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 서구청에서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과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 윤풍식 (재)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 이사장, 허정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광주은행은 (재)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에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재원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광주은행 조현기 부행장은 “우리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과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진정성있게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 4천3백여 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6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71호점까지 선정)’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월 31일 구청 나눔홀에서 제3기 지역사회 통합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3기 통합돌봄협의체 위원 위촉, 통합돌봄 선도사업 모니터링 연구 결과보고, 2023년 통합돌봄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의체 위원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도시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 ▲건강관리협회 광주본부 ▲광주 서구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물리치료사회․작업치료사회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제3기 위원은 방문의료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를 확대했고 지역사회 내 계속 거주를 위한 재가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자 민간기관 전문가를 위촉해 협의체의 의료-요양-돌봄 연계체계를 정비했다. 아울러 사업 모니터링 연구결과 통합돌봄의 대상자 선정 적절성, 서비스의 실효성 등에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서구는 통합돌봄 사례관리를 강화해 대상자별 서비스 코디네이터를 체계화하고, 스마트 돌봄시스템 구축을 통한 응급안전, 정서지원, 의료·건강관리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월 13일까지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의 기반이 되는‘2023년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독서 활동 지원을 통해 관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독서문화공동체 구축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한다. 동아리 활동을 위한 토론도서와 활동 공간, 운영 컨설팅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이 지원되며 작가 초청 북 콘서트와 같이 동아리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최소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가 월 1회 이상의 정기적인 모임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고 신청기간은 오는 13일까지 상록도서관 방문 접수 또는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에서 신청서식을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청 교육도서관과 관계자는 “독서동아리는 혼자 읽는 독서를 넘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이다”며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동아리 참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도서관과 상록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4일 첨단 쌍암공원 등지에서 2023년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및 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사)굿마당 남도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5시 길놀이로 막을 올린다. 첨단 응암공원과 쌍암공원에서 당산제를 지내며 풍물놀이, 정월대보름 굿 등 우리 고유의 다양한 세시풍속을 재현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음력 1월14일에 여는 민속축제 백미는 달집태우기로, 달집은 쌍암공원에서 밤 8시30분에 불을 밝힐 예정이다. 광산구는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광산소방서, 광산경찰서 등과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현옥 (사)굿마당 남도문화연구회장은 “지역 번영, 시민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는 풍성한 대보름행사가 되도록 준비와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운남동 자연마을, 옥동경기장, 하남동 지실마을 등지에서도 3~5일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관내 공공시설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공용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해 첫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2022년 1월28일 시행됨에 따라 공중이용시설이나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한, 전기자동차 보급정책에 따라 전기차가 많아지면서 생활반경 내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확대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10일까지 관내 공공시설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 현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시설별 △법정 충전시설 의무설치 수량 △현재 충전시설 기설치 수량 △충전시설 주변 소화시설 여부 등이다. 광산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충전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전기차 보편화에 맞춰 충전 시설 보급과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의 기초가 될 것이다”며 “화재와 각종 사고 예방 등 시설의 안전관리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동진기업(주)이 1일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광산구 노인복지시설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지정기탁했다. 광산구에 소재한 동진기업(주)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배터리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 중소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광산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양오열 동진기업(주) 대표는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만들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주는 나눔에 앞장서 준 동진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광산구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 누구나 24시간 언제든 건의사항, 고충 민원을 직접 구청장에게 전할 수 있는 ‘광산구청장 직통 모바일 문자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광산구청장 직통 모바일 문자민원서비스’는 구청장이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접수, 처리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 모바일 소통창구다. 이를 통해 정보취약계층, 거동불편자 등 온라인 민원신청이나 구청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도 구정에 대한 의견을 간편하게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장 직통 문자전용 번호는 010-6529-8114이며, 시민 누구나 광산구에 대한 의견, 생활불편사항 등을 문자로 보내면 답변과 진행 상황 등을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정규 운영시간 이외에도 야간, 주말,공휴일 등 24시간 문자전송(민원접수)이 가능하다. 광산구는 구청장 직통 문자민원서비스 외에도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 소통창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매주 2회 이상 꾸준히 운영 중이다. 올해 1월까지 총 42회를 개최한 바 있다. 광산구는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의 지속적인 운영과 함께 모바일 소통창구인 구청장 직통 문자민원서비스 시행을 통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월1일부터 2월15일까지 15일간 광산구 주민참여포인트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포인트제도는 온‧오프라인으로 구정에 참여한 주민에게 참여 유형별로 500~5000 포인트를 부여하고, 누적된 포인트를 상품권, 종량제봉투 등의 인센티브로 교환해주는 제도다. 광산구는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과정에 대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추진하는 의견청취는 2월1일부터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 내 ‘참여‧소통’란에서 ‘소통광산’→‘설문조사’로 들어가면 된다. 조사항목은 포인트 적정 점수, 누적 포인트 보상수령방법, 주민참여 항목, 주민참여 활성화 방법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의견청취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참여포인트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며 “구정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이우형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1일 제277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장기적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의 관리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희귀질환이란 발병률이나 유병률이 매우 낮아 진단이 어렵고 제대로 된 치료법이 없는 질환을 의미하며 관련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의 희귀질환자 수는 약 4만3천여 명에 달한다. 조례안은 ▲관련 용어의 정의 ▲구청장의 책무 ▲‘희귀질환자’를 위한 사업 ▲관련 단체, 협회 등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 ▲사업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 구청장은 ‘희귀질환관리’에 필요한 사업을 수립 및 시행하여 개인적·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키도록 규정했으며, 이와 함께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 희귀질환 관련 교육·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지원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또한 조례가 제정되면 희귀질환 관련 사업을 하는 단체, 협회 등은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이 광주광역시의 출생축하금·육아수당 원상복구 촉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서구의회는 지난 27일 제309회 임시회 중 전승일 의원이 『출생축하금·육아수당 원상복구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서구의원 일동은 출생축하금 폐지, 육아수당 축소 원상복구, 저출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출생정책 수립, 독단적이고 시민의견 없는 불통행정에 대해 시민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광주시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생축하금 폐지와 육아수당 축소라는 겉과 속이 다른 행정으로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라며 발언했다. 이어 전 의원은 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광주시가 청년, 임산부, 출산부를 대상으로 수차례 정책 수요조사를 했다고 하나 구체적인 조사 내용을 확인할 수 없고 정책시행 예고와 계도기간도 없는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통보식 행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남에서는 적게는 200만 원에서 많게는 400만 원까지 출산장려금을 상향 지급할 계획으로 저출산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반대로 시는 출산예산을 22년 460억원, 2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 향상을 위해 상반기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체력다지기 교실’참여자를 2월 10일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체력다지기 교실은 웨일온 어플을 활용해 체력인증센터 운동 전문가들이 소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칭 방법, 유산소 및 근력 운동 방법 등을 비대면으로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간으로 운영되어 즉각적인 운동 자세 교정 및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이번 상반기는 2기로 나눠 2월 13일부터 5월 5일까지 50명을 대상으로 주 3회(월, 수, 금/ 08:10~08:40) 운영하는 조간 스트레칭반, 2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50명을 대상으로 주 2회(월, 목/19:40~20:30) 야간 근력향상반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사전에‘국민체력100’의 생애주기별 필수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현재 체력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한 후 결과 검사도 진행해 본인의 체력증진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는 만 19세 이상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하고 사전·사후 체력측정을 할 수 있는 누구나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CLX세라밴드, 폼롤러, 요가매트, 삼각대와 같은 운동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실버태권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태권도 교실’은 마을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우리마을 상생보건소’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더불어락노인복지관에서 처음으로 운영됐다. 태권도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바탕으로 품새와 관절 유연성 운동, 기초체력 강화 운동 등을 진행했다. 이후 참여 어르신 전원이 노란띠 승급심사에 합격하는 감격을 누리기도 했다. 올해는 운남권인 더불어락노인복지관에 더해 송정권과 첨단권으로 대상 권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광산구태권도협회의 참여로 태권도 품새 수련 및 체력 증진을 위한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마을 상생보건소’ 운영과 연계해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 측정과 건강상담 등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선 2월부터 더불어락노인복지관에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실버 태권도 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나머지 2개 권역도 조만간 세부 일정을 확정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실버태권도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지난해 태권도를 배우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여럿