2023년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한해는 필수노동자 및 취약근로자들을 주 대상으로 사업을 펼쳐나갔다면 올해는 사용자도 함께 사업에 참여해 노사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분위기 전환을 통해 근로활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협의회는 2024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적용으로 인한 사업장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홍보활동 및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관계자는 “올 한해 노사민정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상생하는 광주 서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월 8일부터 9일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18개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 중인 간호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의 일환으로 조선간호대학 이정미 교수 및 여러 강사들을 초빙해 동 간호직공무원의 역할, 주민건강상태 파악 및 건강분야 사례관리, 지역사회 건강관련 자원발굴과 연계, 복지와 건강의 통합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서구는 노인인구의 증가 및 독거노인, 만성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간호직공무원을 동으로 파견해 주민과 만나고 소통하며 관할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마을 건강지도자를 발굴하는 등 향후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건강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과 소집단 건강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역주민의 자발적 건강관리 활동을 지원하는 등 주민과 함께 건강도시 서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서구청 이원구 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 참여해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관할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동 간호직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8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산 도시브랜드 이미지(BI)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전문가, 시민, 실무부서 부서장·팀장 등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광주의 중심’, ‘광주의 관문’이라는 도시 이미지에 핵심적인 미래 비전을 입힌 차별화된 이미지 개발로 구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대내외적인 경쟁력 향상하고자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용역은 ‘광산구’하면 떠오르는 미래지향적이고, 밝고 긍정적인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도시 브랜드 이미지 개발을 목표로 용역 착수 전 시민, 전문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산구 상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구의회, 전문가, 주민 설문조사 등 다양한 경로로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공감하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2023년 5월까지다. 광산구는 향후 새로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30리길, 고향사랑기부제 등 구정 핵심시책과 연계해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상징과 도시 브랜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청소년의 정서안정 및 사회성 함양을 위해 학생승마 체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승마체험은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방학 및 주말,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승마 기본자세, 말의 조절능력 등 이론과 실기를 포함해 10회(1회당 1시간)로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총 46개교 500명의 학생이 승마 체험에 참여한 가운데, 광산구는 올해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참여 인원을 작년의 두 배인 1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4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산구에는 농어촌형승마장 4개소가 있다. 참여 학생은 기승자 보험료 2만 원을 포함한 1인당 경비 32만 원 중 70%를 지원받게 된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을 통해 체험비 전액을 지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체험 확대와 더불어 만족도, 농촌형승마장의 학생승마 운영능력 등도 점검해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체험장이 모두 농촌지역에 있는 만큼 도농 상생의 가치를 녹여내는 운영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7일 광산구민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부모와 아동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예방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등을 주제로 부모아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아동교육은 가정 내에서 훈육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아동 학대 사례를 알아보고 올바른 양육 방법과 태도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심화된 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대응 및 건전하고 가치 있는 스마트폰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는 2022년도 관내 폐기물 발생‧처리 실적에 관한 보고서를 2월 말까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올바로시스템’ 등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폐기물관리법’ 제38조 및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34조 규정에 따라 사업장폐기물배출자(일반‧지정‧건설), 폐기물처리업자(건설폐기물 처리업 포함), 폐기물처리 신고자는 매년 폐기물의 발생‧처리에 관한 보고서를 다음 해 2월 말까지 올바로시스템 등을 통해 관할 지자체에 제출해야 한다. 광산구 실적보고 제출 의무 대상자는 약 2600곳으로, 안내 공문이 발송된 상태다. 제출 대상자는 올바로시스템 실적보고 항목에 폐기물 배출‧운반 및 처리에 관한 사항을 입력한 후 반드시 ‘제출완료’를 해야 한다. 입력 후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광산구 청소행정과에 ‘반려요청’을 하면 된다. 기한 내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 폐기물관련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산구는 향후 제출된 보고서를 토대로 폐기물 처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꼼꼼히 점검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폐기물 실적보고는 폐기물의 발생부터 최종처리까지 폐기물의 처리 실태를 파악하는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은 업력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을 위해 사업화자금, 글로벌시장 진출 및 후속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3년 41억5000만 원 지원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166억 원을 지원받고 ▲글로벌 역량강화 ▲신산업분야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네트워크 구축 ▲유니콘기업 발굴·육성 등을 중장기 전략과제로 삼아 창업기업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17년부터 6년 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사업화지원 136개사, 고용 868명, 매출 2940억 원, 투자유치 323억 원, 수출 143억 원 등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기업성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CGI센터·전일빌딩245 등의 내부 시설과 투자진흥지구·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 등 광주시 추진 사업과 연계해 문화콘텐츠, 인공지능(AI)·정보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더불어樂노인복지관이 7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소원성취해부럼!’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정월대보름 대표 풍속 중 하나인 부럼 깨기, 복을 가득 담은 부럼 복주머니 나눔, 토끼 낭자의 토정비결, 소망 트리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하남라이온스클럽 후원으로 어르신을 위한 무료 떡국 나눔,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6일 의원연구단체 지원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등록과 활동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의원연구단체란 의정과 관련한 정책 개발과 시책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제도로 5명 이상 의원으로 구성되어 자료수집·현지조사, 각종 회의 개최, 전문가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는 ‘광산형 통합 돌봄 의원 연구모임’, ‘광산구 문화관광 연구회’, ‘Fun City & Enjoy 광산’, ‘살기 좋은 도시계획 연구회’ 4개 의원연구단체가 뛰게 된다. ‘광산형 통합돌봄 의원 연구모임’은 윤혜영 의원(대표)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광산형 통합 돌봄 체계 구축과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광산구 문화관광 연구회’는 정재봉 의원(대표) 등 6명으로 구성되어 광산구 역사·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Fun City & Enjoy 광산’은 공병철 의원(대표) 등 5명이 활동하게 되며 광산구를 보다 즐거운 도시,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살기 좋은 도시계획 연구회’는 윤영일 의원(대표) 등 7명이 활동하며,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도시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지난 2021년 7월 부터 자전거 안심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안심보험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서구민과 외국인 등록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동 킥보드나 전기스쿠터 같은 PM(Personal Mobility)을 제외하고 자전거 운전 중에 일어난 사고나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사망사고(15세 미만 제외) 1천만 원 ▲후유장애 최대 1,000만 원 ▲진단위로금 10~50만 원(4주~8주 이상)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10만 원 ▲자전거 운전 중 발생된 사고로 인한 자전거사고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 원▲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보험금 신청은 청구서와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팩스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서구청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따른 자전거 이용인구가 증가하고 더불어 자전거 관련 안전사고도 늘고 있다”며 “자전거 안심보험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타며 탄소중립 실천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